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송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 결과 보고와 내년도 특화사업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지사협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성인 보행기 지원사업을 펼쳐 관내 60명 어르신에게 성인 보행기를 지원해 건강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인 이장단협의회를 통해 대상를 추천받고 보행기를 배부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돌봄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사협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거동불편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향곤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송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경표 송산면장은 “한 해 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적극 참여해 주시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2025년 당진시자율방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당진시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한 단원들에게 ▲당진시장 표창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 ▲당진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표창 등 유공자 표창을 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써 위험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청년자율방재단 구성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재난관리 활동을 우수하게 실시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온 당진시자율방재단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자율방재단이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0일 당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아동 범죄예방 뮤지컬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아동 유인 사건 등 아동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당진시는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600명을 대상으로, 회당 300명씩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뮤지컬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다루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주인공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유사 상황에 부닥쳤을 때의 대처 방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당진시 관계자는“아동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당진시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 대상에서 경제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 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매년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당진시는 ‘농업도 당당한 미래산업’이라는 정책 철학 아래 수익성 특화 작목 육성과 청년 농업인 지원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농업 모델을 구축해 경제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당진 농업을 전국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농업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미래엔 서해에너지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보호자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중학교 환경에 대한 보호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자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교육의 핵심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과 학습 및 내신 성적 관리 방안, ▲고입의 기초가 되는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 전략, ▲중학교 1학년 핵심 제도인 자유학기제의 안착 지원 방안,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 보호 교육 등 네 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중학교 교육의 특징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예비 초등학생 보호자 교육(11. 24. / 11. 27. 예정) 등 다양한 학년 전환기 교육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19일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인 기념행사 ‘팔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팔순을 맞은 어르신 8명을 비롯해 최광락 도고면장,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 사할린 한인,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하례식, 헌주 및 삼배, 한국무용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르신들의 팔순을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황희정 사할린영주귀국자회장은 “아산시와 서부복지관이 영주귀국인들을 위해 기념행사를 진행 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팔순잔치를 통해 외롭게 정착 생활을 하고 있는 사할린 영주귀국인들이 한가족처럼 함께 특별한 날을 축하하며 행복한 삶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범 관장은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팔순잔치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편안한 노후생활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가 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2025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 아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아산맑은’ 쌀과 배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서귀포시 농촌지도자회와의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합회는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아산맑은’ 쌀과 배를 직접 나눠주며, 아산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관람객들은 아산 지역 농특산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준비한 홍보 물품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연합회는 박람회 홍보와 함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한 탄소저감 농업 사례 견학 △동문시장 내 아산 농산물 유통현황 조사 △감귤 농장 방문을 통한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사례 조사 등 다양한 현장 연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남훈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장은 “서귀포 지역을 방문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와의 교류를 지속해 아산 농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0일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첨단전략산업 A-Tech 포럼’을 개최했다. 아산시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혁신기관이 참여한 전시 투어를 통해 첨단기술 제품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으며, 이어서 첨단전략산업 홍보 영상 상영, 지역 기업의 성장 스토리 발표가 진행되며 각 기관과 기업이 쌓아온 경험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산·학·연·관 기관은 ‘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MOU)’을 체결, 지역 내 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향후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충남연구원이 ‘첨단전략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아산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지역 혁신 방향을 놓고 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염치읍 주민자치회는 19일 태안군 이원면에서 주민자치위원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안군 이원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정책사례 및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충남 주민자치한마당 우수정책사례로 선정된 ‘이원맑은누리화랑 프로젝트’를 관람했다. 홍문기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다지고, 염치읍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시너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법무사 심현민 사무소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심현민 법무사는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을 통해 나눔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법무사 심현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 촘촘한 복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배방읍은 20일 세교 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혈압과 혈당 관리 등 건강 생활 실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건강 측정 후 건강관리 방법을 듣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모 어르신은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건강을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한용 읍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협의회는 20일 영인면 아산리 폐비닐 공동집하장에서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가을 수확기 이후 늘어난 영농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해 불법 소각과 무단 방치를 예방하고, 겨울철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33개 마을에 흩어져 있던 폐비닐,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 약 8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허응수·오선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청정 농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재활용 처리되며,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은 새마을협의회가 추진하는 나눔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천안도시공사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복지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사랑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의 주요업무 추진 결과를 살피고 내년 주요 업무 계획 등을 논의했다. 내년 중점사업으로 천안도시공사는 성환 혁신지구 도시개발 사업, 동부스포츠센터 건설대행 사업, 지능형 스마트 화장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사업 및 천안 펀드 운용을,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형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천안문화재단은 고품격 시민 문화 향유 지원 등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프로 선수 육성 및 전력 강화를, 천안사랑장학재단은 정기장학금 지급,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반기별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드림스타트의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도시·중소도시 기초기초단체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매년 아동 발달 영역별 필수 맞춤 프로그램 30여 개를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해 맞춤형 아동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과 가족에게 찾아가는 심리치료 서비스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와 아동 특성에 맞춘 1대1 학습 지원 서비스 ‘드림 홈 스쿨’ 등 천안시만의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과 권리를 보장받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졸업식을 열고 10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 100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개인 텃밭을 통해 씨앗과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전문적인 도시농업 기술을 익혔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 기회와 농업의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원주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장은 “올해 날씨로 인해 환경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강사님들의 도움과 교육생분들의 정성 덕분에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