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명시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3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광명시는 19일 연서도서관에서 박승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치매 극복 및 치매 관리 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 ▲치매 인식 개선 동영상 ‘같이는 가치있다’ 상영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사업 ‘치매안심마을 사업’ 설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대교와 인지 저하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방문학습 인지 강화 프로그램 ‘백세 아카데미 청춘은 바로 지금’ 업무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치매 어르신 인지 강화 학습프로그램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과 치매 친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치매 노인과 가족이 공동체 일원으로 오랫동안 일상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치매극복의 날 주간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지속적인 출현 등 상황에서도 ‘건강한 삶, 쾌적한 환경’을 목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한 성과물을 담은 ‘제24권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사람, 동물, 환경을 위한 최적의 건강을 달성하기 위해 신·변종 인수공통감염병, 식품안전,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분야에 대한 기초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들 일상에 영향을 끼치는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인 조사·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광주지역 코로나19 유행초기 바이러스 특성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시중 유통중인 마스크팩의 중금속 및 유해성분 실태조사, 미세먼지 자동측정장비의 정확도 향상 방안 등에 관한 연구 10편 외에도 반려동물의 유통사료 안전성 검사 등에 대한 조사 및 국내 저명 학회 등에 발표한 8편의 논문 초록을 수록했다. 연구원보는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보건·환경분야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되도록 중앙부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용환 원장은 “앞으로도 광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5일부터 이틀간 전자파적합성(EMC) 교육을 실시했다. 전자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해선 다양한 시험 진행해야 하며, 그중 전자파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전자파적합성’ 시험은 전자의료기기 또는 주변 전자기기에서 발생된 전자파 잡음으로부터 전자의료기기가 제품 상호간의 전자파 영향을 통해 의료기기 본연의 목적을 이행하도록 기준을 가지고 국내에서는 법적으로 고시되어 있다.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이러한 기준을 만족하기 위하여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고자 해당 교육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015년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과 공동으로 기술지원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교육 기간 동안 기업들에게 전자파 분야에서 애로기술 지원 및 장비운영을 통하여 전자파잡음을 통해 발생된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했다. 교육은 관련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회로 설계, 전자파 노이즈 발생원인, 이에 따른 대책 설계 등 실무자가 직접적으로 필요한 내용에 대하여 무료로 진행했다. 특히, 기술지원을 신청한 A社 등 지역 의료기기 기업 3곳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교육청과 협의해 10월까지 관내 유치원·초·중·고 60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초·중·고에서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됨에 따라, 급식먹거리에 대한 학부모의 안전성 요구 증가로 한우확인 검사, 살충제․항생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칼, 도마 등 급식 조리기구에서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병행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에 대한 청결 유지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우확인 검사는 첨단 장비로 한우 고유의 유전자 마커를 구분해 한우 여부를 판별해 쇠고기 둔갑 판매를 잡아내고, 잔류물질 검사로는 성장기 어린이의 항생제 내성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참고로, 최근 3년간 유통 중인 축산물 1,870여 건의 쇠고기 유전자 검사에서 42건의 불합격 한우, 4,034건의 잔류물질검사에서는 30건의 잔류허용기준 초과를 색출해 불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한 바 있다. 연구원은 유치원·초·중·고에서 직접 수거한 축산물 및 교육청 의뢰 식재료를 검사하고 급식 관련 위해정보 발생 시 즉시 해당 제품 납품업체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현안으로 떠오른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치매 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치매 극복 캠페인을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조기 검사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를 함께 예방하고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극복 4행시 짓기 공모전을 진행하며, 공모전 당선자 50명에게는 1만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워크온과 함께하는 ‘다 함께 치매 예방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챌린지 참여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후 가입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목표 걸음 달성 후에는 응모 완료를 눌러 챌린지를 완료해야 하며 목표 달성자 1,5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문제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개입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시 중이다. 치매안심센터의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짝을 이루어 치매 환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 진단 후 3개월 후쯤 방문을 시작으로 투약 관리를 가장 먼저 시작하고, 외부의 자원들을 활용하여 필요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 후 인지 활동 교구를 제공하여 스스로 매일 진행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대상자 집으로 방문을 통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실시하며, 치매안심센터 내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연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맞춤돌봄서비스, 장기요양등급, 노인복지관 등 치매 환자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의 우울감 등에 대해 정신건강센터와 연계를 통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심층 상담으로 상황적 특성,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하여 치매 환자에게 물질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에 대한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을 배경으로 한 '릴레이스토리 안산' 소극장 연극 시리즈 3편을 선보인다. '능길삼촌' '짐승의 시간' '어느 아파트' 로 구성된 이 연극 시리즈는‘안산이라는 도시의 근현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서사를 통해 안산의 지금을 바라보려는 의지를 담았다. '능길삼촌'은 안톤 체홉의 희곡 ‘바냐 아저씨’를 1990년대 안산의 능길마을로 옮겨와 재창작한 작품으로 지난 2021년 서울 공연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평단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 공단의 개발 바람 속에서 멈춰 있는 능길마을의 한 가족에게 온천이 터진다는 소문이 들린 후 그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지를 먹먹하게 바라보게 되는 공연이다. 특히 연극'능길삼촌'은 안산문화재단의 제1회 ASAC창작희곡공모로 선정된 연극‘염전이야기’의 극작가 겸 연출가인 김연민의 작품으로 급격한 도시 개발 속에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안산과 삶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다. 지난 초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강애심, 정원조, 한정호 등 관록의 배우진과 함께 안산 공연에서 새롭게 캐스팅된 권일, 김나연, 김예림까지 여섯 명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지난 9월 16일, 전국에 독감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무료로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기간은 연령대별로 다르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2009.1.1. ~ 2022.8.31.) 중 1차 접종 대상자는 과거 독감 예방 접종력이 2회 이상 있는 어린이이며, 2차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2013년 출생) 소아 중 생애 첫 독감 접종을 하는 어린이이다. 어린이 2차 접종 대상자는 9월 21일부터, 1차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공공 보건기관과 위탁 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10월 5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 12. 31. 이전 출생자)은 위탁 의료기관에서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 보건기관은 10월 19일부터 백진 소진 시까지 실시된다. 임신부의 경우 독감에 걸렸을 시 일반인에 비해 합병증 위험이 크고, 임신 중 접종 시 항체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 및 활력 증진을 위해 ‘나이야 가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이야 가라’ 사업은 도내 가까운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까지 청년 스포츠 전문가들이 직접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1:1 맞춤형 서비스 사업’은 문진 후 어르신들이 불편해하거나 필요한 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은 청년과 어르신들이 신체접촉을 통한 교감으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8주(16회) 면역증진 운동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생각하며 운동을 할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재미와 인지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어르신 체력왕 대회를 통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의 찾아가는 ‘나이야 가라’ 사업은 도내 어르신들이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건강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서비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 4600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4.1㎡의 규모의 『영락리 재활용도움센터(대정읍 영락리 1282-2번지)를 56번째로 준공 완료』하여 9월 22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영락리 재활용도움센터는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소형폐가전, 음식물배출시설 등의 생활쓰레기 배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요일별 배출제와 관계없이 매일 06시부터 22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음식물쓰레기는 24시간 배출할 수 있다. 또한 투명페트병, 캔류, 종이팩, 폐건전지 1㎏당 10ℓ 종량제봉투 1매(1인 1일 최대 5㎏)를 교환해 주는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시행하고 있고, 매주 일요일과 환경 관련 기념일에는 재활용데이를 실시하여 1㎏당 10ℓ 종량제봉투 2매(1인 1일 최대 3㎏)를 교환해 준다. 재활용도움센터에는 도우미를 채용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종량제 봉투 교환 지급, 재활용품 정리 등 시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이용객은 지난해 641,730명(1일 평균 1,867명)에서 올해 7월까지 575,577명(1일 평균 2,779명)이 이용하여 1일 평균 이용객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 40여 명과 함께 조천읍람사르습지 현장을 탐방했다. 이번 투어는 제주시 조천읍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지역주민과 생태습지 전문가 해설을 통해 북촌리 높은물 습지, 동백동산 탐방 및 지역문화 체험활동이 함께 병행됐다. 북촌리 높은물은 용암이 흘러내려 굳어지면서 빌레로 형성되어, 비가 내리면 바로 땅으로 스며들지 않고 빌레 안에 물이 고이게 된 습지이다. 특히 동백동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요건과 람사르습지 등록기준 모두를 충족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에 조천읍도서관은 지역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습지 투어를 기획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습지 내부를 걸으며, 그곳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식물과 서식환경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지난 한 주간 내렸던 비로 인해 습지의 생생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조천읍도서관 관계자는“람사르습지를 지역 공동체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주민들이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위생관리과)에서는 평소 위생관리 상태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음식문화 개선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에 대해 2022년도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관내에서 영업 시작일 9월 1일 기준으로 6개월을 경과한 일반음식점은, 오는 10월 7일까지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제주시청 위생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을 통해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지정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지정을 신청한 음식점에 대해서는 각각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 점검표(26개 항목) 및 좋은식단 이행여부 평가표(12 ~ 13개 항목)에 의거,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제주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12월 최종 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022년도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로 지정이 될 경우 전용 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앞으로도 모범음식점 등 우수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관내 음식점 이용 관광객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에서 프랑스 문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구로구는 오는 9월 22일 오류역 문화공원에서 ‘제8회 프랑스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건 2019년 9월 이후 3년 만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프랑스 문화축제는 도심 한복판에서 프랑스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식전행사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거리노래방 공연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는 오후 7시부터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추억의 동춘서커스 공연을 비롯해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아이돌 그룹 위아더원, 프랑스 자매도시 밴드 솔랄루빈네, 샹송 그룹 시나, 가르모니아의 캉캉댄스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프렌치 노천 비스트로(Bistro)가 설치돼 바게트, 마카롱, 디저트 등 프랑스의 특별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체험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프랑스 문화에 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전통예절관에서 전통예절사회공헌프로그램 ‘행복韓 전통나눔:DAY’ 1회 차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韓 전통나눔:DAY’는 의왕시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전통예절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성예절 사회 환원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1회 차 활동으로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17명을 대상으로 다도체험을 진행했다. 다도체험은 예절을 배우고 마음과 몸가짐을 바르게 하는 체험으로, 참여자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차 생활에 대해 배우고 직접 다식 만들기 활동을 하며 실생활에 필요한 전통예절을 경험했다. 전통예절사회공헌프로그램은 ▲다도체험교실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총 3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체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활동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체 신청만 가능하고, 선착순 5개 기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031-346-8209)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 의왕시 유일의 전통문화 체험 장소로써 아름다운 우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저자초청강연과 특별강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7일 저자초청강연에서는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의 정경미 작가를 초청해 ‘메타인지를 통한 자기주도학습법’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법과 자녀와의 소통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26일에는 ‘공황장애가 시작됐습니다’로 주목받고 있는 정윤 진 작가의 ‘스스로를 치유하는 힘, 글쓰기’ 강연이 펼쳐지며, 중학교 도덕교사 생활 중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은 작가가 글쓰기를 통해 치유 받은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강의 ‘느린독자를 위한 천천히, 자신 있게 책 읽기’도 준비되어 있다. 난독증 등 다양한 사유로 책 읽기가 어려운 초등학생들이 집중도와 독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된 강의는 오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무심코 지나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하남의 매력으로 물들이는 이색 홍보를 펼쳐 화제다. 서울 도심과 여의도를 잇는 지하철 5호선의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하남선 객차를 감성적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이번 홍보는 출퇴근 시간대를 넘어 지하철이 운행되는 온종일 시민들과 만나는 ‘생활밀착형’ 홍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종로(CBD)와 여의도(YBD) 등 서울의 심장부를 향하는 직장인은 물론, 일상적인 이동을 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은 승객들에게 하남의 미래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움직이는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하남선 열차 4편성(32량)의 객실 내에는 총 512개의 액자 광고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시는 단순히 정책 정보를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량당 16개의 다채로운 테마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마치 이동하는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객실 우측은 문화도시, 청년의 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하남이 그리는 내일의 비전을 담은 브랜드 홍보 이미지로 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도시의 품격은 가장 약한 곳을 어떻게 보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2025년 하남시는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형식적 행정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며 대한민국 복지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하남시는 26일, 올 한 해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며, 장애인 가족의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숙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중한 세금, 꼭 필요한 곳에”… 현장이 바꾼 기적, 부정수급 87.5% ‘뚝’ 복지 예산은 ‘마르지 않는 샘’이 아니라 시민들의 땀방울이 모인 소중한 자원이다. 하남시는 장애인 복지 예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본부터 바로잡는 정공법을 택했다. 단순히 감시하고 처벌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시청 담당 팀장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활동지원사들에게 올바른 예산 사용법과 윤리 의식을 심어주는 ‘소통형 교육’으로 해법을 찾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면노인대학은 지난 24일 서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료생과 내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22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면노인대학 최수홍 학장은 “지난 1년동안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친구들을 만나며 삶의 활력을 찾았길 바란다”며 “소중한 배움을 기억하며 내년을 기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희 서면장은 “1년동안 꾸준하게 서면노인대학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내년부터 농어촌기본소득이 시행될 예정으로 서면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지원단을 구성하여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모바일 가입을 도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면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4시부터 16시까지 노래교실, 특강, 건강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 ‘남해학숙’의 2026년도 입사생을 내년 1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10명(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이며, 이 중 신입생 남 1명, 여 2명을 필수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보호자 모두 1년 이상 계속해서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심사항목은 생활정도, 성적, 거주기간(학생), 가산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다자녀 이상 가구) 4개 항목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청 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남해학숙은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면학 편의를 위해 2014년 서울특별시가 19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입사생은 월 이용료 12만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해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3일 ‘남해군 심한장애인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및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는 남해군 내 심한장애인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심한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필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