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 서구가 각종 감염병의 선제 대응과 지역 특화사업인 의료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민·관 의료협의체를 꾸려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서구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 구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17개 민·관 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공공부문에서는 서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서부경찰서, 중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보건교사회 등이, 민간부문에서는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서구 의료인단체,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바른병원, 삼성의원, 의료기기유통협회 등이 참여했다. 서구가 지역 유관 기관단체를 망라한 민·관 의료협의체 운영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 대응체계를 확립해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서구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는 또 서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에서 8번째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되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소아 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감안해 2016년부터 소아전문 응급실과 의료진, 소아 연령에 맞는 의료장비 등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해 왔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차병원, 천안순천향대병원(이상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운영), 세브란스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기존 7개 소아전문 응급의료시설 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소아응급환자 전용 10병상 등 연령별 장비와 기구를 구비하고 6명의 소아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센터에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 진료를 수행할 계획이다.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소아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 기관으로 역할을 하며, 소아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하고, 다른 병원에서 이송되어 온 소아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안정적인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의료기관을 10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방문요양 위주 재가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인의 복합적 욕구를 고려한 의료-요양 연계 서비스 마련의 일환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1~2등급 우선)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댁으로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팀을 구성하여, 의사 월 1회·간호사 월 2회의 가정 방문,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1년(’22.12~’23.11월)이며, 기존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수가에 재택의료기본료(장기요양보험) 등을 더하여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 중구에서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선도기관 시범운영을 위해 10월 11일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선도기관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2개 기관(중구종합사회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기관장과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민·관 협력 운영을 위한 상호 협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음료나 생수 페트병을 타 재활용품과 분리, 별도 배출하는 제도로서 2020년 12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여 2021년 12월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중구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2개 기관을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선도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주민교육과 홍보 등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은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로,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터전을 물려주기 위해 평소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을 위해 지역시설과 협력하여 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총 2,507대)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2021년 7월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의업무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시작했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의 후원금(년(年) 4억 원) 지원을 받아 2024년까지 매년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며 통신비(2년)도 전액 지원하게 된다. 올해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배회감지기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배회감지기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보급하게 된다. 배회감지기를 보급받은 어르신들은 해당 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돌봄서비스와도 연계되어 치매와 관련된 종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시 배회감지기를 활용한 수색·수사를 통해 치매 환자가 신속히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자원봉사 시스템'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외교부 인사 [국장급 인사 (4명)] 조정기획관 황 소 진 (현 인사운영팀장) 의전기획관 임 주 성 (현 주독일 공사 겸 총영사) 아프리카중동국장 김 은 정 (현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국립외교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 김 장 현 (현 아프리카중동국장) [심의관(급) 인사 (4명) ]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정 광 용 (전 주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운영지원담당관 김 홍 기 (현 주나고야 부총영사) 재외공관담당관 문 인 석 (전 국가안보실 파견) 국제기구국 협력관 이 철 (현 개발전략과장) [팀장급 인사 (2명) 인사기획관실 인사운영팀장 송 용 민 (현 혁신행정담당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상황실 팀장 김 지 연 (현 국민외교팀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사(社)의 국내 제조 mRNA 코로나19 2가 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157만 회분에 대해 10월 11일 국가출하승인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참고로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8일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국내(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 ‘스파이크박스2주’ 157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과 동절기를 대비해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모더나 2가 백신’ 위주로 먼저 시행하며,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완료자가 대상이다. 이 중 1순위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어르신,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이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의료기관 유선예약을 통한 잔여백신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인 트윈데믹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남양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코로나 콜센터(☎031-590-4395(진접, 오남, 별내), ☎031-590-1306(그 외 지역))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 유선 예약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1일 오전 9시 동대문구보건소 2층 접종실에서 동절기 코로나19 개량백신을 추가접종 받았다. 이 구청장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60세 이상 연령층에 해당해 백신을 우선 접종받았으며, 이상반응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개량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를 기반으로만 개발된 기존백신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의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오미크론 BA.1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해 11일부터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120일이 지난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사전예약은 누리집, 1339 콜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예비명단(10.11일~)과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10.12일 16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카카오 등 SNS를 통한 당일접종은 12일 16시 이후 가능하므로, 이전 당일접종을 원하는 분들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적극 활용해 접종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그간 면역저하자로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별도 절차없이 사전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지난 9일 의왕시 갈미한글공원에서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2022년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이날 한글축제에는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기리기 위해 400여명의 시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제는 행사 기획부터 추진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이 주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식전행사로 이하루 작가의 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한글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또한 한글 겨루기, 자음모음 보물찾기, 순우리말 문제 풀이 등 한글을 주제로 한 현장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빛그림자 놀이, 태권도 공연, 세종대왕과 사진 찍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승연 갈미축제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글 사랑실천을 위해 방문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터넷 신조어와 은어가 남발하는 요즘이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한글을 두루두루 널리 사용해 한글의 우수한 명맥이 우리 후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시 북부무한돌봄센터와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은 11일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 수해복구 마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어 학습 기자재 및 센터 내외부가 파손돼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 최문기 병원장은 성금 500만원을 지원, 책상, 책장 등 학습 기자재를 구입했으며 북부무한돌봄센터에서는 추가 후원 물품 지원 및 도움으로 지역아동센터가 재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한논숙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장은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의 긴급지원과 북부무한돌봄센터의 관심에 힘입어 운영 재개가 보다 빨리 이뤄져 지역 아동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은 광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량 지원, 위기가정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학습지원 등을 위해 매년 1천만원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1일 오전,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소방청장배 제4회 전국소방체전 개회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의 축하와 함께 강원도를 방문한 전국 소방가족에게 환영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진태 도지사는 취임일 새벽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강원도소방본부였음을 회상하며, 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에게 감동을 받았고, 향후 예정된 강릉 소방심신수련원사업과 강원도소방본부 신청사 건축,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 등 소방의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흥교 소방청장과 권혁열 도의회의장,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영숙 횡성군의회의장, 김인규 하이트진로대표이사 등 여러 내빈과 함께 2,500여명의 참가선수가 함께했으며, 본 대회는 소방청을 비롯한 19개 소방본부가 출전한 가운데 7개 종목을 12일까지 횡성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개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를 통해 모두가 단합하시길 바란다.” 라고 하면서, “이제 답답한 마스크도 풀었으니, 업무도 잊고 마음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임승관)은 지난 9월 30일, 도내 최초로 의료통역봉사회를 발족하고 10월중순부터 병원에서 통역서비스(8개 국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성병원 의료통역봉사회는 안성·평택시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몽골어 등 총 8개국어를 지원한다. 임승관 원장은 “다국어 구사 능력이 있는 분들이 외국인환자를 돕기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선한동기에 감동받았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언어소통 문제로 병원 방문을 꺼리셨던 외국인분들과 미등록 이주아동이 안성병원에서 만큼은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자 모집을 위해 도움을 주신 안성·평택가족센터와 평택 아가페 국제교회에 고마움을 나타냈고, 특히 안성시 가족센터 소속 봉사자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임선희 센터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성시 가족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주민과 외국인분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공공병원인 안성병원에서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제13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민·관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광주시교육청,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및 심뇌사업지원단 등 지역사회 9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학생의 신체활동이 줄고 체중이 늘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였고,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즐겨먹는 음료의 설탕 함유량 알기, 패스트푸드 지방(포화지방, 불포화지방) 알기, 내 복부둘레 알기, 훌라후프 돌리기, 비만예방 퀴즈 이벤트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스킨폴드캘리퍼(뱃살·피하지방 측정기), 복부 측정용 줄자 등을 증정품으로 제작·배포해 평소 자신의 체지방 및 복부둘레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비만은 지방이 정상보다 더 많이 축적된 상태로,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