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9월 16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007명, 국외감염 2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13명, 포항 530명, 경산 342명, 경주 252명, 안동 172명, 김천 158명, 칠곡 141명, 영주 125명, 상주 119명, 영천 114명, 문경 83명, 예천 59명, 의성 53명, 울진 49명, 성주 45명, 청도 39명, 영덕 32명, 봉화 25명, 청송 24명, 고령 24명, 군위 16명, 영양 10명, 울릉 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1,270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038.6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17회 제주포럼이 ‘지구촌 생명공동체 복원’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도록 제주에 모인 세계의 집단지성들이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자연을 존중하면서 인류의 생존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지구촌 운명체를 복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책임이라는 것을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분야별 국내외 최고 전문가 및 석학들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으로 나가가야 한다”며 “국가와 지역을 떠나 세계인 간 ‘연대’와 ‘협력’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는 어쩌면 자연을 정복했다는 인간의 오만함이 부른 참사일지도 모른다”며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던진 교훈은 ‘탐욕을 버리고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과 중국 간 갈등, 미국과 중국 간 대립 격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갈등까지 속출하고 있는 현 상황을 ‘신냉전’시대라 명명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냉전의 시대를 마감하고 데탕트 시대로 접어들었던 지구촌이 30여 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가 경유 자동차 약 4,300대에 대해 2022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2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지급제로 이번 정기분의 산정 기간( 2022. 1. 1. ∼ 6. 30.) 내 명의이전이나 폐차 등 변동 사유가 발생했다면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는 방식이다. 이번 2기분 부과 대상은 부과 기준일(2022. 6. 30.) 현재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 유로5·6 및 저공해 인증 차량은 면제 대상이며, 매연 저감 장치를 장착하면 장착일로부터 3년간 면제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 지로, 위택스, 가상계좌, 카드 ARS(031-550-2020)로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보다 급증함에 따라 올 겨울 철새에 의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년 같은 기간(1∼8월) 대비 88.4% 증가한 5,355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시베리아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겨울 철새와 교차 감염되는 유럽 발생은 82.1% 증가했고 여름철(6∼8월) 유럽의 야생조류 발생도 6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에 발생하지 않았던 미국은 올해 초부터 발생하여 8월까지 39개주 420건의 가금에서 발생하여 약 41백만 마리를 살처분했고, 지금도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은 지난 7월 중국 칭하이성의 야생조류(갈색머리갈매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고, 필리핀 및 대만에서도 지속 발생하는 상황이다.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혈청형은 H5N1형이 98.3%(5,355건 중 5,263건)가 검출되고 있고, 7월 중순 이후는 H5N1형이 주로 검출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주로 H5N1형이 검출되고 있어, 올 겨울철 시베리아 등 철새 번식지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9월 15일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치행정위원회 백슬기 위원장을 비롯한 유은희 의원, 고선희 의원, 이한종 의원, 김남원 의원, 이영철 의원, 홍순서 의원과 관련 직원 등이 참석하여 센터 시설 곳곳을 면밀히 시찰하고, 사업 안내와 문제점을 청취한 뒤 향후 센터 운영방향 및 해결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센터는 설립 이후 지난 3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됐으나 위탁기간의 만료 후 올해 9월 2일부터 서구청에서 TF팀을 구성하여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현재의 운영현황 및 운영방식 변경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백슬기 위원장은 “센터가 주민 간 소통의 거점이 됨으로써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키우고,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이 다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서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5일 신희철 의약생산센터장을 임용했다. 신희철 센터장은 동국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대웅제약에서 약 24년간 품질관리 및 품질보증, 원자재 및 제품시험 총괄, 품질개선 및 물류 총괄, 주사제 및 고형제 생산총괄 등을 수행한 의약생산분야 전문가이다. 2016년부터는 케이메디허브에 재직하며 제품생산, 품질경영, 기획운영을 총괄하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심사 합격,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탁용역사업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예시모델개발 수주, ▲생산 및 제조 표준업무절차(SOP) 수립, ▲270여개 기업의 임상의약품 생산 지원 등을 수행했다. 센터장의 임기는 3년으로, 케이메디허브의 의약생산센터 총괄운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우수한 역량과 리더십을 지닌 신임 의약생산센터장을 임용함으로써 의약생산센터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강화하고 케이메디허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4년까지 200억원 사업비로 세계 수준의 제약 스마트 팩토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의약생산센터가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의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15일 안산 소재 5개 새마을금고협의회(수암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희,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기, 신반월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명세, 안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판주, 안산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동영)로부터 수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안산시새마을금고협의회는 이웃 간 서로 사랑하며 협동하는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금융협동조합이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수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시 새마을금고협의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신 안산시새마을금고 협의회 이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등 생활환경 3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9년 연속 ‘만족’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정도관리 숙련도 평가는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 관련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6항목, 실내공기질 7항목, 환경유해인자 6항목 등 총 3개 분야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정도관리 숙련도평가에서 검사기관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1회에 한해 재평가를 실시하나, 재평가에서도 부적합을 받을 경우 검사업무를 할 수 없어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활환경 분야 숙련도평가에서 분석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에 대해 꾸준히 인정받았다”며 “환경측정분석의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어린이놀이시설의 중금속 등 인지되지 않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안군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에 대한 조기인식으로 균형잡힌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어린이‘꾸러기 건강교실’프로 그램을 9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20개소 총 40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꾸러기 건강교실’은 만 3~6세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식품구성 자전거 모형을 이용한 우리 몸에 필요한 식품군 바로 알기, 비만하게 만드는 음식 구별하기, 건강하고 안전한 간식 선택하기, 영양표시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생활 속 짬짬이 스트레칭 따라하고 익히기, 술은 우리 몸 어디에 해로울까요? 등 유아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으로 비만 예방을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체험 후 가정에서 부모님들과 한 번 더 스티커 그림 책자를 이용한 건강한 밥상 만들기 놀이를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잃었던 건강의 중요성을 가족과 함께 일깨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는 물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5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1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은 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 등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게 된다. 또한 28일과 29일 이틀간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고, 3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부평구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4년간, 현장에서의 의견수렴과 집행부 감시와 견제, 조례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은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70,843건 143억 원을 부과하고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을 추진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과세되는 보유세로 이번 달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 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고지서, 가상계좌, ARS,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통해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가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미납 시 부동산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을 오는 17일부터 재개한다.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은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단위로 고인돌 탐방대가 되어, 부근리 고인돌을 탐방하며 사냥체험, 제례의식, 고인돌 축조 등 선사체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토기, 장신구, 모형 움집 만들기, 유물 발굴, 어로, 탁본 체험, 세계유산 사진전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선사시대를 경험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한 강화 고인돌로 나들이 오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초지대교 앞 초지광장에서 ‘제2회 강화섬포도축제’를 개최한다. 강화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풍, 긴 일조량, 그리고 낮밤의 큰 일교차 영향으로 포도 재배의 최적지이다. 최적의 생육 환경에 고품질 재배기술이 더해져 강화섬포도는 당도가 18 Brix이상으로 향이 풍부하고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이번 강화섬포도축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며 포도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서는 포도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도밭에서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도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또한, 포도 낚시, 포도 맷돌쥬스 만들기, 포도주 만들기, 포도 밟기 체험 등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버스킹 공연, 깜짝 이벤트, 먹거리 장터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강화섬포도는 당도와 산도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축제장에서 탐스럽게 무르익은 포도의 맛과 향을 느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중구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경증치매환자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억키움반 2기'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쉼터 '기억키움반'은 치매 환자가 가정에 머무르지 않고 쉼터에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인지재활 놀이교육을 제공하여 인지기능 악화 방지와 치매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억키움반 2기'는 주 2회, 총 24회, 매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된'기억키움반 1기'에서 진행한 작업치료, 공예교실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과 미술을 응용한 통합예술치료와 신체활동을 동반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 치매 어르신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관련 상담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옥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기억키움반'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아 증상 악화를 막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로 인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 건강 강좌와 스트레스 관리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 및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 유관 기관 실무자와 학부모,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ADHD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순천 담은정신건강의학과 김건종 원장이 정신건강에 대해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강좌를 통해 ADHD 정의, 증상, 치료 및 지도 방법, 도움이 되는 책과 웹사이트를 안내받았다.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ADHD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2부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심리 안정화 기법을 익히고 스트레스와 수면 관리를 위한 편백 큐브 베개 만들기를 진행했다. 심호흡과 나비포옹법 등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안정화 기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편백큐브를 이용한 베개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보육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무심코 지나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하남의 매력으로 물들이는 이색 홍보를 펼쳐 화제다. 서울 도심과 여의도를 잇는 지하철 5호선의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하남선 객차를 감성적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이번 홍보는 출퇴근 시간대를 넘어 지하철이 운행되는 온종일 시민들과 만나는 ‘생활밀착형’ 홍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종로(CBD)와 여의도(YBD) 등 서울의 심장부를 향하는 직장인은 물론, 일상적인 이동을 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은 승객들에게 하남의 미래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움직이는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하남선 열차 4편성(32량)의 객실 내에는 총 512개의 액자 광고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시는 단순히 정책 정보를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량당 16개의 다채로운 테마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마치 이동하는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객실 우측은 문화도시, 청년의 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하남이 그리는 내일의 비전을 담은 브랜드 홍보 이미지로 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도시의 품격은 가장 약한 곳을 어떻게 보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2025년 하남시는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형식적 행정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며 대한민국 복지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하남시는 26일, 올 한 해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며, 장애인 가족의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숙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중한 세금, 꼭 필요한 곳에”… 현장이 바꾼 기적, 부정수급 87.5% ‘뚝’ 복지 예산은 ‘마르지 않는 샘’이 아니라 시민들의 땀방울이 모인 소중한 자원이다. 하남시는 장애인 복지 예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본부터 바로잡는 정공법을 택했다. 단순히 감시하고 처벌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시청 담당 팀장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활동지원사들에게 올바른 예산 사용법과 윤리 의식을 심어주는 ‘소통형 교육’으로 해법을 찾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면노인대학은 지난 24일 서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료생과 내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22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면노인대학 최수홍 학장은 “지난 1년동안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친구들을 만나며 삶의 활력을 찾았길 바란다”며 “소중한 배움을 기억하며 내년을 기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희 서면장은 “1년동안 꾸준하게 서면노인대학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내년부터 농어촌기본소득이 시행될 예정으로 서면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지원단을 구성하여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모바일 가입을 도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면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4시부터 16시까지 노래교실, 특강, 건강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 ‘남해학숙’의 2026년도 입사생을 내년 1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10명(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이며, 이 중 신입생 남 1명, 여 2명을 필수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보호자 모두 1년 이상 계속해서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심사항목은 생활정도, 성적, 거주기간(학생), 가산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다자녀 이상 가구) 4개 항목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청 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남해학숙은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면학 편의를 위해 2014년 서울특별시가 19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입사생은 월 이용료 12만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해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3일 ‘남해군 심한장애인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및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는 남해군 내 심한장애인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심한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필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