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1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김진숙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이날 안산시행복예절관과 안산시도시정보센터, 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공사 현장 등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상황과 관련 현안을 파악했다. 위원들은 먼저 안산시행복예절관을 찾아서는 시설 현황 및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예절관 관련 이해를 높였다. 예절관은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현실 적용을 위한 교육 사업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08년에 개관된 곳이며, 이날 현장활동에서는 정문 이전 등 시설 개선 문제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인력 확충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안산시도시정보센터로 이동한 위원들은 방범 CCTV 운영 현황과 지능형 교통체계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사업 등 센터의 주요 사업을 보고 받은 뒤, 관제실을 둘러봤다. 지난 2007년 교통정보센터로 준공된 이 센터는 2019년부터 도시정보센터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영상정보팀과 교통정보팀 등 2개팀으로 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사)계양 스포츠클럽이 18일에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제4대 계양 스포츠클럽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김재학 계양구 체육회장, 인천광역시 곽희상 사무처장, 클럽 임직원,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4대 계양 스포츠클럽 회장으로 황인호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황인호 회장은 취임식에서 “스포츠클럽이 단순히 운동하는 장소를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운동을 통해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히고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주민들이 스포츠 복지 혜택을 더욱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스포츠 클럽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들이 생활체육 수용에 부응하면서 지역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배출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8월말 옹진군 관내 도서 중 가장 넓은 면적(총면적 51.22㎢)이면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백령도 지역의 유일했던 약국이 약사의 개인사정으로 폐업했다. 당장 약국이 없어지자 정기적으로 약을 구입했었던 현지 주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타이레놀 품귀현상이 발생했던 기간 동안에도 주민들은 간단한 해열제, 일반상비의약품을 구하기가 어렵고 유일한 의료기관인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비와 약품 값까지 지불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군부대와 어린자녀들이 많은 백령도의 경우 기본상비약의 수요가 다른 면보다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에서는 민간약국 지원 조례 방안을 마련하여 민간약국 유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약국이 없는 도서지역에 약국을 개설할 경우, 약국운영비 중 약국 임대료와 약사 주거비용을 지원하여 약국 개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줌으로써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전국적인 사례가 없는 민간약국 운영비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 도서지역의 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보건의료서비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성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만12세 이상 여아와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지원되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현재 지원되지 않는 남성 청소년에게도 선제적으로 접종 지원을 하기로 했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HPV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매우 흔한 감염이기 때문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또한, 성경험 이전 접종을 권고하고, 예방접종의 효과가 높기 때문에 대상자 확대를 통한 예방접종이 적극 필요하다. 이에 옹진군은 '옹진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내년부터옹진군에 주소를 둔 관내 만12세~ 만17세 남성청소년 및 만18세~26세 저소득층 남성에게 첫 접종시기에 따른 2~3회 접종을 무료로 지원 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자라나는 사춘기 남성청소년에게 선제적으로 접종 지원을 함으로써 성매개 감염을 적극 예방하고, 인구 3만을 향해 변화 하는 옹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같이 먹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반찬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탕류, 찌개류 등 다수가 함께 덜어 먹는 음식을 취급하는 관내 면적 10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을 우선으로 100여 개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15만 원 상당의 덜어 먹는 개인 접시를 제공하고 그 외에도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각종 음식문화 개선 홍보물도 배부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오산시 관내에 영업신고(지위승계 신고포함)를 하고 6개월이 지난 업소로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연계된 집게, 개인별 소형 용기, 1인 반상(쟁반) 등 실천음식점,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시정시책 참여업소는 우선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7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받는다. 또한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영업신고증, 신분증,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번 반찬 덜어먹기 용품 지원사업 통해 덜어먹기 문화가 정착되어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7회 여주시 평생학습 주민자치 축제'와 『제2회 여주선비장터축제』장 일원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지역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축제를 찾는 많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사업 안내 부스를 운영하면서 치매관리사업의 중요성, 치매조기검사와 예방,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인식개선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며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치매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장성군이 동절기를 대비해 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은 건강이 취약한 주민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입소, 이용, 종사자 ▲60세 이상 주민 등이 우선접종을 받는다. 기존에 면역저하자로 확인되어 접종받은 이력이 있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병원에 전화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주민은 콜센터,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예약 후 접종 받는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하면 가족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잔여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120일이 지나면 접종 가능하다. 예약은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의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및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하면 된다. 장성군은 신속한 접종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방문접종도 진행 중이다. 방문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에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대리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 겨울, 다시 코로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정신건강 복지증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정신건강 복지증진대회는 (사)부산광역시 정신건강복지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 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정신장애인 및 가족, 후원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희망나눔 문화예술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2일(토) 오후 4시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할로윈 축제 ‘오싹한 Bomb’을 개최한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할로윈 분장 청소년 선발,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꼴뚜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꼴뚜기 게임’에서는 단체 줄다리기와 색깔판 뒤집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보드게임 체험 △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 할로윈 양초&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할로윈 존에서는 △ 할로윈 휴카페 △ 할로윈 포토존 △ 청소년 전용공간 아지트 ‘위트’ △ 다양한 실시간 이벤트 △ 방 탈출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청소년센터 지하 1층을 ‘귀신의 집’으로 꾸며. 청소년들이 직접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소년 또는 지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 청과물 생생투어’의 일환으로 어린이,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민‧관 협치 사업으로 선정된 ‘영등포 청과물 생생투어’는 영등포구와 영등포청과시장 상인회, 일반 주민들이 협력해 시장 고유의 가치와 개성을 살려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인회와 주민들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구는 이를 사업에 반영하고 사업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민‧관 협치를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구는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집, 가족,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도심 속 과일 체험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하는 청과시장 과일 체험’과 ‘지역 주민의 수제청 만들기’로 구성되며 총 60회, 6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우선, ‘아이와 함께하는 청과시장 과일 체험’은 ‘어린이집 대상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어린이집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서구의 트롯왕 자리를 놓고 12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에서 ‘2022 가을밤의 페스티벌 강서구민 트롯가요제&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이번 트롯가요제는 구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진행된 트롯가요제 예선에는 총 93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총 12개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기만 KBS 아나운서와 배우 노현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대망의 본선 무대는 수많은 구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2개 팀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뽐내며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구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5개 팀을 시상하고 앞으로 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특별 공연팀으로 우선 섭외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대세 가수 찬또배기 ‘이찬원’과 팬텀싱어,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세자전거’ 등을 특별가수로 초청해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병무청은 18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과 병역명문가 우대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과의이번 협약 체결은 3대( )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병역명문가의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9,447 가문의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이 진료비와종합검진비 등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병무청은 그동안 200여 개 지자체의 조례제정과 1,200여개의 국‧공립및 민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이용료 감면 등 우대혜택을 병역명문가에게 제공하는 등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노력해 왔다.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함께하게 되어기쁘고, 앞으로도 성실한 병역이행자에 대한 예우와 병역의무자들의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양 기관의 병역명문가 우대협약에 동참해 준한양대학교병원에 감사하다” 라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성실하게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7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2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되고,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된다.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 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사안마다 세심하게 검토하여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18일 오후 12시 코리아나호텔에서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했다. 조규홍 장관은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보건의약단체의 협조와 헌신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와 보건의약단체는 방역과 의료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협의 중인'필수의료 종합대책'이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정부는 이를 반영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치료 및 예방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이를 위한 ▴전달체계 개선 ▴인프라 구축 ▴효과적인 보상방안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국민이 언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8일 자로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에 하종대(1965년생)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0월 18일부터 2025년 10월 17일까지 3년이다. 한국정책방송원은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장에게 행정·재정상 자율성을 부여해 성과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는 ‘책임운영기관’이다. 이번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을 거쳐 이루어졌다. 신임 원장은 채널에이(A) 보도본부 선임기자,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동아일보 사회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 활동 등 방송·언론 분야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있다. 이에 급변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한국정책방송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원장이 그간 국내외 언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정책방송원이 정부와 국민을 잇는 정책소통 채널로서 도약하고 혁신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