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구민광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장으로, 매 명절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장터에는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인천 옹진군 등 자매결연 도시와 MOU 체결지 10개 지자체,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캠프 등 마포구 직능단체 2곳이 함께 참여한다. 총 30여 개 부스에서는 사과, 알밤, 한과, 나물류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고춧가루, 청국장, 유제품, 해조류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바자회 부스에서는 떡볶이, 송편, 모듬전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생산자 이력제를 통한 판매물품 품질 보증,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 책정, 카드 결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덕동 소재 급경사 계단 통학로를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40%가 마포구 거주하고 60%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어, 두 자치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통학로 개선이 시급한 과제였다. 마포구와 중구의 경계(아현동 386-72~만리동2가 287)에 있는 해당 계단은 초입 폭이 1.5m로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사가 가팔라 강우와 결빙 시 낙상사고 위험이 컸다. 또한 평상시에도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9월 13일 현장구청장실을 열어 관련 부서와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마포구는 급경사 계단의 폭을 확장하고 경사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인근 아파트 부지 내 화단 5㎡ 부분을 계단 확장을 위해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측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관내 학교와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 명절마다 일부 학교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1개 학교와 5개 공공주차장을 열어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분다리전통시장 노외공영주차장, 천호2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2동 제2노상공영주차장, 암사1동 노상공영주차장, 일자산 제2체육관 부설주차장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무료로 개방되며, 길동초등학교는 10월 4일~10월 7일 오전 9시~오후 6시 개방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추석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SH공사와 함께 추진한 ‘강일생태육교’의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도시와 자연을 잇는 강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인근에 위치한 강일생태육교는 하남에서 강동구로 진입할 때 마주하게 되는 관문으로, 이번 경관개선을 통해 단순한 보행 통로를 넘어 강동구의 상징적인 시설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강동구를 대표하는 매화(구화), 종달새(구조), 잣나무(구목)를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한 것이다. 세 가지 상징 요소가 육교 전체에 반영돼, 강동의 정체성과 자연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낮에는 활짝 핀 매화를 형상화한 구조물이 밝고 생명력 있는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고, 밤에는 LED 빛이 은은한 파동처럼 흐르며 강동의 미래를 상징한다. 특히, 조명은 빛 공해를 최소화한 친환경 설계로 구현됐으며, 내부 보행로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눈부심을 줄이고 보행 안전을 높였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노후 육교 개선 사업이 오랫동안 주민들이 요구해 온 과제였던 만큼,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총 4억원 규모의 ‘(신)중구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판매하며,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15% 할인된 금액이 적용되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중구땡겨요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주문 금액의 10%를 익월‘서울배달+땡겨요’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땡겨요포인트도 5% 적립된다. 구매시 적용된 할인(15%)까지 더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받는 셈이다. 이러한 혜택은 (신)중구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미사용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일부 사용 후 환불을 원할 경우,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과 잔액 환불이 제한되며, 구매일로부터 5년이 지난 상품권은 사용과 환불이 모두 불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중구는 상품권 발행과 함께‘땡겨요 사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까지 60년 이상 계속 거주해 온‘중구 토박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600년 역사를 품은 서울의 중심, 중구의 근현대사를 함께해온 주민을 발굴·예우하고 이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올해 모집 대상은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이며,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잠시 외부에 거주한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본 인적 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지역, 중구에 얽힌 기억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층 면담과 서류 검증을 거쳐 11월 말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중구는 매년 새롭게 발굴한 ‘중구 토박이’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구가 지난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종량제 봉투 무상 제공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6종)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중구는 1999년부터 6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용산 북-ON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문해력과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교육은 용산구 9개 초등학교 총 201개 학급(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별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맞춤형 활동지와 교구를 제작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방식이다. 저학년은 그림책과 동시로 표현력을 기르는 ‘온 책 놀이터’, 고학년은 토론 도서를 중심으로 사고력과 주제 탐구 능력을 기르는 ‘온 책 탐구’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 독서 진단으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분석하고 온라인 전자책을 지원해 가정에서도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 27일 열리는 2025 용산구 책축제 ‘북포레스트(Book for Rest)’에서는 교실 속 독서수업 과정을 전시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소재한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124호), 여보 퇴근길에 반찬 좀 사와 홍제PM점(134호), 좋은친구부동산(139호), 스카이홈푸드(141호), 서대문구농구협회(144호), 쏘블루(145호)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의 균형 성장을 강조하는 태권도장이며, ‘여보 퇴근길에 반찬 좀 사와 홍제PM점’(대표 유성미)은 홍제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반찬가게 맛집이다. ‘좋은친구부동산’은 상호처럼 주민 소통 공간의 역할까지 하는 부동산중개업소며, 백련시장에 위치한 ‘스카이홈푸드’는 동네 가정집 식탁을 책임지는 반찬가게다. ‘서대문구농구협회’는 청소년들에게 농구를 통해 꿈을 키워주는 기관이며, 연희동 위치한 ‘쏘블루’는 도서와 재즈 등을 테마로 하는 북카페다.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 한상윤 대표는 “태권도를 가르치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만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가 지난 19일 전 직원이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 등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축제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 전문가 염건웅 교수 ▲중대재해법 및 안전 관련 법률 전문가 전재용 변호사 ▲응급상황 대처 및 실습 전문가 이덕 소방관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지도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전 직원이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사 자격을 갖춘 것은 지역축제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올 하반기에 관광사업체 활성화 아카데미와 친환경 캠핑관광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추석명절 연휴를 열흘여 앞둔 9월 24일,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 일원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고물가 및 저성장 추세, 소비심리 위축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장보기 행사를 통한 소비 촉진 및 지역상권에서 체감하는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앞장서 온누리상품권 2,600여 만원을 구입,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9월부터 고령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높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원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 진작 분위기를 유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고령군 전통시장 및 지역 상가 방문․이용에 전 군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리고, 지역에 필요 적합한 시책을 연중 추진하여 지역상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 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웃음, 그리고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개막은 개그 퍼포먼스 그룹 ‘쇼그맨(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롱, 이종훈)’의 유쾌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와 미스터트롯2의 최수호가 깊은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50여팀의 아마추어 밴드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 7개팀과 성인 아마추어 7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큰 호응을 얻은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록밴드 ‘사자밴드’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해 ‘개그콘서트 in 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 주관으로 ‘제18회 봉화군 장애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아울러 유공자 표창을 통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장애인 및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 행사인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시상식, 대회사에 이어 2부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시간이 갈수록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장애인 화합 한마당 행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봉화군에 건당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선택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2만 원권 기프티콘 또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랜덤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 결과는 10월 24일 개별 통보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봉화송이축제’ 행사장 내 고향사랑 홍보 부스를 방문해 현장 기부에 참여하면 봉화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동일인이 이벤트에 중복 참여할 경우 혜택은 제한된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이 모여 봉화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봉화군과 봉화군공무직근로자 노사 양측 각각 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사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공무직 근로자 측이 제시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직 근로자에게 연간 5일의 보육휴가 부여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합의를 도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의 결과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국 위원장도 “이번 협의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리와 의무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발전적 관계를 이어가며 조합원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9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에 대비해 추진 실적을 사전 점검하고, 부진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평가 대상인 2025년 실적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시부 8곳, 도부 9곳)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제주시는 제주도 평가 지표 109개(정량 94개, 정성 15개) 중 정량 63개, 정성 9개 지표에 협업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고난이도·신규 지표를 포함한 중점관리 대상 13개 지표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실적과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향후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한편, 제주시는 정량 지표 월별 추진실적을 매월 모니터링하고, ‘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연말까지 합동평가 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남은 기간 부진 지표를 신속히 개선해 미달성 지표가 없도록 각 부서의 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