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3명(12%), 20대 2명(8%), 30대 2명(8%), 40대 4명(17%), 50대 4명(17%), 60세 이상 9명(38%)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9명, 면 지역 4명, 타 지역 주소자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어 실내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송군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지자체사업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를 대상으로 확대 지원한다.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을 방문할 경우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병의원(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6개소, 위탁의료기관6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독감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해 독감 유행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독감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독감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에서 『202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공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및 사업 공모』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건강증진서비스 기관 715개소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이 최대 밀집 되어있는 영구임대아파트 1곳에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높은 수준의 음주문제와 우울감을 발견했다. 이에, 아파트 내 “마음틔움센터”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독문제 대상자 선별, 예방, 치료, 재활 등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중독문제 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대희 센터장은 “정신건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좋은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사업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박광택 원장, 이하 ‘인재원’)은 10월 13일 국내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추진과 운영 준비 단계에서 현장에 필요한 교육운영에 대한 협력, 4차 산업혁명 등 의료산업의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양 기관이 운영 중인 교육상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 물적 교류 활성화, ▲ `25년 개원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활용한 국내외 보건의료인 교육운영을 위한 협력, ▲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의 취업 등의 후속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속에서 교육과정의 고도화 및 교육환경 제고 등에 대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에서도 강한 인력 양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 ‘마음을 담다’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14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가족이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진행됐다.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작품 26점이 접수됐으며, 의미성, 전달성, 창의성 등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14점(가족소중상 1, 가족공유상 3, 가족치유상 10)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된 수상작품은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시 남원시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본 상을 수상한 000 가족은 “정신질환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치료와 회복이 힘들어 가족의 시간적·심리적 관심과 돌봄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가족 사진공모전이 정신질환자 가족의 소진된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 간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주(’22년 41주)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 동향을 발표하며,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렸다. 2022년 41주(10.2.~10.8.)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전년 동기간 1.0명)으로 40주(7.1명) 대비 감소했으나,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급성호흡기감염증 병원체의 종류별 감시 결과에 따르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의 증가세(38주 24.8% → 41주 38.4%)가 확인됐으나,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낮은 수준(38주 1.3% → 41주 1.0%)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그간 통상 봄~여름에 발생이 증가했으나, 올해는 가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고, 호흡기 비말을 통한 직접전파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 간접전파를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2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및 중장년 17명과 함께 전통장 만들기 체험과 용인 호박등불마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나들이를 인솔한 동 보장협의체 위원 6명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며 추억을 공유하는 대화를 나누고 유대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나들이로 생활의 활력소를 되찾은 것 같고, 옛 농기구와 등잔 전시품들을 보니 어린시절로 되돌아간 듯 하다”며 “동 협의체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 너무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선 위원장은 “오늘 함께 한 어르신들께서 만들어 가신 고추장이 잘 숙성되어 깊은 맛이 나듯, 우리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도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의 마음도 잘 익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13일 설봉공원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기념식을 진행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수행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정신건강 스크리닝(우울,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 측정 및 검사, ▲코로나19 재난심리지원 상담,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운영기념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 “이천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마음이 우울하고 힘든 시민들의 마음에 불을 켜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마음안심버스 운행에 격려를 보냈다. 정성민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이천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운영기념 소감을 전했다.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정신건강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4일 남원읍 신례2리 공천포 호안옹벽 균열 및 침하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호안옹벽 복구공사 구간은 지난해 강한파도와 노후된 옹벽기초 세굴로 인해 벽체 균열과 도로가 일부 침하되어 안전사고 및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해안도로 구간이었다. 서귀포시는 도로 침하가 발생한 즉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응급복구공사를 시행하여 임시조치를 완료했으며, 시설물 항구복구를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정밀안점검용역을 시행한 후 총 3억원을 투자하여 균열 및 침하발생 구간(L=36.7m)에 대하여 기존 도로굴착을 최소화하여 주변 주택가 주민 및 올레꾼 통행불편을 최소화하여 공사를 진행한 후 이번에 복구공사를 마무리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재시설 정비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신속히 복구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13일 ES리조트에서 산림 및 관광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산림치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2 제주 산림치유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사)한국산림치유포럼, (사)웰니스더제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산림 및 관광업계 전문가의 강연과 주제 발표 그리고 주제별로 펼쳐지는 활발한 토론의 장을 통해 폭넓고 수준 높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제도에 대한 인식향상과 산림치유의 역할 정립 및 확대’,‘제주 웰니스 관광산업과 산림치유 연계 방안 모색으로 산림복지전문가 일자리 확대’ 등 제주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포럼의 시작은 이종우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현재 (사)한국산림 치유포럼 대표인 신원섭 이사(전산림청장)의 환영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과, 박호형 도의원의 축사, 이어서 ‘숲이 희망이다.’, 기조 강연과 특별 강연으로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건우 박사가‘치유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환경관리 방안 연구 서귀포 치유의 숲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격적인 포럼 2부 순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2022년도 제주학생 환경사랑 글짓기 공모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후원하며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2050 탄소중립 및 제주환경에 대한 자유 주제이며, 산문 또는 시를 작성하여 10월 15일부터 10월 25일 18시까지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38점을 선정하여 11월 5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글짓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및 올바른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 정비사업은 평소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시민불편 민원 처리와 수목의 생육을 고려한 주기적인 지주목 교체를 위하여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가로수 정비사업은 산림청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및 국제수목관리협회 '수목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로수의 생장에 방해가 되지 않고, 건강한 생육환경 향상을 위한 전정 및 지주목 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는 연삼로 등 68개 노선에 식재된 느티나무 등 12종 2,729그루에 대하여 사업비 340백만원을 투입하여 12월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장은“주요 도로변에서 작업하기에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을 초래할 수 밖에 없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가로수에 대한 주기적인 정비작업 시행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가로수 수목 생장을 위한 관리 업무에 앞으로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구가 13일 신도림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온(溫)마음 행사’를 열었다. 구로구와 구로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도림테크노마트 분수대 통로에서는 아동학대 현황과 신고절차, 올바른 양육법 등을 안내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다목적홀에서는 전자현악팀 오드아이의 공연과 함께 민법상 자녀 징계권 폐지, 긍정양육 129원칙에 관한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긍정양육 129 다짐문구를 작성하고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온마음 저장소도 구민의 관심을 끌었다. 문헌일 구청장은 “아동이 더 이상 학대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소식지 11월호에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의 칼럼과 아동학대에 관한 구민 궁금증 5문 5답 등을 게재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주시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66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76명, 타 지역 확진자는 2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21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5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3명 △10대 10명 △20대 10명 △30대 6명 △40대 5명 △50대 8명 △60대 19명 △70세 이상 17명을 기록했다. 한편 14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95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295)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개발지원을 위한 사전검토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사전검토 자료의 범위를 확대·세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제품 사전검토 운영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0월 14일 행정예고하고 11월 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산업상 가치가 있는 희소·혁신 의료기기 등에 대해 사전검토 제도를 확대·활성화함으로써 허가·심사 시 제출자료 미흡 등으로 인한 허가 지연을 줄여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참고로 이번 제도개선은 식약처 내부 끝장토론, 산업계·협회·학계 등과 간담회·토론회를 거쳐 8월 11일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의 일환이다. 그간 신개발 의료기기·희소 의료기기에 한정해 사전검토 제도를 운영하던 것을 앞으로는 ▲개발 중인 신개발 의료기기·희소 의료기기 ▲임상시험(임상적 성능시험 포함) 자료 제출이 필요한 의료기기(임상시험용 의료기기 포함) ▲혁신 의료기기까지 확대한다. 현행 사전검토 자료의 범위는 제품화 단계에서 품목허가(인증) 신청 시 제출하는 ‘기술문서 등에 관한 자료’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허가 신청 전 단계인 임상시험 실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