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이민자 사회 통합 교육 현장 점검을 위해 11일 오전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단원구 초지동 소재)’에 방문한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이민정책에 대한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의 이민자 대상 사회 통합 교육 프로그램 등 이민자 교육 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의 시설 및 우수 서비스 제공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구본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이 동행했다. 박 장관은 이 시장과 함께 기관 소개 및 추진 사업에 대한 업무 브리핑을 보고받은 뒤 이민정책 개선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이민자들과 함께 요리 교실에 참여 함께 김밥을 말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사회 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어 예비학교 수강생 격려 ▲다문화 가족 교류·소통 공간 방문 ▲결혼·이주민 자조 모임 문화 예술 체험 활동 관람 등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사회통합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결혼이민자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위법적인 방법까지 동원하며 탄핵 열차를 출발시킨 민주당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일사불란하다. 동력이 떨어져 가는 줄도 모르고 탄핵열차를 보내기에만 급급하다. 지금까지 해온 방탄 수법으로는 이재명 전 대표의 무죄를 입증할 방법이 없고, 시간도 부족할 것 같으니, 국회법과 헌법에 맞지도 않는 2장짜리 청원을 가지고 국민 여론을 선동하려는 치졸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심지어 허술한 내용에 요건과 자격도 맞지 않는 청원에 대한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청원을 주도한 이가 국보법 위반 전과 5범이라는 점도 황당한데, 포털 사이트 카페에 ‘돈을 줄 테니 탄핵 게시글을 부탁한다’는 내용이 올라온 정황이 발견되었다. 이러니 청원의 의도가 순수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민주당이 큰소리치며 추진했던 검사 탄핵은 또 어떻습니까. 탄핵의 사유는 물론 지금까지 보인 일련의 과정은 한 편의 코미디를 방불케 한다. ‘카더라’ 통신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자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다”면서 슬그머니 발을 뺐다. 또 다른 검사에게 탄핵안 사유로 제기했던 장시호 씨에게 위증하게 했다는 의혹은 두 사람이 만난 것으로 지목한 기간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자 채소 값이 껑충 뛰고 있다. 언론에서는 ‘고기에 상추 싸먹을 판’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그렇다고 농민들이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다. 소비자는 가격에 울고 농민들도 돈을 벌지 못하는 이 지점에 정부와 정치의 역할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4일 기상 호전 등으로 채소류 품목 대부분의 가격이 하락하며 농산물 물가 안정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채 며칠이 지나지 않아 주요 언론들은 장마철 채소값 상승으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우려를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자 농식품부는 8일 곧바로 설명자료를 통해 계절적 상승 요인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단순 시기 비교로 보도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물가 불안감”을 조성한다며 언론을 압박하기도 했다. 정말 충격적인 일은 농식품부가 1995년 주요 노지채소에 대한 수급안정으로 시작되어 30여 년 이어온 채소가격안정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7월 1일 국회 보고 과정에서 농식품부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입안정보험이 채소가격안정제와 유사성이 크기 때문에 통합 혹은 축소하겠다며 사실상 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내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9일 이승화 군수 등이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산청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정혜경 등 지역 연고 의원을 찾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지원 요청 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 및 공설운동장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비롯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반도 중부권과 남부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어제 집중호우로 옥천에서 한 분이 사망했고, 전국 곳곳에서 호우를 피해 피난한 인원만 1,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비구름대가 점차 움직이면서 내일이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거센 폭우가 쏟아진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에게 주어진 최대의 책무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 특히 지난 오송 참사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단 한 명의 생명도 잃지 않겠다는 자세로 전심전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호우 대응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 부부를 소환 통보하자 민주당이 “국면전환용”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 전 대표가 법 위에 있는 불가침의 성역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형사소송법에 근거한 통상적이고 적법적인 수사절차에 의한 소환 통보를 두고도 ‘정쟁’으로 치부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한심하다. 김혜경 씨가 업무용 카드로 샌드위치, 초밥, 한우 등의 음식 값을 결제하며 경기도민의 혈세를 ‘쌈짓돈’처럼 사용했다는 의혹은 여러 정황과 증거, 제보 등에 의해 이미 밝혀진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휴일에 개인카드로 선결제 후 평일에 법인카드로 바꿔치기, 여러 부서의 법인 카드를 쪼개서 쓰는 편법 등이 동원된 사실도 드러났다.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자체 감사에서조차 김혜경 씨가 법인 카드를 최대 100차례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결과를 발표했을 정도다. 검찰 역시 법인카드 유용에 이 전 대표의 승인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이 전 대표는 제대로 된 설명 한 번이 없이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에 경고 한다. 무리수가 거듭될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수원지검이 지난 4일 법인카드 유용 혐의 수사를 위해 이재명 전 대표 부부를 소환 통보했다. 검사탄핵안 발의에 대한 보복이자, 채 해병 특검안 국회통과,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청원 129만 명 돌파 등 여론악화에 대한 정권방탄용 쇼이다. 법인카드 유용 혐의는 2022년 대선이 끝나자마자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사건을 국민권익위원회가 다시 검찰에 수사 의뢰한 사건이다. 종결된 사건을 살려서 검찰에 보낸 장본인은 당시 특수통 검사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었다. 검찰 기획의 좀비 수사인 것이다. 이 전 대표와 관련된 사건은 전광석화 같은 압수수색은 물론 조금이라도 관련되어 있다면 모두 불러 조사하면서 기소가 될 때까지 탈탈 털고 뒤집어서 또 털고 있다. 기소로 보복하는 건 깡패나 하는 짓 아닙니까? 반면 청탁금지법 혐의로 고발된 지 6개월이 되도록, 주가조작범이 줄줄이 유죄선고가 나오는데도 압수수색은커녕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 한번 안하는 검찰의 법치주의는 도대체 어느나라 사전에 있는 말입니까? 검찰이 이재명 전 대표 부부를 포토라인에 세워 망신을 주려는 계획은 실패할 것이다. 검찰이 아무리 법과 원칙, 법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팔달구 이상균 신임 구청장은 지난 5일, 수원시 환경관리원 노조 위원장 및 팔달구 노조 지부장과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는 이상균 구청장의 취임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청소 업무를 하면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늘 현장에서 팔달구와 수원시의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무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현장에서 하는 얘기에 늘 귀를 기울이고 청결한 팔달구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진 환경관리원 노조 위원장은 “환경관리원의 노고를 알아주셔서 감사하다. 수원시 환경관리원들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수원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상균 수원시 팔달구청장은 지난 5일 수원서부경찰서를 방문해 취임 후 첫 공식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팔달구청장 취임 후 첫인사와 더불어 수원서부경찰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과 상호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최근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범죄와 관련해서 관내 순찰 및 치안행정에 더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는 유흥시설이 많은 수원역이 있어 청소년들의 일탈 및 범죄가 발생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팔달구와 수원서부경찰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말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관내 다른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합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바로 선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8기 2년을 회고하며, 자치분권·탄소중립·사회적경제·평생학습·정원문화 등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 실현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5일 ‘민선8기 2주년 기념사’를 발표, 민선8기 2주년, 취임 6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목표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지난 6년간 광명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과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께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저는 더 많은 시민을 만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염원을 이루는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가치 위에, 바로 선 자족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미래가치를 담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감성기반 SO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1세기 선진 국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국가 시스템을 한 개인의 범죄행위를 덮기 위해 어디까지 망가뜨리려는 것입니까. 민주당의 이성을 잃은 탄핵 발의로 나라가 멈춰 설 지경이다. 걸핏하면 정부 인사들을 탄핵 소추하고 이에 따라 국정 공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민주당은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만 되면 일단 직무가 정지되는 조항을 대놓고 악용하고 있다. 국회가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한 것이다 민주당이 지금까지 탄핵안을 제출한 검사는 총 7명이다. 그중 최초로 탄핵됐던 검사는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다른 검사들의 탄핵 사유로 내세운 것도 민주당의 일방적 억지 주장일뿐이다. 이번에 탄핵안이 제출된 검사들이 표적이 된 이유는 단 하나이다. 민주당은 표면적으로는 다른 탄핵 사유를 내세웠지만, 이들은 모두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수사 관련 검사들이다.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수사를 막거나 늦추려는 것이다. 민주당은 검찰과 법원의 정당한 사법 절차를 막기 위해 자신들이 장악한 입법부로 사건을 끌고 와 마음대로 주무르려 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공영방송을 무너뜨리고 도망친 방송장악 뺑소니범 김홍일 위원장을 지명수배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송장악 뺑소니범 김홍일 위원장을 끝까지 단죄하겠다. 김홍일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장악에 부역하다 탄핵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줄행랑쳤다. 런동관, 런종섭에 이은 ‘런홍일’의 탄생이다. 윤석열 정권의 인사들이 할 줄 아는 것은 불법을 저지르고 도망치는 것 밖에 없다. 그야말로 뺑소니 정권, 뺑소니 범들이다. 법원은 이미 방통위의 2인 운영을 위법하다고 판시했고, 국민께서도 방통위를 불법 운영해 공영방송을 대통령에게 바치려고 한 김홍일 위원장의 탄핵과 방통위 정상화를 명령하셨다. 윤 대통령의 명령에 공영방송은 무너뜨려야겠고, 국회의 탄핵은 또 두려웠습니까? 참으로 비겁한 ‘뺑소니’이다. 김홍일 위원장은 ‘꼼수 사퇴’를 정당화하는 퇴임식까지 열었다. ‘방송장악 뺑소니범’ 김홍일 위원장이 설 곳은 퇴임식장이 아니라 법정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의 뺑소니는 총선 민의를 거부하고 꼼수와 독선의 국정을 계속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홍일 위원장이 도망쳐도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또한 국민의 열망인 방송4법을 반드시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취임한 지 3년 차를 맞았다. 지난 2년은 정책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분주하게 채웠다는 게 이민근 시장(사진, 이하 이 시장)의 소회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이 시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장기 정책 과제에 대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에 집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비전 달성을 공고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현시점에서 시민들은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민들은 공약 이행 사안과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미래 안산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민선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시민과 함께한 2년, 시민이 바라는 미래 안산을 정리했다. 시민과 함께, 안산의 가치 드높인 시간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으로 103건의 공약과 117개의 세부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민선8기 출범 2년을 맞이한 광주 서구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7월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속‧정확‧친절한 행정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면서 착한 서구민들과 함께 따뜻한 생활정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서구는 2년만에 복지, 경제, 행정 등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면서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해 의료‧요양‧돌봄 연계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서구가 처음 도입한 가족돌봄청년 지원정책은 정부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맨발로 조성, 천원국시, 공유주차장 등 저예산 고효율 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는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결과 서구는 지방자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진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2023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분야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 서구형 통합돌봄 전국 확산 서구는 ‘인간 존엄의 가치’를 중심에 둔 의료‧돌봄 통합정책을 시행 중이다. 어르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과 28일 OBS라디오 ‘최진만·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장 민선 8기 용인시장 취임 후 2년간 펼쳐 온 시정에 대한 소회와 용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눈부신 변화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발목 잡았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8년 동안 멈췄던 옛 경찰대 부지인 ‘언남지구 개발사업’ 문제 해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시장은 27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서 진행자의 “2년 동안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시정을 운영한 것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매기는 것은 어렵지만 공약 중 93%가 진행 중이고, 이미 49%는 완성됐다”며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결정이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이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