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월 13일 울릉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김병곤 박사를 초청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러닝, 제대로 뛰어봅시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군에서 직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진행됐다. 김병곤 박사는 스포츠의학 박사로서, 국가대표 야구대표팀 수석트레이너, MLB(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 퍼포먼스코치, 가봉 대통령궁 헬스케어디렉터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스마트트레이너시스템 대표 및 STSLab 대표이사이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평소 러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및 러닝 자세교정을 해줘서 좋았고,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꾸준히 프로그램 진행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병곤 박사는 “날씨가 좋지 않아 참여도가 저조할까봐 걱정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고, 울릉군민들의 러닝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더 뜨거워서 더 열정적으로 강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설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포항시 주요 공연장에서 ‘2025 포항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인연(Affinity)’을 주제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실내악 중심의 클래식 축제로 꾸며진다. 포항국제음악제는 박유신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매년 창의적인 주제와 기획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도시와 예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인연’에 주목해, 한층 확장된 기획력과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제의 막은 11월 7일 개막공연으로 오른다. 포항의 문화유산인 ‘별신굿’이 클래식 악보로 재해석돼, 제의와 음악이 융합된 독창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세계 최정상 현악사중주단 하겐 콰르텟(Hagen Quartet), 소프라노 황수미와 바리톤 사무엘 윤의 협연,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베토벤 ‘황제’ 협연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시·군 통합 30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문화의집과 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2025년 포항-부산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포항과 부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해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문화체험, 지역 탐방, 시설 견학,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포항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에 도착해 입소식을 진행한 뒤, 부산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라운딩과 프로그램 체험, 다대포 해수욕장 견학, 소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부산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부산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됐다.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간 청소년 교류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최제민 포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신흥중학교 2·3학년 학생 3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활동지를 따라 퀴즈를 풀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태아 발달, 임신 체험복 체험, 양성평등 언어 바꾸기 등 9개의 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사춘기 시기의 신체·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배우며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니 훨씬 이해가 잘 됐다”며 “임신 체험복을 입어보며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체험형 미션 활동이 재미있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체험형 성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주택 2기분) 645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올해 부과액은 지난해(640억 원)보다 5억 원(1%) 증가했으며, 시는 신규 공동주택 공급과 평균 공시지가 소폭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주택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일괄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 이후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는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종이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신청한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ATM) 방문 외에도 위택스, 모바일 위택스 앱, ARS, 가상계좌이체 등 비대면 납부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시 소속 작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위험성평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그린웨이추진과 기간제근로자 주요 사업장으로 송도 솔밭 도시숲, 철길숲, 녹지대, 가로수, 둘레길 등이 포함되며 매월 2차례 작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 용역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점검표를 활용한 안전보건관리 현황 점검 ▲사업장 위험성평가 이행 및 개선 여부 확인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준수 점검이다. 시는 점검 결과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제시한 대책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전 구성원의 참여와 인식 개선으로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영일대 장미원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소셜퐝퐝마켓’에 3,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40여 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포항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 마켓테이블 창업자 등이 참여해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홍보·체험·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테라리움·씨드페이퍼·에코백 만들기 등과 아동 발달운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핸드메이드 공예품, 제오라이트 소품, 옥수수 비건 제품, 지역 작가들의 굿즈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도 선보였다. 무대에서는 지역 청년 밴드 ‘시그마’의 버스킹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개그맨 김정환이 사회를 맡아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배성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기업들의 열정을 보며 포항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선한 가치를 실현하는 숨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미식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한 ‘포항골목맛집 20선’ 선정 사업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읍면동과 시민 추천, 영업주 자율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시는 접수된 71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시민투표, 전문가 암행평가를 실시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처럼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 2025년 ‘포항골목맛집 20선’에는 금돼지고깃집(대이동), 김나운찹쌀떡(우창동), 대잠맨션우드파이어(장량동), 망고짠지(상대동), 멕시코코(두호동), 삼육식당(오천읍), 영일대해담(두호동), 오대양물회(중앙동), 오렌지스네이크(환여동), 우향원(중앙동), 임곡원조춘천닭갈비(동해면), 장룡민물장어(해도동), 총각네상회(상대동), 카페브리야(장량동), 쿠마스시(우창동), 포항수탉(장량동), 퐝할매떡볶이(중앙동), 함박웃는룻(오천읍), 해풍미당(장량동), 흥해시래기(상대동)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항시는 최종 선정된 업소에 ‘포항골목맛집’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시 공식 홍보채널, 맛집 안내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 포항펫필드는 8,256㎡ 규모로, 2021년 문을 연 오천읍 문덕리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포항시가 조성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반려동물 단체와 봉사자, 반려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육, 수의사 상담과 내장칩 등록, 위생 미용, 펫 간식 만들기 체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포항 양덕동의 반려견과 함께 온 한 시민은 “소형견과 대형견의 공간이 구분돼 있어 평소 큰 개를 무서워하는 우리 강아지도 안심하고 놀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흥해읍 초곡리에서 진돗개를 키우는 시민은 “이 공원은 평지에 있는 운동장도 좋지만 공원 내 산책로와 패밀리존이 별도로 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2025년 청소년가족 환경·역사 캠프'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지난주 2차시(9월 13일 ~ 14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공동체적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교육은 총 4차시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2차시가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백제의 흥망·성쇠(한눈으로 보는 백제사)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고, 2차시에서는 백제 도읍지의 변천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백제의 역사적 배경과 중요한 사건들을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토론 시간에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내가 잘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역사를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험하니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역사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토로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삼행시 짓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작년에 탄생한 김천김밥축제의 공식 캐릭터인 ‘꼬달이’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자,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가깝고 즐겁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두 번째 이벤트다. 이벤트에는 김밥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제시어 ‘꼬달이’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삼행시를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는 9월 30일 화요일 김천김밥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0명의 참가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꼬달이 기념품이 제공되며, 당선작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김천김밥축제 현장에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관람객과 소통하는 김천김밥축제를 만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월10일 울릉중학교 강당에서 ‘갈로아’ 김도윤 작가를 초청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 특별강연 ‘곤충학개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울릉중학교 전교생이 함께 참석했다. ‘갈로아’ 김도윤 작가는 만화가로서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오디세이]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학습만화와 SF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그의 작품들은 특유의 유쾌한 표현으로 지적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다회 선정되었으며, 곤충관련 TV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도 여러 번 출연하여 방송활동 또한 꾸준히 하고 있다. 강연을 들은 울릉중학교 학생들은 “유튜브에서만 보던 분의 강연을 실제로 들으니 신기하고 더 생생하게 와닿았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명인들이 울릉군에서 강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갈로아 작가는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과 곤충의 신비로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린 ‘2025 Purple Festa in Jeju(2025 퍼플페스타 인 제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팬덤 경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사랑하는 500여 명의 글로벌 팬들이 제주의 자연·문화·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새로운 관광경험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지난 12일 서귀포 VEKE 정원에서는 방탄소년단(이하 BTS) 멤버 진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인 ‘핸썸가이즈’의 촬영지 특색을 살려 다양한 ‘K-팝 바이브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BTS 안무 전문 댄서인 댄싱보라의 안무 클래스, 제주어로 BTS 노래 배우기, 글로벌 아미의 팬아트 전시회, 가야금과 아카펠라로 재해석한 K-팝 콘서트를 비롯해 전통 보자기 체험, 신효마을회가 직접 마을을 소개하는 신효마을 보라투어 등 제주와 BTS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본·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독일·프랑스 등 서구권까지 다양한 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의 독특한 수자원인 용암해수가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건강힐링 워터로 재탄생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수영장’ 체험행사를 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주용암해수 6톤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수영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제주TP는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 체험을 통해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의 가치를 홍보하고 반려동물산업을 비롯한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용암해수를 지원했다. 탈라소테라피는 바닷물에 함유된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피부가 직접 흡수하도록 하는 해수입욕요법이다.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제주TP 입주기업인 ㈜오래오랩(대표 임지희)은 자체 개발한 용암해수 기본의 천연복합 추출물 50㎏을 용암해수 수영장에 혼합해 건강기능을 높였다. 현장도 적극 호응했다.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5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여성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난타공연과 군정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 활동 영상 및 단체 입장 ▲격려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한국국학진흥원 자문위원인 김부일 박사가 ‘유학과 음식’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통문화 속 양성의 조화와 현대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눴다. 또한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군수 표창 7명, 국회의원 표창 2명,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3명 등 총 12명의 유공자가 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미영 예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