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일상 가운데 누리는 지역의 자연 명소를 SNS로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SNS 콘텐츠 공모’를 진행한다. 응모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7일 오후 6시까지며 주제는 ‘서대문, 쉼표를 찍다 - 서대문 속 자연과 일상에서 발견한 쉼의 순간’이다. 관내 산(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이나 하천(홍제천, 불광천)을 배경으로 일상 속 회복과 휴식을 담은 콘텐츠를 ‘20~60초 길이의 영상(숏폼)’ 또는 ‘스토리가 있는 5장 이내 사진’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스마트폰 촬영도 가능하며 생성형 AI 활용 시에는 작품 제출 때 이를 알려야 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 기준은 작품성,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이며 대상작 1점에 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이외에도 최우수작 2점, 우수작 6점, 입상작 20점을 선정 시상한다. 서대문구는 오는 12월에 이들 수상작을 구 공식 SNS 채널 업로드하고 연계 전시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3일 석적체육공원에서 읍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민 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석적읍과 석적읍민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석적읍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석적읍이장협의회, 석적읍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개선회, 청년협의회, 석적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석적지역아동센터, 남율·석적유치원 등 관내 기관단체의 봉사와 협력으로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은 행사로 이뤄졌다 또 드론체험, 페이스페인팅,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더해졌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사랑의 성금을 장영칠 재경석적읍향우회장이 성금 1,000만원, 왜관로타리클럽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지역 화합공연으로 점프윙스, 용인대효성합기도, 석적읍민으로 구성된 팀으로 사물놀이, 색소폰, 하모니카, 노래교실,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평생학습강좌 발표회 공연, 오프닝 공연으로 일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달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폭포광장과 카페 ‘폭포’ 테라스 일대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원주, 영광, 금산, 장흥, 아산, 영동, 완주 등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도시를 포함한 전국 31개 시군 60여 업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아들 업체는 한우, 과일, 밤, 한과, 더덕, 굴비, 건나물, 건어물, 해조류, 꿀, 청국장, 고추장, 장아찌류, 젓갈류, 참기름 등 300여 품목의 명절 성수품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에 나서 산지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장터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공연 부스에서는 버블쇼와 태권도시범, 피에로 풍선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관내 영천시장, 유진상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등의 상인들이 과일, 떡갈비, 떡볶이, 김밥, 만두, 핫도그 등을 판매한다. 전래놀이 체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에서는 15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호명노인대학 수강생 103명을 대상으로 김학동 군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호명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 및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강생들은 예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시고 배움의 열정을 계속해 이어 나가시기를 응원한다”며, “예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명노인대학은 지난 9월 8일 신규 개강해 12월 24일까지 운영되며, 건강·교양 강좌,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청년친화지수를 바탕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3개 광역자치단체와 45개 기초자치단체가 수상했다. 예천군은 ‘청년창업 키움·돋움 사업’을 비롯한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청년활동가 학교’를 운영해 청년 활동·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 청년 지원체계를 내실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정책대상에 선정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입시 경쟁 대신 화음을 택한 북삼고 어머니들의 합창단이 15년째 무대를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저녁, 칠곡 향사아트센터 무대에 오른‘아남카라 합창단’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가장 큰 반응을 얻은 곡은‘엄마가 딸에게’였다. 무대에서 재학생이‘딸’을 맡고, 단원은‘엄마’로 등장했다. 뒤에서 합창단이 화음을 보태자 객석 곳곳에서 눈물과 박수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아남카라’는 라틴어로‘영혼의 동반자’를 뜻한다. 합창단은 2010년 북삼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되던 해, 첫 입학생 어머니들이 모이면서 시작됐다. 다른 학부모 모임처럼 입시 정보를 나누는 대신, 매주 월요일 저녁 음악실에 모여 합창을 했다. 경쟁보다 화합, 치맛바람 대신 노래를 고른 것이다. 창립 단원들은“합창으로 화합하며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힘이 되자는 마음으로 합창단을 꾸렸다”고 입을 모았다. 15년 세월이 흘렀다. 단원 수는 26명에서 30명 사이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생 18명을 선발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 ‘2025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에 참가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봉화군, 양평군, 완주군)와 함께 진행된 이번 진로탐방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선택 체험활동 기회 제공 및 견문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진로탐방활동에서는 판교창업체험센터를 방문해 크라우드펀딩, 창업박람회 관람 등 창업체험활동과 양자컴퓨팅 개발자, 사운드 크리에이터, 공예디자이너 등 진로 · 직업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연극관람 및 대학로 탐방 등 문화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협력사업인 진로탐방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타지역의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사회성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임대형스마트팜 입주예정자와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온실 시공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군 스마트농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를 초청해 ‘스마트팜의 올바른 이해와 시설농업의 가치개발과 창출’이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대표가 이끄는 ㈜그린플러스는 스마트 육묘장 20ha, 국내 스마트팜 110ha, 해외 스마트팜 20ha 이상을 시공한 1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국내 1위인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농산물 수요공급 변화 추이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변화 △스마트팜 기본사항 및 설계 시 고려사항 △스마트팜 조성 시 공정별 주요사항 및 우수 시공사례 △가치개발을 통한 농산물 마케팅 대표사례를 소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기후 온난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영농기반이 필요하다.”며 “군 농업대전환을 위해 스마트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9일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 현장에서 법 적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 부족이 지속적으로 지적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건설업은 추락·낙하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업종으로, 서귀포시는 경영책임자와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조항 및 적용 범위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법 위반 사례 및 판례 분석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건설 현장의 사례를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현장 관계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안전관리역량을 향상시켜야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5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신규 임용후보자 85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교육 ▲서귀포시 시정현황과 주요 시책사업 이해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공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서귀포시에 빠르게 적응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긍정적 사고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오늘 자로 각 부서 및 읍면동으로 배치되어 실무수습으로 실무경험을 쌓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을 거쳐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와 성실 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10일~11일 이틀간을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합동 단속의 날’로 지정하여 주차장·아파트 단지·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세무과와 교통행정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차량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이었다. 합동 단속 결과, 총 30대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했고 49대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서를 발부했다. 이 과정에서 663만 원(지방세 287만 원, 과태료 376만 원)을 즉시 징수하기도 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단속 외에도 자동차세 징수촉탁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다른 지역에 등록된 체납차량까지 단속하고 있다. 징수촉탁은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관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체납액 징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8월 말까지 징수촉탁을 통해 영치·징수한 차량은 총 96대(3천3백만 원)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 95대를 넘어섰는데, 이처럼 지자체 간 협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고령화 및 청년층의 농업 진입 저조로 농업 인력 구조가 취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진입 청년농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농지 확보 문제를 해소하고자 청년농업인이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로 방문하여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만 19세 이상 ~ 45세 이하 1980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실경작자로, 농지 임대료 지원기준은, 농지은행에 계약한 농지 임대료의 50%로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되며,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이 경우 매년 신청을 해야한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가장 큰 부담인 영농초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성주군은 9월 12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1부 행사는 난타 공연과 샌드아트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힐링 강의가 진행되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AI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성주군은 지난 9월 13일 ~ 14일, 2일간 성주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성주별빛 야시장·맥주페스티벌’행사가 많은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젊음·먹거리” 테마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시장상인회에서 생맥주를 자체적으로 판매했고 푸드존에는 다양한 야시장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관객과 소통하는 각종 공연 및 협찬사에서 진행한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 친구 등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14일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5 동행축제’가 전통시장 내에서 빅벌룬쇼 등 공연, 플리마켓, 어린이 장보기 행사, 바가지근절 캠페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문객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성주시장을 만들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3일 직지문화공원에서 '제11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하는 김천, 어울리는 시민, 나누는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나누고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복지 관련 기관 및 시설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리얼라이브퍼포먼스팀 비스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 유공자 표창 ▲개회사 ▲내빈 축사 ▲김무진 작가의 기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축제의 막을 열었다. 본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54개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해 총 83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체험·상담·전시·홍보·복지기관 생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복지를 직접 체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무대에서는 한걸음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한국도로공사 밴드 하이웨스타의 연주, YOYO예술단 난타 공연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