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충남 천안 풍세(봉강천)에서 10월 10일 포획한 야생조류(원앙) 정밀검사 결과, 10월 12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가 확진된 것은 올해 3월 24일(강원 고성 송지호, H5N1형)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강화 및 방사사육 금지 조치 등을 시행했다. 검출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여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를 실시하며, 방역대(10km) 내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정밀검사 및 소독 강화조치도 21일 동안 실시된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가금농가 종사자 등 축산관계자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할 경우,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하여 입주기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정보공채널을 운영한다. 케이메디허브는‘K-Medihub 정보공유방’을 만들고 단지 내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ㅛ원활한 소통을 위하고, 기업의 애로·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처리 및 기업과 실시간 정보교류를 통해 기존의 소통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설했다. 정보공유방을 통해 기업과 재단, 기업과 기업간에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소통을 통해서 기업과 재단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게끔 운영할 계획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재단 소식 및 각종 사업공고 안내, 기업요구사항등을 실시간으로 소통 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하여 첨복단지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농식품부, 전라북도, 관계 기관·단체 및 국민체험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28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장소는 가금 사육 농가가 많고,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인근에 철새도래지(동진강) 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전라북도 정읍시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여 ①발생․피해 확인, ②대응 조치, ③수습․복구로 진행되는 사건의 순서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면서 훈련 과정 중에 계획되지 않은 돌발 상황을 추가하여 위기관리 대응능력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당일 토론 및 현장훈련을 나누어 진행한다. 토론훈련은 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과 상황판단, 사건 해결을 위한 긴급조치 대응 훈련을 실시하면서 관계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토론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현장훈련은 단계별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어 야외에서 고병원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의회가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된 제231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2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조례 및 결산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했으며, 북도면 도서방문을 실시하여 2022년 행정사무감사 관련 사업현장 확인,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감사한 결과 시정 요구사항 9건, 처리 요구사항 55건, 건의사항 28건, 총 92건의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 및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김규성 위원장은‘실효성 없이 낭비된 예산, 부적절한 행정처리, 각종 사업에 대한 하자처리 미흡 등에 대한 지적’을 하며‘국비, 특교세, 민간경상보조금 등 각종 보조금 운용을 투명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례 및 결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2021 회계연도 결산승인안’및‘예비비 지출승인안’,‘옹진군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조례안 11건,‘옹진군 공립 노인요양시설 관리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건,‘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겨울철 가축 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증가해 철새에 의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고, 최근 강원․경기 지역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여 여느 때보다 차단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입구 전실 설치 등 가금․양돈 농가에서 꼭 알아둬야 할 차단방역 관리 요령을 소개하고 가축 질병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실은 축사 안팎이 통하는 공간으로 외부의 병원체가 축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축사 전용 장화로 갈아신고 발판 소독 등 출입 절차를 이행한다. 사육동마다 축사로 들어가는 곳에 반드시 전실을 설치해야 하며, 모든 출입자는 전실 이외에 다른 출입구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전실은 방역 구역을 구분하여 출입자가 방역 경계선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높이 45cm, 폭 15cm 차단벽 또는 폭 1m 이상 발판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화재청 인사발령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 강경환(姜敬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제278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11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정례회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 내용 중 세탁소 이용료 감면 조항을 일부 수정하는 것으로 의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박태순 의원을 비롯해 총 14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노동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하고 그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기능 △이용대상 및 이용료 △관리 및 운영 위탁 △운영 지원 △수탁자의 의무 및 위탁계약 해지 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이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세탁소는 작업복 수거, 세탁, 건조, 배송과 그 외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탁소 이용대상은 안산시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나 소속 노동자로 하되, 시장이 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초당약국(용당1동), 휴베이스 최약국(목원동) 등 2개소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치매안심센터로의 서비스 연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등 치매극복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목포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목포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료비 지원, 조기검진, 돌봄 쉼터 운영 등 치매극복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眼) 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검진팀이 문진, 시력측정,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진결과와 의사처방에 따라 돋보기, 안약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지역 주민 140명이 검진을 받은 결과 익상편, 백내장 수술 대상자는 31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진단을 받은 대상자들은 소득기준에 따라 수술비를 지원받게 된다. 청계면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오셔서 무료로 안과 진료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과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수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혈압이나 이런저런 여러 기초적인 검사도 해주고 한방 침도 놔주니까 불편했던 데가 한결 편해졌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건강 체조도 하고 식물 키우기 등을 하면서 활기가 생기니 모두들 좋아한다.” 지난 5일 마을 경로당에서 만난 구제임 씨는 "마을로 찾아와 마을주치의를 할 때면 동네 분들이 즐거워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은 무포리진료소가 무포리 가로마을에서 마을주치의를 운영하는 날이다. 20명 가까운 마을 주민들은 최미영 무포리진료소장이 진행하는 퀴즈로 알아보는 쯔쯔가무시와 예방법, 트로트 음악에 맞춘 건강 체조를 하며 즐거워했다. 경로당에는 연신 웃음소리가 퍼졌다. 민선 8기 들어 화순군이 처음 도입한 ‘마을주치의’ 제도가 어르신들에게 인기다. 마을주치의는 화순군 보건소, 12개 보건지소, 13개 보건진료소의 공중보건의사(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 의료 인력이 13개 읍·면 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건강체조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 8월부터 본격 운영, 2629명 참여...“은근히 기다려진다” 구복규 화순군수의 공약으로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9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행복 GPS'를 무상 보급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거나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이며 지급대상자는 총 12명으로 신청 지원자 중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배회감지기 ‘행복 GPS’는 스마트 워치 형태의 충전방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대상자가 안전구역을 진입·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리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응급 상황 시 대상자가 ‘SOS 호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배회감지기를 보급하여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실종시 신속한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9~11월)을 맞아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조리식품 보관과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17~’21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1,836명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6~8월) 다음으로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특히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봄이나 겨울에 비해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정도로 기온이 높아 음식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에 부주의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식품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으므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따른 사전 위생관리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손 씻기)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원칙은 개인위생 관리로 손 씻기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후, 화장실 사용 후, 달걀‧육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1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3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이하 1명(3%), 10대 1명(3%), 20대 1명(3%), 30대 5명(13%), 40대 4명(10%), 50대 7명(18%), 60세 이상 20명(50%)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2명, 면 지역 17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령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도군은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달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2일,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부터 각각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이상 어르신은 12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청도군보건(지)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청도군 자체적으로 청도군민 중 만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을 대상으로 오는 10. 12.(수)부터 청도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함께 오는 반면, 예방접종을 하면 독감에 덜 걸리고, 걸려도 심하게 앓지 않고 넘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동구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동구동락’은 12일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연계, 주간보호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재활의학과에 이어 피부비뇨기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노인성 피부질환, 배뇨곤란 등 신체 변화에 따른 노인 건강 문제를 진료했다. 또 혈당 및 혈압 검사를 실시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인천의료원과의 연계로 월 1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와 주 1회 물리·작업치료를 실시해 치매어르신의 건강 및 기능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 4~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특화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수 및 문의는 동구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