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18일, ‘나, 너 우리의 아산시 경계 존중! 인권 존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19일부터 3개월 동안 관내 33개 어린이집, 45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경계존중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언어적·신체적 폭력을 예방하며 인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동 눈높이에 맞춘 경계존중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인식하고, 기본적인 인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유옥순 센터장은 “아이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경계 존중 교육은 폭력 예방과 인권 존중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인권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워,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용화동 소재의 다문화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주거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가정의 싱크대 개수대, 조리대, 문짝, 상부장 수리 등 총 1,500천 원이 투입됐다. 고삼숙 협의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뜻깊은 사업을 추진한 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출산용품꾸러미 지원 △친정엄마되어주기 △전통문화체험 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7일 선문대학교에서 ‘2025년 수면스파 헬스케어 인력양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산시와 선문대학교, KTC 수면산업진흥센터,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뜻을 모아 지난 3월 시작한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관·학·연 협력 특화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진석범 선임행정관, 김재환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장, 이경헌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참여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학생 우수과제 발표, 우수학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강의뿐 아니라 아산시 바이오헬스 관련 기관에서 실습을 경험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키웠다. 이날 발표된 우수과제는 이러한 교육과정의 성과를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김범수 부시장은 “아산시는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5일 열린 ‘제6회 아산시민건강 걷기대회’와 ‘2025년 아산시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 18일 개최한 ‘2025 아산 실버 문화 축제’ 현장에서 지역화폐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10% 선할인+8% 캐시백)의 12월 31일까지 연장 소식을 알리고, 시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산페이 앱 설치와 사용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아산시민건강 걷기대회에는 가족 단위 시민 등 2,000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즐기며 건강을 다졌으며, 시는 행사장 내 아산페이 홍보 부스를 운영해 18% 할인과 사용처,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해 지역화폐(chak) 앱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돕고, 회원가입·본인인증·카드 등록까지 직원을 통한 1:1 ‘원스톱 앱 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이 즉시 아산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이하 제2중경) 유치와 경찰종합타운 구축 완결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을 맡고 있는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기재부 예타기준 등을 준용,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및 비용편익 등에 대한 정량·정성적 자료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논리적인 대응 전략들을 제시했다. 경찰교육기관 교수요원 및 경찰학 관련 교수 등 설문조사 결과 아산시가 교통 접근성, 교육·연구 여건, 생활 인프라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위에 있음을 확인했고, 신임 경찰 교육과정 개편 및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경찰교육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 또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임준홍 선임연구위원은 “경찰 교육의 질은 시설접근성·인적교류성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아산이 경찰대, 경찰인재개발원 등의 전문 교수와 시설ㆍ장비의 자원 공유가 가능하고, 이런 집적화 시너지 등을 최대한 객관화하는 것이 목표”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7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전체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참여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별 회의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전체회의에서는 2025년 아산시 주요 시책 중 ‘10대 우수 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아산시가 올해 중점 추진한 시책들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우수 시책 선정에 참여했다. 이어진 2부 분과별 회의에서는 △아산시 주요사업 중 의료융합‧바이오특화단지 지정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명소화를 위한 자원활용‧콘텐츠개발 △전기차화재방지 감지시스템 지원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다문화 특화공간 조성 및 다문화 자립역량강화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각 분과는 사업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현실성 있는 의견과 보완점을 제시하며 시민의 시각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시내버스 및 공영버스 전 노선에 대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행을 2026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도 확대에 앞서 지난 7월 시내버스 2개 회사 7개 노선(406번·407번·1000번·1001번·1100번·2000번)을 대상으로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9월 1200번, 11월 아산콜버스(DRT) 등 현금 없는 버스 운영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 관리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노선 △안내문 부착 △한글·영문 병행 홍보 △언론·SNS·현수막·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안내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교통카드 미소지자 대응을 위해 △운수종사자 사전 교육 △시범 초기 2개월간 현금함 병행 운영 △모바일 교통카드 설치를 위한 QR코드 제공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시내버스 현금 결제 비율은 2022년 5.99%에서 2025년 10월 말 기준 약 3.2%로 감소했으며, 공영버스 역시 2022년 5.71%에서 2025년 3.3%로 감소세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유원대학교 등 4개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 컨소시엄형 기업 맞춤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한 개 대학이 단독으로 운영하던 기존 계약학과와 달리, 여러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별 특화 교육을 나눠 제공하는 모델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시는 이 사업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은 전기·기계장비, 전자부품, 자동차 산업 비중이 높아 숙련 인력 수요가 크지만, 제조업체의 87%가 5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충남지역 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71.2%가 인력 부족을 호소했고, 특히 공정관리·생산기획·노사관리 등 R&D와 관리 분야의 인재난이 두드러졌다. 이번 컨소시엄 계약학과는 이런 산업 구조를 고려해 대학별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는 스마트제조관리공학과(학사)와 스마트융합공학과(석사)를 운영해 스마트팩토리, 공정개선, 제조AI와 빅데이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빠른 도시 성장이 세입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산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 도세를 포함한 전체 지방세 징수 규모는 8,5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결산액(5,143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산시의 세입 증가세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2022년 8,161억 원, 2023년 8,782억 원, 2024년 8,192억 원에 이어 올해는 8,500억 원을 넘어서게 된 것. 불과 3년 사이 약 67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이는 산업 성장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행정 효율화가 맞물리며 세입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 올해 9월 말 기준 시세 징수액은 5,0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6억 원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92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재산세 700억 원, 자동차세 454억 원, 주민세 3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 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산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7개의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활동 수업에 대해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아산시노인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공연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기관이 참여해 난타, 무용, 색소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지역기관에서의 문화축제로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기관에서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여가에만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 정서지지, 건강관리 등 사시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에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이도2동을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일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운영 중이며, 이번 방문은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 지역의 운영 방식과 주민참여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도2동 주민자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참여사업 운영 경험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추진 중인 실천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향후 온양3동 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교류하며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경로당 운영 활성화 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관내 15개 읍면동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의 거점인 경로당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등 각종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보조금 지출과 관리, 정산 요령 등이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어르신과 소통하며 서산시가 행복한 노년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들을 소개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맡은 분회장과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로당은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의 거점으로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가로림만 권역 중 하나인 지곡면 도성리와 대요리 일원 갯벌에서 갯끈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거 작업에는 서산시, 해양환경공단, 지곡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해 해양생물(갯끈풀) 제거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각 갯벌의 구간별로 인력과 중장비가 투입돼 갯벌뒤집기와 뿌리 제거 작업이 진행됐으며,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구간은 지역 주민이 직접 나서 갯끈풀을 제거했다. 본격적인 작업 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상태 점검과 안전교육, 갯끈풀 제거 방법 안내 등이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2026년에는 더욱 본격적인 제거 작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갯끈풀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유해 해양생물이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로 강한 번식력이 특징이다. 서산 지역에서는 지난 2022년 지곡면 도성리 일원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후 분포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갯벌을 육지화해 주요 어업 생산물인 감태와 바지락 등의 서식지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청 사격팀 소승섭 선수가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해당 대회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열렸으며, 전 세계 72개국 72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소승섭 선수는 지난 8일 김청용(창원특례시청), 배재범(서울시청) 선수와 함께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1,648점을 기록하며 인도(1,646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7일 소 선수는 이건혁(KB국민은행), 조영재(경기도청) 선수와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 참가해 1,734점을 획득했다. 우크라이나 또한 1,734점을 기록해 총점은 같았으나, 10점 과녁 정중앙을 맞히는 ‘엑스 텐’ 점수에서 근소한 차이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는 우리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시청 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8월 전남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처음 지정한 데 이어, 18일 서산시를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시가 지난 5일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에 지정 의견서를 제출한 지 약 2주 만에 이뤄졌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사정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용노동부가 선제적으로 지정해 고용안정과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다. 지정에 따라 서산시 내 재직자, 실업자, 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가 모두 상향된다. 또한,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을 우대받게 된다. 지난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이어 이번 지정으로,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석유화학산업 침체가 지역 일자리에 미치는 충격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