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청양의 미식 철학과 로컬 브랜드 비전을 담은 ‘더 테이스트 청양’ 특별 전시를 성황리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내년도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복합 미식 공간 개장에 앞서 청양의 새로운 미식 기반 로컬 브랜드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식으로 삶의 감각을 회복하다’를 콘셉트로, 맛(Food)과 취향(Taste)을 매개로 지역의 농업·사람·공간·커뮤니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미식도시 플랫폼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관람객들은 “디자인페스티벌 속 가장 편안한 쉼터 같은 공간”이라고 평가하며 브랜드 가치가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장 내에는 PB상품과 브랜딩 제품, 리플릿 및 문구세트, 타포린백 등 다양한 굿즈가 전시·배포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PB상품 3종 ‘더 테이스트 청양 다짐’, ‘더 테이스트 99 구기자워터’, ‘더 테이스트 구기자 고추장’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7개 군 대표로 여당 지도부 설득전 총력… 정청래 대표 “국비 60% 상향 공감” 첫 공식 언급재정 취약 군 현실 직접 제시… 19일 청양서 ‘7개 군 공동 실천회의’ 개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비 비중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김돈곤 청양군수가 다시 국회를 찾았다. 지난 7일 첫 방문 이후 열흘도 채 지나지 않은 17일 김 군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지자체 대표들과 함께 두 번째로 여의도를 찾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면전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수현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건의문을 공식 전달하고 현행 40%인 국비 비중을 최소 60%까지 올려야 한다는 시범지역의 공동 입장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청양군을 넘어 연천·정선·순창·신안·영양·남해군 등 나머지 6개 군의 재정 상황까지 직접 제시하며 설득의 강도를 높였다. 김 군수는 면담에서 “청양 8.6%, 순창 8.3%, 신안 8.9%, 영양 6.7% 등 시범지역의 재정자립도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여기에 도비 부담이 10~30%까지 각각 달라 지방비를 자체 확보하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 체감형 혁신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업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5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시는 본선 발표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한 결과 토지정보과 공간드론팀의 ‘함께 만든 드론라이트쇼, 천안의 감각으로 완성하다’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어 맑은물사업본부 급수팀·부과팀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전산화 프로젝트’와 건설도로과 자전거문화팀의 ‘방치된 전동 킥보드 질서를 되찾다! 친환경 출근문화 자전거로 시작하다!’를 각각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밖에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식품안전과 빵산업육성TF팀, 스마트도시추진과 스마트도시TF팀이 각각 장려 사례에 선정됐으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혁신씨앗 4팀에는 스마트정보과 정보보안팀, 동남구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승인1·2팀, 환경정책과 자연환경팀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민들의 파크골프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유관순 파크골프장의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풍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어 풍서천 파크골프장이 약 한 달간 잠정 휴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오는 19일부터 유관순 파크골프장은 운영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기존 2회차에서 3회차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운영시간은 1회차 07:00~10:00, 2회차 10:30~13:30, 3회차 14:00~17:00로 조정되며, 이에 따라 일일 입장 인원도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된다. 공사는 현장 안내 강화 및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유관순 파크골프장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파크골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지난 17일 ‘2025 보육교직원 한마음 행사’를 열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음ON! 힐링ON!’을 주제로 보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주요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교직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난타공연, 기념 퍼포먼스, 힐링 콘서트가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윤임상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직원들이 오늘만큼은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와 교사 함께 행복한 천안시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보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처우개선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태안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태안학생기자단과 함께 지재규 교육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재규 교육장님께 듣는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생기자들이 직접 교육장의 교육 철학과 태안교육의 비전을 묻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인터뷰에는 태안고 2학년 김○○, 송○○ 학생기자가 참여했으며, 교육 분야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교육 철학의 형성 과정, 태안교육의 미래 방향 등 총 8개 질문을 중심으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학생기자들은 특히 태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제기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태안교육을 만들겠다.”며 “신체활동·체육 교육을 강화해 건강한 일상을 기반으로 배움의 힘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섬·해양·환경 등 태안만의 고유한 교육 콘텐츠를 확장하고, 학생 주도 활동과 미래 역량 교육을 적극 지원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교·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1월 16일 태안 기지포 일원에서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르딕 워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세대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 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아우르는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공유하고 지역 자연환경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기지포 탐방지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국립공원 소개로 문을 열었다. 이후 해변길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를 살펴본 뒤 본격적인 노르딕 워킹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스틱 활용 기본자세를 배우고 국립공원 해변길 5코스를 걸으며 가을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생태 안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도서관 윤병훈 관장은 “이번 노르딕 워킹 체험은 자연 속에서 세대가 함께 걸으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가 예산종합운동장 매헌1체육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적 역할에 맞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개를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회원 24명에게 군수표창 등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김기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묵묵히 봉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는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도 참석해 함께 출범을 축하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이·취임식, 제22기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의견수렴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다하고 향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진명희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역·계층·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성을 지닌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며 “제22기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한반도의 평화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4일 예산청년온담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 근무 기회를 제공해 직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향후 민간 취업 연계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군청 자치행정과와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는 2025년도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22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과 면접 컨설팅 등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으로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 취업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7일 예당호교육문화센터와 무빙보트장 앞에서 군 관계자 및 내수면어업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붕어 치어 50만마리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류는 지난 10월 18일 개장한 물놀이배(무빙보트) 선착장에서 진행돼 물놀이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올해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와 낚시인이 선호하는 붕어 등 총 142만마리의 토종어류를 방류했다. 예당내수면어업계에 따르면 최근 토속어류에 대한 과도한 어획과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내수면 생태환경이 악화돼 어족자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이번 대규모 방류는 어업인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붕어뿐만 아니라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적인 메기와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를 함께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토속어종 다양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예산문화원과 (사)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추사 선양 서화전 ‘추사는 살아 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추사 선생의 숭고한 학덕과 예술혼을 이어가고자 추사와 서예를 사랑하는 후학들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추사를 다시금 기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 전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관에서 열리며, 예산 전시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예산 이음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예산 추사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김정희 친필 ‘추사시고’(복제본)를 비롯해 화암사 중수 상량문 초본, 수선화부 등 추사 선생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또한 전국의 유명 서화가들의 작품 115점도 함께 전시되며, 국회의원 강승규의 ‘시경(詩境)’ 작품과 심은 전정우의 추사체 글씨,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역사스페셜, 인간극장, 아침마당을 문자 디자인한 이일구 (사)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의 추사 시 작품 ‘연꽃인연’ 등 다양한 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윤봉길의사기념관 전시관 리모델링과 교육관 ‘매헌학당’ 개관식을 17일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등 주요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단장한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스물다섯, 그 사람 윤봉길’을 주제로 예산에서의 발자취와 사상을 감성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첨단 매체와 아날로그 경험을 결합한 스토리 기반 전시 방식을 적용해 관람객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같은 새단장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약 5만명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역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관 ‘매헌학당’은 강의실, 체험실, 임산부 휴게실 등 실습 기반 교육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매헌강좌’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 연계 교육, 교과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윤봉길의사기념관과 매헌학당에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며, 전시실 활동지, 스탬프 투어, 매직큐브 체험, 퍼즐 체험 등 관람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1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했으며, 도내 시·군 대표 합창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5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 합창예술의 수준을 보여주는 권위 있는 무대로 참가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예산군립합창단은 김세웅 지휘자의 섬세한 지도와 김소형 반주자의 연주 아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큰 박수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군립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각종 행사 협연,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민을 위한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합창단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열 예정이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대상 수상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택중 단장은 “이번 대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지난 17일 근흥면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흥면 수룡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흥면 수룡리 120번지에 자리한 수룡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721㎡에 건축면적 83.76㎡(약 25평)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2억 1천만 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근흥면 수룡리가 지난해 9월 마을회관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건립에 따라 수룡리 마을주민 166세대 275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룡리에 자리한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