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22. 10시, 서산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영재교육원 공통교육과정과 사사교육과정 등 총 102시간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126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영재교육원생과 보호자, 지도 강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 창의력과 탐구 활동이 우수한 18명의 학생과 영재교육에 헌신한 16명의 지도교사에게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료식과 함께 영재교육 사사과정 산출물 전시회도 함께 열어 수료식에 참석한 많은 학생과 보호자들이 학생들이 연구한 탐구 보고서와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며 교육적 성과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생 주도성 발현을 위한 본 영잭육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 서산을 빛내는 훌륭한 리더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수련관에서 ‘W.W.W(We Play, We Grow, We Shine)’를 주제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은 체험부스, 공연, 시상식, 정책 간담회 등이 이어지며 하루 종일 많은 청소년들로 붐볐다. 이번 축제는 가을 감성을 담은 낙엽 공예와 가을 액자 꾸미기, 희망 인형 만들기 등 계절 공예를 비롯해 과학동아리 실험 체험 등 10개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수련관 소속 7개 동아리의 공연 발표가 더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됐으며,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예산군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육성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려 모범 청소년 20명과 청소년육성 유공자 1명 등 총 21명이 상을 받았으며, 지역 청소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청소년카페 ‘아띠’에서 열린 ‘군수, 청소년과 통하다’ 정책 간담회로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군수와 대화를 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환경을 재점검하고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예산군수를 비롯해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윤봉길 의사 순국일 조기게양 협조와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등 보훈 관련 군정 홍보자료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보훈 의식 확산에 뜻을 모았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최재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각 기관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위기 상황에서는 한 팀처럼 움직일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민·관·군·경이 협력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사례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예산읍 중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한 ‘예산군공영주차타워’를 24일 준공식을 마치고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타워는 2층 3단 구조로 총 181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되고 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예산읍 행정·상업 중심지에 위치해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외벽에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주민들이 사진 촬영을 즐기는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주출입구와 가까운 1층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6면, 옥상층에는 유공자주차구역 1면과 배려주차구역 5면을 마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2026년 1월 중으로 옥상층에 9면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차타워는 군청사 주차장과 연결다리 및 보행통로로 이어져 있어 각종 행사로 군청 방문객이 몰릴 때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웠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일 전망이다. 현재 군청사 앞 5개소 250여면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외국어교육센터가 지난 10월 28일부터 운영해 온 ‘중등 영어 3일 글로벌캠프’가 11월 20일, 총 4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매 기수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총 79명의 관내 중학생들이 참가해 영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캠프의 주제는 ‘옛이야기’. 학생들은 영자신문 읽기부터 카드 만들기, 쿠킹 클래스, 장애물 경주, ‘미션 임파서블’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직유법, 관용표현, 묘사 방식 등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활동마다 웃음이 이어졌고, 손과 발, 머리를 모두 사용하는 몰입형 수업이 학생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함께한 3명의 원어민 교사들은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일부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들과 끊임없이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며 배운 표현을 곧장 활용해 보는 열의를 보였다. 교실 곳곳에는 낯섦을 넘어 도전해 보려는 용기,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가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가 더 이상 어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신성대학교 공학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충남 RISE(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신성대학교 RISE사업단이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당진고와 합덕제철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미래모빌리티과 김용석 교수와 학부생들이 함께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 활동은 드론 조작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종해보며 새로운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교수와 학부생들이 팀을 이뤄 학생 곁에서 1:1로 지도해 안전한 실습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으며, 드론 농구도 진행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체험이 진행됐다. 정은영 교육장은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낯선 분야도 도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위원, 녹색어머니회, 일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인성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특히 단발성 행사가 아닌, 1학기 중앙대학교 김두리 교수의 인문학 기반 인성교육 특강에 이어 정신의학 전문가 윤대현 교수를 초청함으로써 교육적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현대제철의 후원과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행정지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모델을 구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다수의 시의원들이 참석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당진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내빈들의 격려사에서는 “당진시 전체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윤대현 교수의 강연은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합덕지역의 한 교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장애 예술 교육 ‘미소창작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소창작소는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미소창작소는 지난 9~ 11월 천안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44명과 함께 ‘미술은 놀이의 소중한 흔적’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완성된 결과물보다는 ‘놀이의 과정’을 중심으로 참여자의 흥미와 감각, 학습 속도를 반영한 개별화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성과공유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탐색하고 시도하며 표현해 온 활동 기록물과 재료의 흔적, 과정 사진 등을 중심으로 미소창작소의 교육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소창작소를 통해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가 장애예술교육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기관을 선정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는 ▲환경경영 강화 ▲지역 네트워크 협력 확대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 운영 ▲투명한 정보공개 및 내부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하며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탄소중립 중심의 환경경영 실천, 지역 요구 기반의 프로그램 운영, 시민 참여형 드림팩 캠페인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성과 지속성을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협의회장 표창과 3년 연속 인정기관 선정은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천이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음 달 6일 센터 내 1층에서 ‘제1회 교육문화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ONE-PIECE: 꿈의 한조각’을 주제로 수강생 발표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문화종합예술제는 수강생 발표 공연, 교과 핵심역량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은 한 학기의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공연과 체험부스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누리집 또는 교육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응일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예술제가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따뜻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건설사업 스마트 안전관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설사업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건설사업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무선통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로 공사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안전모 미착용, 쓰러짐 등을 자동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가시설 및 주변도로 등의 붕괴위험에 대해 실시간으로 위험 경보를 전달함으로써 사전에 전도·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벨트 및 안전고리 등을 현장에 적용한다. 시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공사현장에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안전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 안전장비의 활용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체험하며 공공 영역을 이해하고 사회로의 진입에 필요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청년들은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를 지원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이 중 20명은 특별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특별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구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39세 청년으로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은 천안시 생활임금 시급 1만 2,130원을 적용받아 하루 9만 7,04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에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2025년 하반기 안심식당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개별 포장·살균 소독 등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실천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천안시는 안심식당 75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카카오 맵 등 주요 포털 지도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개 점검반을 꾸려 미점검 업소 54개소를 선정해 오는 25일까지 현장점검하고 개선과제 이행 여부와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준수 업소에는 1차 경고 조치하고, 2회 이상 적발 시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 신규로 지정된 안심식당 115개소에 수저집, 위생 투명 마스크, 가위 등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안심식당은 시민이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업소”라며 “앞으로도 안심식당 운영 사업을 통해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이달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 사용을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 지급분의 사용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천안사랑카드를 비롯한 신용·체크카드 등 각종 방법으로 지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모두 동일하다.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과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및 일부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천안시는 1차 대상자 65만 3,622명(지급률 99.12%), 2차 대상자 60만 4,631명(지급률 97.85%)에게 각각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지역 경기가 점차 활력을 띄는 긍정적인 효과를 느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잔액을 기한 내 서둘러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충청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정책수립 및 성과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천안시는 ‘불법주차 대응을 위한 단속정보 및 주차실태 분석’ 사례를 출품해 충청권역 지방자치단체 35개, 시도연구원 3개 등 총 40개 기관 중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불법주정차 사전 현장 대응, CCTV 효율적 운영을 통한 설치 비용 절감, 도로 흐름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향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관리 및 분석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통계 및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정책에 적용함으로써, 맞춤형 정책을 수립·실현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통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정책활용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