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16인승 이상의 낚시어선도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해당하며, 낚시어선 금연구역에 대한 단속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 등을 통해 대국민 안내·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낚시어선도 금연구역에 해당한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 결과에 따라, 이를 국민들에게 명확히 안내하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그간 낚시어선이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지자체·관련 종사자 등의 지속적인 문의가 있었으나, 이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아 낚시어선 단속 등에 대한 현장 혼란이 가중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법제처에 ‘낚시어선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4항제14호에 따른 여객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교통수단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하여 법령해석을 요청했고,법제처는 ‘낚시어선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4항제14호에 따른 여객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교통수단에 해당한다’라는 법령해석 결과를 회답했다. 보건복지부는 법령해석 결과에 따라 ‘16인승 이상의 여객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낚시어선’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해당함이 명확해졌으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100인 미만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했다. 16곳의 위반내용 18건은 ▲보존식 미보관(10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3곳) ▲보관기준 위반(1곳)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 집단급식소는 유통기한이 37일 지난 제품 유부주머니(냉장)를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B 위탁급식영업소는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나 보관하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점검 대상에서 식품 134건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의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시·군이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는 위생취약 산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1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8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29,715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81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72명, 타지역주소 2명, 해외입국자 6명, 감염취약시설 1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유통 주류에 대해 메탄올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메탄올은 무색의 알코올 화합물로 에탄올과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인체 내에 흡수 시 간에서 포름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로 변환되어 인체에 치명적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효주 0.5 mg/mL 이하, 과실주 1.0 mg/mL 이하, 증류주 1.0 mg/mL 이하 (단, 곡류를 주원료로한 제품 및 소주, 위스키 0.5 mg/mL 이하)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과실주, 위스키, 일반증류주, 소주, 맥주 등 10가지 품목의 주류 42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과실주 0.03~0.29 mg/mL, 위스키 불검출~0.39 mg/mL, 일반증류주 불검출~0.28 mg/mL, 리큐르 0.09~0.19 mg/mL, 약주 0.06 mg/mL 로 검출됐고, 소주, 맥주, 청주, 탁주 및 기타 주류는 불검출됐다. 이는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안전한 수치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이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기별·사안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9월 19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를 수행한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변이바이러스는 5월 26일 인도에서 최초 발생 보고된 후, 급속한 확산세를 보여 감시대상 우려 변이(VOC-LUM)로 분류됐다. 이는 기존 우세종인 BA.5 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성이 더 강하고 돌파감염 및 재감염 위험도 높았고 충북에서는 지난 7월 21일에 국내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 된 바 있다. 그동안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변이 확정판정은 오직 질병관리청 차세대유전자염기서열분석법(NGS)을 이용한 전장유전체분석을 통해서 가능했다. 연구원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확정 검체에 대한 오미크론 BA.2.75 변이 추정 판정에 그쳤으나, 19일부터 확정 판정이 가능하다. 이는 BA.2.75의 국내 검출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내 발생 감시 강화의 목적으로 질병관리청과 시약 제조사의 협력을 통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검사 시약 개발이 완료되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변이를 PCR 검사로 판별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는 지난 17일 레솔레파크에서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1,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엄마, 아빠 함께 놀아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행사는 아이들의 다양한 감각을 길러주고 지적호기심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여 안정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준비한 아나바다 행사를 비롯해, 다문화 체험, 신체·오감 체험 놀이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교직원과 부모, 아동이 함께 어울려 진행한 신체놀이로 서로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의 협조로 아동지문 사전등록,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물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어린이집총연합회 김문숙 가정분과장은 “부모님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이 많은 아이는 자존감도 높고 인성도 좋은 아이로 성장한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관계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022 ~ 2023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어린이(생후 6개월~만13세) ▲임신부 ▲어르신(만 65세 이상)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필수인력 등 약 29만 8,153명이다. 특히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 만 8세 어린이 가운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로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한다. 9월 14일 현재 울산지역 지정 접종기관은 어린이 대상 220개소, 어르신 대상 401개소, 임신부 대상 132개소 등이 지정되어 있다. 접종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나누어 ▲만 7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올 연말까지 모두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해남군은 올겨울 독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연령별 예방접종을 조기에 실시한다. 지난 절기의 경우 독감 유행이 없이 지나가면서 인구집단 내 자연면역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건강상태가 가능할 경우 접종 부위를 달리해 독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해남군은 관내 지정 병‧의원 31개소 및 보건기관 32개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만 13세 어린이로, 대상별 접종기간은 생애 첫 독감 접종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일반 어린이 및 임신부는 10월 5일,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은 의료기관에서 먼저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보건기관에서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켜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유행시기(11월~다음해 4월)와 접종효과 기간이 평균 6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10월,11월 접종하는 것이 효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가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57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활동 감소로 소강상태였던 독감이 최근 다시 늘고 있다. 올해 독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천 명당 4.9명으로 결정됐으나 지난 16일 5.1명으로 신고됐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도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접종 초반 환자 쏠림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접종 기간을 구분하고 태어나 처음으로 독감 백신을 맞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우선 접종한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는 21일부터,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전남도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50~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만 2천 명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접종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위탁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해야 하며, 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는 17일 박촌체육문화센터 열린 제6회 계양구・영월군 생활체육 친선 교류전 개회식에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전은 두 자매도시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족구 총 4개 종목 친선경기를 치르며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계양구・영월군 생활체육 교류전은 양 자매도시 간 상호발전과 우호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두 도시를 오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2019년 제5회 교류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계양구 의원들은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교류전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지난 9월 16일 제253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5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으며, 이영철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김미연·김남원·김학엽·김원진 의원은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영철 의원은 첫 번째 질문으로 향후 서구의 미래와 조직의 발전을 위해 서구청장의 공정한 인사를 당부했고, 두 번째 질문으로 최근 벌어진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간의 갈등 문제에 대해 서구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정하고 합리적 인사로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으며, “주민자치회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여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영철 의원의 세 번째로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민간위탁 계약해지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대해 서구청장은 “민간위탁의 종료는 협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로 종료된 사항이며, 앞으로 계획 추진 시에는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 질문은 인천시의 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 18일 이틀간 초지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강화섬포도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콤달콤한 포도향기와 추억을 선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개최를 못한 만큼, 더욱 달콤해진 강화섬포도 홍보와 판매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다양한 포도이용 체험, 포도 놀이터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을 나들이에 나선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강화섬 포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강화섬포도’가 싱그러운 향기를 품어내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강화섬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재배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향이 풍부하고 17~18 Brix 이상의 고당도의 품질을 자랑하며, 공판장에서는 타 지역 포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출하 시기인 이달 말까지는 주요 도로변과 포도밭에 마련된 농업인 직거래 판매장에서 바로 수확한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이번 축제를 준비한 포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1,610∼#41,674번 확진자가 09월17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41,610∼#41,674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65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검사 받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진료, 처방 후 재택치료 및 격리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됐으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이나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시흥5동 별장길에서 시계탑 준공식 및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장길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별장길의 상징이 될 시계탑 준공을 기념하고 골목길 상권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소망이 담겨진 의미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별장길 일대에서 진행되며 별장길 레트로게임, 달고나 만들기 체험, 별장길 역사 퀴즈,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계탑 제막식 및 점등식과 다양한 경품추첨․이벤트도 펼쳐진다. 별장길 일대는 고(故)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시흥별장이 위치해 있던 곳으로 별장길 명칭은 별장 뒤에 위치한 별장산으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됐다. 또한 이 곳은 정조대왕 능행길에 머물렀던 시흥행궁의 주요 길목이자 시흥현령 선정비와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위치해 있다. 2020년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선정된 별장길은 ‘아름다운 별장거리’라는 이름으로 변화 중이며, 골목길 곳곳에 옛 이야기들이 숨어있는 지역민들에겐 뜻깊은 장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채널 ‘금나래 라디오 도서관’의 청취자 사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나래 라디오 도서관’은 2021년부터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플랫폼 채널이다. 책과 도서관에 관한 내용을 오디오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해 지역주민과 다방면으로 소통해왔다. 올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디오클립을 송출한다. 주요 코너는 △ 청취자의 사연을 들려주는 ‘당신의 도서관’ △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문학을 영화로 만나는 ‘디깅 디 아트(Digging the art)’ △ 금나래도서관 사서가 책을 소개하는 ‘사서의 서재’ 등이다. 이중 ‘당신의 도서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너로, 책이나 도서관에 관한 경험, 도서 추천 등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정리하거나 음성 파일로 녹음해 10월 5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인 이야기는 ‘당신의 도서관’ 코너에서 소개하며, 응모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특히 음성파일 형식으로 제출해 자신의 목소리를 보내준 참여자에게는 금천구립도서관 우수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대출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무심코 지나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하남의 매력으로 물들이는 이색 홍보를 펼쳐 화제다. 서울 도심과 여의도를 잇는 지하철 5호선의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하남선 객차를 감성적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이번 홍보는 출퇴근 시간대를 넘어 지하철이 운행되는 온종일 시민들과 만나는 ‘생활밀착형’ 홍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종로(CBD)와 여의도(YBD) 등 서울의 심장부를 향하는 직장인은 물론, 일상적인 이동을 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은 승객들에게 하남의 미래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움직이는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하남선 열차 4편성(32량)의 객실 내에는 총 512개의 액자 광고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시는 단순히 정책 정보를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량당 16개의 다채로운 테마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마치 이동하는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객실 우측은 문화도시, 청년의 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하남이 그리는 내일의 비전을 담은 브랜드 홍보 이미지로 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도시의 품격은 가장 약한 곳을 어떻게 보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2025년 하남시는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형식적 행정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며 대한민국 복지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하남시는 26일, 올 한 해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며, 장애인 가족의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숙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중한 세금, 꼭 필요한 곳에”… 현장이 바꾼 기적, 부정수급 87.5% ‘뚝’ 복지 예산은 ‘마르지 않는 샘’이 아니라 시민들의 땀방울이 모인 소중한 자원이다. 하남시는 장애인 복지 예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본부터 바로잡는 정공법을 택했다. 단순히 감시하고 처벌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시청 담당 팀장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활동지원사들에게 올바른 예산 사용법과 윤리 의식을 심어주는 ‘소통형 교육’으로 해법을 찾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면노인대학은 지난 24일 서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료생과 내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22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면노인대학 최수홍 학장은 “지난 1년동안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친구들을 만나며 삶의 활력을 찾았길 바란다”며 “소중한 배움을 기억하며 내년을 기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희 서면장은 “1년동안 꾸준하게 서면노인대학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내년부터 농어촌기본소득이 시행될 예정으로 서면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지원단을 구성하여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모바일 가입을 도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면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4시부터 16시까지 노래교실, 특강, 건강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 ‘남해학숙’의 2026년도 입사생을 내년 1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10명(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이며, 이 중 신입생 남 1명, 여 2명을 필수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보호자 모두 1년 이상 계속해서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심사항목은 생활정도, 성적, 거주기간(학생), 가산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다자녀 이상 가구) 4개 항목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청 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남해학숙은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면학 편의를 위해 2014년 서울특별시가 19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입사생은 월 이용료 12만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해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3일 ‘남해군 심한장애인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및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는 남해군 내 심한장애인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심한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필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