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9월 21일 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소방위 정경수 대원이 2022년 제49회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경수 대원은 2018년부터 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동안 지난 봄의 ‘동해안 산불’과 2021년 9월‘고속도로에서 숨쉬지 않고 태어난 아기 구조’, 2020년‘방태산에서 조난당한 17명의 청각장애인 구조’등 신속 정확한 상황대처로 구조활동에 기여함은 물론 2018년 동계올림픽 행사 추진과 119상황접수요원 보호대책 매뉴얼 제작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편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시작됐으며, 국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소방분야의 가장 전통 있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상패, 행운의 열쇠가 수여된다. 정경수 대원은“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 마약류 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 게시글 4,124건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으로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했다. 대다수 적발 사례는 마약류 판매자의 텔레그램, 위커 등 익명 소통 누리집(SNS)의 ID를 게시해 구매자의 접속을 유도하는 형태였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합동으로 마약류를 판매·광고하는 누리집에 대해 점검한 결과이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900건, 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3,224건 등 총 4,124건의 마약류 판매·광고 누리집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에서 ➊마약류 성분·은어 등을 포함한 판매·광고 게시글 검색 → ➋판매 거래가 의심되는 사례 수집 → ➌위반 여부 검증·확정 → ➍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으로 누리집 차단요청 등 조치의 순으로 진행했다. 마약류를 오남용하면 뇌·중추신경계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고 의존성, 통제 장애, 사회성 장애, 신경 조직망 손상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되는 등 건강에 심각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동해안 지역 동시다발 산불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을 위하여 21일 고성군․ 삼척시와 함께 동시다발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10월 7일,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청은 오는 10월 7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치매극복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치매극복을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치매극복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치매극복 건강한마당에서는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운 어르신들과 치매극복 서포터즈들의 끼를 보여주는 ▲‘한복 런웨이’ 행사와 치매극복을 주제로 한 창작극단 학오의 ▲연극 ‘청춘연가’를 상연하며, 부대행사로 자기 혈압알기, 비만체험, 체성분측정, 금연상담, 음주 위험 체질검사, 자기 스트레스 수치 알기, 우울증 테스트 및 상담,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등 여러 건강정보를 알 수 있는 ▲건강체험관과 올 한해 경증치매어르신과 치매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접 만든 100여점의 글, 그림, 공예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억 쉼터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 특히 연극 ‘청춘연가’는 주인공이 갑자기 초로기 치매(이른나이에 걸리는 치매)진단을 받으며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을 다시 만나게 되고 치매 치료를 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강좌를 내달 5일 문원동 로고스센터(문원청계2길 50)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멘탈에너지 관리법’을 주제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가 강연하며, ‘감정 알아차리기’,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마음의 힘 기르기’ 등 심리적 어려움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방법 등을 다룬다. 강좌에는 과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이 정신건강에 보다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소방서는 21일 오전 연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사회 각계 전문가 및 직능단체 인사로 구성된 10명을 소방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경기도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따라 운영되며, 민·관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있는 재난안전 정책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방정책을 발굴하여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 소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연천소방서 주요업무 추진사항 및 당면 현안업무 소개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운영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선영 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흔쾌히 협조하여 주신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연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강남병원에서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남병원은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국가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취약계층을 위해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동에서 추천한 대상자 100명은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주사를 맞게 된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진료가 많아 바쁜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한 강남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진드기·설치류에 의한 발열성 감염병이 증가하는 가을철,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에는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설치류에 의해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으며, 9~11월에 주로 발생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가을을 맞아 나들이 및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금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옷 세탁 및 샤워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여 있는 물 등 오염이 의심되는 물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복(특히 장화)을 반드시 착용하고, 풀밭 위에 바로 앉지 말고 쥐의 배설물 등에 접촉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 농부 등 고위험군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는 2022년 9월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지자체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2021년부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생명지킴 보안관’ 양성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명지킴 보안관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퇴직공무원을 생명지킴 보안관으로 모집·위촉해 ▲자살 위험 지역 순회 모니터링 ▲자살예방 거리 캠페인 ▲지구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자살예방 사업 안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생명지킴 보안관 활동 중 발견된 고위험군들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돼 심리검사, 전문가 심층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 ▲생활 속 자살징후를 발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수단 차단을 위한 편의점, 숙박업소, 약국 등 생명사랑실천업소 지정 ▲미디어 모니터링 요원들의 온라인 자살유해 정보차단 등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사회 치매극복 선도단체 11개소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는 ▲치매극복선도단체 4개소(갈매중학교, 토평도서관, 인창도서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CU 구리클래시아점, CU 교문도서관점, CU갈매공원점, 인창온누리약국, 푸른온누리약국) ▲치매안심마을 2개소(수택행복주택, 갈매1단지)다. 각 단체에는 QR코드가 삽입된 배너가 설치되는데, 시민들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①설문형 치매 인식도 조사(비대면) ②치매파트너 교육 이수(비대면) 등 2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챌린지 달성으로 간주되고, 미션 성공자 선착순 5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CU모바일 상품권이 보상으로 주어지게 된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민이 많이 유입되는 장소를 거점으로 전방위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도 병행한다. 20일 구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요양·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74곳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통해 중중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 대응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훈련에는 광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해당 의료기관이 참여해 감염병 발생 상황별, 시설 유형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감염병 발생에 따른 대응 훈련을 중점 실시한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의료진, 간호사, 행정직 등을 감염관리팀, 진료팀, 지원팀 등 기관 내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자체 구성해 평상시 감염관리,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발생 시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보호복 착·탈의, 환자 이송, 환경 소독, 방문객 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중증 및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위험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종사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령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20일 의령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한국부인회 의령군지회 댄스에어로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봉사정신으로 다양한 활동의 양성평등 실현에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을 대표하여 남 · 녀 2명이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2부에서는 10개 단체 회원들이 꾸미는 장기자랑 경연대회와 송진호씨의 장구산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허둘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의 실천을 위해 여성들과 여성단체의 주도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 기간 중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열정적으로 행동해 온 여성단체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는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던 대정읍 일대의 침수예방을 위하여 신도2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도2리지구는 재난 및 재해 발생시 마다 인근 가옥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배수시설 정비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하여 2023년 신규 우수저류시설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하여 올해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 총사업비 96억 원(국비 48억, 도비 48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대정읍 신도2리 일대에 저류시설 1개소(V=39,300㎥) 및 1.3km의 배수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재해위험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정적인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장수군치매안심센터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지난 20일 장수 의암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의암호 둘레길 걷기, 포토존 인증사진 찍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극복 봉사자 5명이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안전사고예방에 힘썼다. 유봉옥 원장은 “치매는 단순히 노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세대 함께 준비하고 예방해야 하는 과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월군은 21일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13세 까지)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순차적으로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별 접종대상자가 상이 하고 접종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 또는 증명서류(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를 지참하면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영월군은 자체 사업으로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10월25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