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에서 진행된 청소년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보호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지난 11월 29일 종강식을 통해 마무리됐다. 이번 종강식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에서 수상했던 팀들 간의 디베이트 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한 해 동안 고생한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퀴즈파티를 통해 디베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를 이끌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과 보호자, 가족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중부대학교 김혜란 교수가 주 강사로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토론을 원활히 진행하고 배울 수 있도록 힘을 썼으며, 그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이 일부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디베이트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은행나무길 다행 BANK 공방 운영사업’ 참여자 6명이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염치읍 송곡2리 마을 공방을 거점으로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소잉디자이너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통해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송곡2리 마을로 유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마을 단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잉디자이너 양성 과정 참여자는 대부분 중장년층과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창업이나 부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다짐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자는 “바느질을 거의 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실 끼우기와 기본 바느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배움과 성장의 1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마을공방 사업이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아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영어교육 전문가 효린파파(성기홍)와 함께하는 자녀 영어교육법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영어교육의 핵심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 강연은 영어 독서와 가독성 지수(AR지수)를 중심으로 읽기 경험의 중요성 및 독서 방법 등을 안내하고, 2회차 강연에서는 수많은 영어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맞춤형 영어교육 로드맵을 위한 현실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기홍 작가는 공교육 현장에서 12년간 영어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EBS English 강사이자 e어학원 대표, 영어교육 크리에이터(효린파파)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영어교육 전문가이다. 12월 2일 오전 10시,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 영어교육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서비스 확대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문화원(대표 임호빈)이 주최·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2025 청양문화원 동아리 연합전시회’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서우회(회장 이순화), 칠갑사진회(회장 채은병), 청양서예동아리(회장 윤창훈), 청미회(회장 박정숙) 등 4개 동아리가 참여해 회화·서예·사진 작품 200여 점을 선보였다.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전시 첫날 열린 오픈식에는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이정우 충청남도의회 의원, 박상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양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 나선 윤여권 부군수는 “추워진 날씨에도 예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멋진 작품을 선보여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빈 청양문화원 대표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동아리 회원들의 예술혼이 이번 전시회에서 아름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1월 29일 청양시장 광장에서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 (公門祭)’가 성대히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문제는 과거 보부상단의 전통적인 총회이자 의식을 재현한 자리로, 2019년 국가민속유산인 보부상 유품이 홍성에서 청양으로 이관될 당시 공문제를 지낸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다. 공문제의 전통 절차를 복원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양의 안문원 접장이 2017년 취임 이후 8년째 지역을 대표하며 단체를 이끌어온 점이 이번 공문제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상무사 활동을 이끌어온 그의 역할은 지역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결속을 더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홍성·보령 등 인근 지역 상무사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문제는 접장 선출, 제례, 회의 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 보부상 조직의 운영 방식과 의식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문제는 국가유산청 ‘2025년 미래무형유산 육성사업’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역의 정신적 뿌리이자 충의의 상징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리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면암최익현기념관에서 역사·철학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11월 2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면암 최익현 선생과 선비문화를 주제로 한 7종 교육·체험프로그램과 기념관 MI(통합 이미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대상별·운영별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문제 해결형 ‘임금님의 비밀편지를 해독하라’, 창작형 ‘면암의 등불-꺼지지 않는 선비의 등불’, 인문학 프로그램 ‘면암의 정원-나를 가꾸는 작은 철학의 시간’ 등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7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에 맞춘 교구재도 함께 제작됐다. 기념관 MI는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불리는 면암 최익현 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1월 28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2025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와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함께했으며, 도내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전시·판매 부스 ▲포럼 ▲2025년 사회적경제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방문객과 직접 소통했고, 주민들은 체험과 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달빛마켓’이 함께 운영되며 한마당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달빛마켓은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전옥임)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사회적기업 14개사가 참여해 분식,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사회적경제 한마당과 달빛마켓을 함께 즐기며 지역 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이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과 연계되면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1월 28일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5년 농업유산 추계학술대회 및 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농업유산의 지속적인 보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청양군, 충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유산학회 회원, 구기자 재배 농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가치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부 정책연구 세미나에서는 ▲농업유산 정책의 추진 방향 ▲현행 제도의 실태 평가 ▲모니터링 체계 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농업유산보전형 직불제 도입 방안과 농업유산지구 추진 방향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들이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태 공주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농업유산 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면암 최익현(1833~1906) 선생이 착복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관복 일괄 5건 7점을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28일 군청 접견실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기증자인 최진홍 박사,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민속문화유산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에 대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기증으로 지역의 대표적 역사 인물 유산을 군이 직접 보존·관리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기증 유물은 단령(團領)을 비롯해 사모(紗帽), 삽금대(鈒金帶) 등 면암 선생의 위상과 시대적 배경을 보여주는 복식 일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8월 19세기 중엽부터 말기까지의 복식사를 연구하는 데 높은 사료적·공예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기증은 면암 선생의 충절과 기개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후손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소중히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1월 27일 엘도라도에서 ‘2025년 민·관 통합사례관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아산시와 협력하는 솔루션 위원 및 25개 민‧관 기관 10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통합사례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산시보건소 권혜경 주무관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강우진 팀장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해 현장에서의 사례관리 성과와 효과적 개입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기관 및 기관사업 발표에서는 △천안의료원 어윤강 의료사회복지사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전민아 팀장이 주요 사업과 대상자 지원체계, 연계 가능한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기관 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의 지친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참여 기반형 힐링 프로그램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기관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시민에게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1월 28일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면접 심사’를 원활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미취업 장애인의 직업 경험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류와 면접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운영됐다. 특히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아산시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포용적 고용 환경을 확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시는 내년 사업을 통해 전일제 72명, 시간제 18명 등 총 9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면접에는 총 167명이 지원해 약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사전 서류 심사를 면밀히 진행했으며, 이날 실시한 심층 면접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직무 적합성과 평가 기준에 따라 면접결과를 확정하고, 12월 16일부터 최종 합격자를 각 배치기관에 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 증진과 올바른 장애 인식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형태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025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은 아산교육지원청과의 협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학교를 모집해 진행했으며, 총 58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영상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과 함께 보치아, 휠체어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종목 체험을 제공해 장애인체육의 가치와 매력을 전했다. 또한 교내 교사들에게 통합체육의 필요성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어울림 체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패럴림픽에 이렇게 다양한 종목이 있는 줄 몰랐다”며 “보치아와 휠체어 농구, 배드민턴 등을 직접 체험해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11월 2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디스플레이·반도체·콘텐츠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반디콘·디스플레이 청년 오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충청남도청년센터, 호서대학교 RISE 사업단, 공주대학교 RISE 사업단, 단국대학교 차세대디스플레이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디스플레이·반도체·콘텐츠 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가치 사슬 전반을 재편하며 기술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AI·반도체 융합을 비롯해 공정·소재 개발의 지능화, 생산 효율화를 위한 AI 기반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은 새로운 전환기에 진입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변화 흐름을 지역 청년과 산업 관계자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복리의 마법’을 주제로 개인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다뤘으며, 이어 유튜버 도이모이 조중혁 작가가 ‘AI와 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1월 28일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3층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소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직업소개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어려움과 법적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받은 고용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정원 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 원장이 △직업소개 제도 △직업정보 관리 등을 강의했으며, 이어 이종득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이사가 △상담실무 및 사례 △직업윤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직자의 고용 기회 확대와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직업소개의 고용알선 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지역 고용시장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직업소개사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직업안정법 준수와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KTX천안아산역 진출입로에 대형 화면 전환 광고판(이하 렌티큘러)을 설치해 생동감 있는 관문형 도시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이번 렌티큘러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제작돼, 기존의 정적인 홍보를 벗어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명품미래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TX천안아산역 진출입로에 아산을 찾는 방문객이 처음 접하게 되는 도시의 매력과 정체성을 더욱 역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TX천안아산역은 연간 약 천만 명이 이용하는 충남권 핵심 교통 관문으로, 시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탕정 디스플레이 산업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글로벌 첨단 일자리 기반의 경제도시 이미지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시는 또한 ‘아산 방문의 해(2025~2026)’를 맞아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다각적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설치를 추진,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순미 홍보담당관은 “KTX천안아산역은 아산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