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7~ 29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천안오페라단과 함께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의 재창작 공연 ‘오늘도 사랑 연습중’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예술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성환문화회관과 천안오페라단이 공동주최하고, 지역 성악가, 오케스트라,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지역예술 융합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관계를 실험하며 웃고 실수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통해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따뜻함, 다름을 이해하는 용기를 전한다. 전통 클래식의 지적 유희를 현대 정서로 풀어내며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성환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오페라단 관계자는 “고전 오페라를 오늘의 감성으로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한 작품으로, 관객들이 웃음과 공감 속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오페라단은 올해 ‘Opera COC(Community o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민간임대주택 모집과 관련해 무분별한 가입 홍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은 일부 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입주위원회’ 등 명칭을 사용해 정식 임대주택 사업이나 조합사업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또 승인 사실이 있더라도 승인된 사업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승인 받은 사업 현장을 이용해 회원과 투자자, 발기인 등을 모집하거나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법령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홍보와 계약을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시는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사업성이나 투자 안정성을 보장하는 절차가 아니기 때문에 승인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모집하는 경우는 피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체결 전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을 받은 정식 사업 주체의 사업 추진 여부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절차별 법적 신고 요건 적법 이행 여부 ▲계약서 상 계약금, 분담금 등의 반환 규정의 기재 여부 등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20일 대전지검 공주지청과 함께 제12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여러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을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행사에서 김치 24박스를 후원받았으며, 향후 청양군 내 범죄피해 대상자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나눔 활동이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따뜻한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화 센터장은 “청양군에 거주하는 피해 대상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지원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계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2025년 청양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복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군 및 읍면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군 및 읍면 협의체 활동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협의체의 주요 사업 성과 및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특별시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초청 강의가 진행돼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됐다. 김정숙 민간위원장은 “각 읍면 위원님들께서 ‘가슴으로 하는 복지’를 실천해 주신 덕분에 오늘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돌보는 최전선인 만큼, 이번 공유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촘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8월 2억 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총 2,234명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청양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결과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원,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 호우피해 복구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지정 기부 사업들이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군은 이번 기록으로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3억 원 초과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돈곤 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3억 원 돌파라는 값진 성과는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청양의 더 나은 미래와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0일 읍내6통 다함께어울림센터 내 3층에 위치한‘어울림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어울림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을 키우는 가정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돌봄 공간으로, 지역 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며 부모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했다. 특히 3~6세 아동을 위한 실내 놀이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실내 놀이시설 외에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 및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에는 아이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과 돌봄 품앗이 활동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외부 환경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돌봄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돌봄 활동을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봉산면은 지난 20일 봉산면 농촌복합체육관에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세대공감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3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대공감 놀이마당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는 1부 한식 먹거리 체험 및 세대공감 놀이마당,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된 가운데 1부 한식 먹거리 체험에서는 한식 만들기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세대공감 놀이마당에서는 마을별 윷놀이·빙고·오목놀이 등을 통해 신·구 세대가 함께 어울렸다. 2부 발표회는 봉산면 ‘나밴다’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봉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노래교실 △라인댄스 △색소폰 △풍물 등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철 위원장은 “세대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예당호 출렁다리 일원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단독으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직거래 판매를 활성화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농·특산물 전시·판매 품목은 고구마, 쪽파, 쌀 등 농산물과 사과, 배, 샤인머스켓, 대추 등 과일류, 들기름, 참기름, 블루베리잼, 꿀 제품 등 가공류를 포함해 50여종의 다양한 농·특산물로 구성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출렁다리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부스를 방문하며 판매 실적도 우수하게 나타났다. 배동만 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많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직접 알리고 판매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회와 협력해 우리 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속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0일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난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동절기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난방 취약 가구를 방문해 연탄 350장을 직접 운반하면서 겨울 대비를 도왔으며, 협의회는 올 연말까지 총 60여 가구에 연탄 350장씩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어르신들께는 겨울을 버티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국가데이터처와 함께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2025년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 군 농업·임업·어업의 구조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군 농어촌 정책 수립, 지역 발전계획, 농업 기반 확충 등에 활용하는 국가통계조사다. 인터넷·모바일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군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PC·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조사에 먼저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을 통한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농촌 지원사업, 예산군 농업 인프라 확충, 지역특화 산업 육성 등 매우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실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농가·임가·어가 여러분의 빠짐없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행정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회관 신축·개보수·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8기 현재까지 군은 총 15억9900만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8개 마을회관을 새로 건립했으며, 같은 기간 25억8100만원을 투입해 250여개 마을회관의 리모델링 및 보수사업을 진행했다. 현재는 대술면 궐곡2리, 대흥면 지곡리, 덕산면 북문리 마을회관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그 외 마을을 대상으로 한 보수사업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마을회관 보수사업은 2200만원 이하 기능 보강 사업으로 방수공사, 벽지·장판 교체, 냉난방시설 정비, 화장실 개선 등이 포함되며, 군은 매년 약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삽교읍·고덕면·신암면 등 6개 마을회관이 침수 피해를 입자 군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1억3200만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해당 마을 이재민들이 마을회관을 임시 거주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조치해 큰 도움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외국인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책자는 ▲지방세 세목별 납부 시기 ▲납부 방법 ▲체납 발생 시 불이익 및 행정제재 등 실질적인 안내 내용이 담겨 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6개 언어로 번역됐다. 총 600부가 제작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공공장소에 배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책자가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납세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세 체납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 맞춤형 세정 안내를 통해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한의약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것은 올해 9월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렸으며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계획 수립에 대한 종합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한의약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과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역 인구 및 건강 분석을 토대로 운영한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크게 주목받았다. 시는 한의약을 통한 세대별 건강 증진을 위해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지원 ▲갱년기 여성 한방 기공체조교실 ▲농한기 중풍예방교실 등을 추진했다. 이어, 공중 보건 한의사를 통해 관내 의료 취약 지역의 보건진료소에서 순회 진료를 하는 등 접근성 향상에도 힘써 왔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모 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노후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생활홈 조성과 기반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해미면 휴암리 141번지 일원에 20세대 규모의 공동생활홈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공동생활홈은 1인 1실 형태의 연립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되며 커뮤니티실과 식당, 세탁실 등 공동이용시설과 야외정원, 공동 텃밭, 주차장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다. 시는 해미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운영은 서산시복지재단이 맡는다. 완공되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공동체 프로그램, 생활 불편 해소 및 돌봄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3동은 당진3동개발위원회가 지난 20일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당진3동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당진3동이 당진시의 관문 지역으로서 갖는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신성대학교 고영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에서 충남연구원 조봉운 선임연구위원은 당진3동의 인구·생활 여건 및 도시 구조를 분석하며, 도로망 확충과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전략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윤명수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일순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한석호 충남연구원 초빙책임연구원, 박영안 당진3동장이 참여해 당진3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남준우 당진3동개발위원장은 “당진3동은 많은 주민이 생활하고 있음에도 병원, 약국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당진시의 관문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 삶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