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대형공사의 품질과 안전 강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공사현장을 살피는 ‘제1기 천안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토목·건축·전기분야 등 외부 전문가 20명을 위촉했다.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3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의 품질 향상과 공정성 안전강화를 위해 천안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리 단원이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공정·품질·시공·안전관리 등에 대한 점검과 기술 지도, 설계도서 및 시공계획의 적정성 검토 등 감리 활동을 하게 된다. 건설공사 부실방지 및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설계변경이나 공기 연장 등의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1기 천안시 시민감리단은 향후 천안시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을 담보하는 초석이 될 것” 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점검을 통해 천안시 건설공사의 품질과 투명성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20일 올해보다 600억 원(2.5%) 늘어난 2조 4,90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2조 1,470억 원, 특별회계 3,430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6,125억 원, 세외수입 1,020억 원, 지방교부세 3,48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국도비보조금 8,708억 원 등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 성장동력 확보, 혁신성장, 촘촘한 맞춤돌봄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전략적 재정 운용과 민생 복지, 지역 자생력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144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35억 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창출(24억 원), 청년도전 지원사업(13억 원)을 편성했다. 첨단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R·D집적지구 토지매입비(250억 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135억 원), 투자촉진보조금(84억 원), 핵심소재부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지난 19일부터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명단은 충남도 및 서산시 누리집, 위택스 등에 공개됐다. 공개 정보는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또는 업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 대표 세목 또는 종류 납부 기한 및 체납 요지 등이다. 공개 대상자는 총 4명으로, 체납 기간이 올해 1월 1일 기준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명단이 공개된 대상자의 체납액은 약 1억 4천만 원으로, 시는 공개 결정 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또한, 공개 전 체납자를 대상으로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한 후 6개월 이상의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명단 공개 전까지 체납액의 절반 이상을 납부하거나, 납부로 인해 체납액이 1천만 원 미만이 된 경우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이의신청, 심판청구 등 불복 청구가 진행 중인 경우도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해미중학교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조언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은 “작은 눈덩이가 굴러가 큰 눈사람이 되듯, 작은 꿈이라도 품고 키워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을 믿고 가능성에 한계를 두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이 빠지기 쉬운 ‘습관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상 속 작은 변화를 만드는 행동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과 함께 어떤 어려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특히, 사회에서 중요하게 여겨질 자세로 ‘5S5품’을 소개했다. 5S는 친절(Smile), 간편(Simple), 유연(soft), 신속(Speed), 깔끔(Smart)을, 5품은 두품(창의), 입품(칭찬), 심품(감성), 손품(소통), 발품(현장)을 뜻한다. 특강이 마무리된 후에는 학생들과 자유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고북면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총 76,08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장에는 ▲한반도 지도 정원 ▲달팽이 전망대 ▲대형하트 정원 ▲동물 토피어리 광장 ▲꽃탑 ▲구기자·조롱박터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농특산물, 먹거리장터, 절화 판매 등에서 발생한 총매출액은 2억 5,280만 원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전반적인 행사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을 다수 확인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남직 축제추진위원장은“2년 만에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쳤다”라며 “앞으로도 서산국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국화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정신으로 운영되는 주민 중심형 축제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6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2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감성 라이브 공연 ‘콘서트 위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이 가능하다. ‘콘서트 위로’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받는 두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 오르는 힐링 콘서트다. 깊이 있는 감성 발라드와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주목 받은 가수 황가람이 참여해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고마운 사람에게’, ‘좋은 사람’, ‘나는 반딧불’ 등 감성 넘치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현철은 ‘Drive’, ‘춘천 가는 기차’, ‘비가 와’, ‘Must Say Good bye’, ‘동네’ 등 다채로운 히트곡을 들려주며 무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두 아티스트의 개성과 음악적 색채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구성이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활용 대한민국 최대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단지 조성 사업’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 매경TV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제의 투자 유치 계획과 사업지를 발굴해 기업에 지방투자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사업 투자를 지원해, 지역 간 경제·사회 불균형 해소 및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사업비 7,940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복합형 사업으로, △스마트팜 단지 ECO-GRID 조성(5,440억) △친환경 수산종합단지(2,500억)으로 구성된다. 사업부지는 142.7ha 규모이며, 중장기적으로 최대 254.7ha(76만 평)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인근에 조성 중인 한국가스공사 LNG 기지의 ‘냉열’과, YK스틸의 ‘폐열’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 극대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시는 이번 선정이 중앙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과 국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윤봉길체육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방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예산군은 매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 보호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제4회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학대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공익영상을 관내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이 따뜻한 돌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고등학생 30여 명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우주를 향한 인문학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시키며,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의 저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략기획본부 노형일 책임행정원이 참여해 대한민국 발사체 ‘누리호’, 첫 달 탐사선 ‘다누리’, 한국의 NASA 연구원들의 도전과 성취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총조립시험센터와 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하며 우주 발사체를 눈으로 확인했다. 탐방에 참여한 태안여고 3학년 학생은 “우주라는 꿈의 무대를 만나기까지 연구원들이 마주한 도전이 인상 깊었다.”며 “수능 이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서와 과학을 함께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키운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상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화요일 오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5 당진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와 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내 11개교 학생 약 500명과 교직원, 민-관-학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당진행복교육지구의 구성원인 “당진마을교육공동체포럼”이 주최하고, 당진시청과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했다.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학교-마을 연계 성과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마을 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을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함께, 두 곳의 마을 학교가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총 20개의 마을학교가 직접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는 만들기, 꾸미기, 자연체험, 스포츠활동, 콘텐츠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이 연결된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해미초등학교에서 ‘2025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전문가 컨설팅과 교사 간 수업나눔을 기반으로 한 서산교육지원청의 수업혁신 지원 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번 수업은 해미초 백충석 교사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STEAM 융합 수업(과학·기술·예술)’으로, 동화 속 감정을 색·소리·이미지에 연결해 표현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Padlet과 Kandinsky 앱 등 디지털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감정을 시각·청각적으로 표현하고, 친구와 작품을 공유하며 감정 이해·공감 역량, 창의적 표현력, 기술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개수업에는 부춘초, 학돌초, 음암초, 서산서남초, 해미초 교사 및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참석하여 수업 참관 후 협의회를 통해 지도 전략,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설계, 디지털 도구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나눔이 이뤄졌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공개수업을 포함해 연간 2회 운영되는 ‘수업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이 교사 주도적 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청양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의 1차 50대 유망사업에 선정돼 20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정·재·학계, 전문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정은 지방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자치연구원과 매경미디어그룹이 전국 지자체의 우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평가한 결과다. 청양군은 지난 7월 사업을 신청했으며, ‘공동입지형 산업단지 조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망사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내년 1월까지 추가로 50개 사업을 선정해 총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며, 2026년 3월에는 관련 책자를 발간해 대기업·중견기업·투자기관에 배포한다. 또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매경TV 홍보 등을 통해 전국 투자 프로젝트의 가치와 경쟁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청양일반산업단지는 총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0일 서울 신도림에서 운영 중인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열린 김장 특판 행사가 준비 물량 전량을 완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장인홍 구로구청장, 서호연 서울시의원, 강경식 더링크호텔 회장 등이 함께해 청양 농가를 격려하며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특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김치소 등 청양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신도림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더링크호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관내 농가가 생산부터 포장, 배송까지 직접 책임지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김장 재료를 공급했다. 이번 김장 특판 사전예약은 지난 6일 현장 접수와 ‘청양장터’ 카카오 채널을 통한 온라인 예약을 병행해 진행됐다. 김치소는 맛과 품질을 고려해 2개 업체 제품을 시식 행사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양군 브랜드쌀 ‘향진주쌀’ 시식도 함께 진행해 행사 효과를 높였으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20일 공사의 혁신을 이끌 혁신추진단과 혁신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추진단과 혁신서포터즈는 공사의 중장기 전략 달성과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 추진 조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혁신과제를 발굴 해오고 있다. 올해는 혁신추진단 내에 ‘과제발굴 분과’를 새롭게 신설해 디지털 혁신, 지역 상생, ESG 등 공사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신규 혁신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추진 분과에서는 인공지능(AI) 감사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천안추모공원 다회용컵 혁신사업 등 실행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서포터즈는 혁신추진단의 과제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부서별 혁신과제 적정성 평가, 직원 제안제도 심사 등 공사의 혁신 활동 전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혁신추진단과 혁신서포터즈의 과제 추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교육, 벤치마킹, 토론회 등 역량 강화 활동을 병행하며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혁신추진단과 혁신서포터즈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예술의전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형트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은 지난해보다 큰 5m 규모의 대형트리를 마련했으며, 화려한 오너먼트와 반짝이 장식, 대형리본으로 관람객들에게 포근함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대형트리는 내년 1월 25일까지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외 광장 곳곳에도 조명을 설치해 천안예술의전당을 찾는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연말을 맞아 천안예술의전당은 ▲크리스마스 기념공연 ‘KCM·왁스’ ▲2025 송년음악회 ‘백건우·이 무지치’ ▲2026 조수미 신년음악회 ‘Dream with me’ ▲2026 천안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with 지휘 홍석원, 첼리스트 문태국’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추운 겨울에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