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일, 2026년 제4회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정책의 기본방향과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장애인 단체장 · 장애인 복지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선 2025년 동구 장애인복지 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2026년 장애인복지 주요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이 밖에도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형식적인 지원을 넘어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는 지난 4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6년 무형유산 구미 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를 열고 지역 전통 농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행사는 발갱이풍물단의 길놀이로 문을 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 초청공연과 발갱이들소리 공연이 차례로 펼쳐지며, 지산샛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농경문화의 정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생태공원에 울려 퍼진 농요는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에서는 공동체 노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소리의 흐름과 리듬을 재현하며, 조상들의 삶과 감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이 지닌 공동체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된다. 최상만 이사장은 “구미 발갱이들소리는 지역의 삶과 문화가 응축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승과 보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존회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지정에 따른 공개 의무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 고유의 농요를 체계적으로 계승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북 구미시는 관광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구미시를 방문한 외지인들의 평균 숙박 일수가 2.99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고 낭만야시장,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등 축제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외지인 방문객이 늘어나며 숙박 수요가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린 5월 외지인의 평균 숙박일은 3.05일이며, 푸드페스티벌이 열린 10월에는 3일, 라면축제가 열린 11월에는 2.84일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일만하는 도시’를 넘어 ‘머무는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숙박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제1국가산업단지에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11객실 규모의 4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유치해 오는 5~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단 지역 내 신규 호텔 건립도 예정돼 있다. 또 지난해까지 7억여 원을 들여 52개 노후 숙박시설의 객실 1,129개 및 외벽 보수 등에 대한 환경 개선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억여 원을 들여 14개 숙박시설의 객실 77개와 노후 외관 등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황룡사지 발굴조사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2026년 숭문대 인문학 강좌 '황룡사 더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신라 왕경의 국가사찰이자 호국사찰이었던 황룡사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4월 8일, 5월 13일, 6월 17일, 8월 12일,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올해 강좌에는 역사, 미술사, 건축사, 불교조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황룡사 창건의 역사부터 금당, 목탑, 벽화, 불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첫 강의인 ‘황룡사의 창건과 그 의도’에서는 신라 최대 사찰이었던 황룡사의 역사적 의미와 왕경 내 정치·사회적 역할을 살펴본다. 이어 ‘솔거의 전설’ 강의에서는 황룡사 벽화 ‘노송도’와 관련한 신라 화가 솔거의 이야기를 통해 통일신라 예술의 성취를 조명한다. 6월 강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주시 공무원이 보훈가족 복지 증진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경주시는 최재석 주무관이 지난 3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에 따르면 최 주무관은 보훈단체 담당으로 근무하며 경북지부 경주시지회 복지 증진과 유족·보훈가족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무공수훈자 전공비에 누락된 회원의 훈격과 이름을 명각하고, 퇴색된 비문을 재도색하는 등 시설 정비에 기여했다. 또 2023년 도입된 ‘보템 e시스템’ 정착을 위해 매주 2~3회 지회를 방문해 매뉴얼 교육과 운영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경주시지회 2026년도 예산 증액이 하반기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보훈단체 지원 기반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윤정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경주시지회장은 “경주시지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준 최재석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리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제9회 정기연주회 ‘춘정’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신라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봄밤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고대문화공연과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처용무와 의식무를 중심으로 신라 고대 무대의 장중한 분위기를 되살리고,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과 협연, 특별출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의 깊이와 대중성을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전통 예술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내며, 경주시립신라고취대만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한층 선명하게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에 기록된 “문무대왕 13년(673년), 김유신 장군의 장례에 고취(鼓吹) 100명을 보냈다”는 내용에 착안해 창단된 공연단이다. 이후 철저한 고증과 현대적 재현을 바탕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전문 공연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신라의 전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봄꽃 보며 산책하고, 전시 관람도 즐길 수 있는 석촌호수로 봄나들이 나서보자.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위치한 ‘더 갤러리 호수’에서 봄 기획전 '틈을 걷다'를 오는 5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틈을 걷다'는 ▲홍범과 ▲김주환 작가 2인이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두 작가 모두 일상 속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홍범이 공간의 간극을 탐구한다면, 김주환은 시간의 틈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품 사이사이를 거닐며 다양한 감각과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설치 작품들은 시간과 빛, 날씨에 따라 서로 다른 풍경과 감각을 전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제1전시실에서 선보이는 ▲홍범의 '기억의 잡초'는 기억이 지닌 증식과 변형의 속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홀로그램 필름이 코팅된 아크릴을 정교하게 커팅해 완성한 작품은 공간 속에서 식물처럼 자라나는 형상을 이루며, 각각의 조각은 기억의 편린을 상징한다. 빛과 시선의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색채는 기억이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시간과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2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본관 3층 수리홀에서 의왕 지역 초ㆍ중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교와 지역아동센터, 의왕시 드림스타트, 무한돌봄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민간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아이사랑 네트워크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의 일환으로, 의왕 지역 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교육복지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사랑 네트워크’는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하여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지원하는 체계로, 이번 통합회의에서는 주요 사업 안내를 비롯해 유관기관 사업 소개 및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26년에는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학생 사례 중심의 지원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아이사랑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필요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3일 제8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청사 화단에 각종 꽃과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사 곳곳에 프리지어, 백일홍 등 봄꽃과 영산홍 묘목 등 다양한 수종을 심으며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상황 속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탄소 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정숙경 교육장은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함께 꽃과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환경 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청사 내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방문객들과 직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4월 2일 김포교육지원청 이음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지구 단위 협의회 대표자 18명(회장 및 총무)을 초청해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행정실장의 소통과 협력적 활동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미래교육역량을 강화하고자 2020년 6월 경기도교육청이 제정한'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운영 규정'을 근거로 운영되며, 김포 관내 9개 지구를 중심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행정을 개선하고, 지역 간 정보 공유와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구별 2026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경기미래교육행정의 발전적 운영 전략 ▲학교별 유휴교실 활용 및 관리 방안 ▲유치원 업무 효율화와 시설관리 개선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훈 행정과장은“교육행정실장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혁신을 이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캠페인 ‘TREE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꿈·역량·행복을 키우는 김포 미래교육’ 비전 아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TREE 운동은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0원),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TREE’는 ▲Together(함께 참여) ▲Reduce(자원 절감) ▲Earth(환경 보호) ▲Eco-friendly(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대중교통 이용, 차량 5부제 참여, 계단 이용, 점심시간 소등 등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했다. 또한 청사 주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 나서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이어갔다. 아울러 종이 현수막 대신 전자 현수막을 활용하는 등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줄이고, 감사팀의 ‘청렴 씨앗 심기’ 행사와 연계해 공직자의 책임성과 청렴 의식도 함께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혜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영랑호 잔디마당 일원에서 2026 영랑호 벚꽃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마켓, 먹거리가 결합된 복합형 봄 축제로, 영랑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봄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낮에는 체험부스, 나무 놀이터,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밤에는 약 300m 구간의 벚꽃터널 경관조명과 범바위 미디어아트, 반딧불 조명 등 야간 콘텐츠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랑호 온에어 보이는 라디오’, ‘버블&벌룬쇼’, ‘에버블라썸 스테이지(감성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벚꽃을 배경으로 한 ‘선셋 요가’와 ‘모닝 요가’도 운영한다. 나무 놀이터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상생을 위한 플리마켓 18개소와 먹거리 부스 22개소도 축제에 참여한다. 행사장 전역을 연결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중구는 지난 3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고전무용과 밸리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이동 약자의 불편을 직접 체감함으로써 일상생활 공간에서의 편의시설 설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합창단은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75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오라토리오 ‘사울’을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헨델의 대표 오라토리오 작품으로, 오페라를 뛰어넘는 극적 에너지를 지닌 작품이다. 빈프리트 톨 지휘자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해석 아래 국내 최정상 성악가와 대전시립합창단,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사울’은 1738년 발표한 작품으로,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영어 오라토리오로 전환하던 시기에 탄생했다. 성경 사무엘기를 바탕으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몰락을 그린 3막 구성의 극적 오라토리오이다. 1막은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뒤 이스라엘 백성에게 찬사를 받으며 사울 왕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고, 2막에서는 사울이 다윗을 제거하려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들 요나단과 딸 미갈이 이를 막으며 갈등이 심해진다. 3막에서는 사울이 광기에 휩싸인 끝에 아들 요나단과 함께 죽음을 맞는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그들을 애도하고 새 시대를 암시하며 막을 내린다. 사울 역은 깊은 음색과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바리톤 최웅조가 맡았으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4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숨을 고르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바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이 퇴근 후 공연장을 찾아 편안하게 음악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임지휘자 이운복의 섬세한 지휘 아래 슈베르트와 베버의 평온한 선율부터 브루흐와 멘델스존의 서정성, 그리고 풀랑크와 본 윌리엄스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의 첫 문은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작품 797, 간주곡 3번 안단티노’이다. 관객들이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올리스트 신경식이 협연자로 나선다. 독특하고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베버의 ‘안단테와 헝가리풍 론도’와 비올라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돋보이는 브루흐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를 협연자 신경식의 유려하고 깊이 있는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후반부에는 스코틀랜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멘델스존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139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90억 3,5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은 교육 현장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파구는 2024년 기준 학생 수가 6만 8,244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다. 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조금으로 보편적 교육 복지는 물론 각 학교의 필요를 반영한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균형 있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안교육기관까지 넓혔다. 제도권 밖 학생들도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리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예산 투입은 크게 두 방향으로 추진된다. 주요 지원 사업인 ▲학교별 맞춤형 특성화 사업 및 시설 개선 ▲학교폭력 예방 ▲영재교육원 지원 등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또 보편적 복지사업에 140억 원을 편성해 ▲친환경 급식 지원(129억 원) ▲입학준비금 ▲고교 무상교육 등에 활용한다. 구의 교육경비 지원은 단순히 예산 배분을 넘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해 A 초등학교의 경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금정구는 3월 31일을 시작으로 4월 2일과 3일 총 3일간 2026년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구정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장애요인 해소와 정책 실행력 강화를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첫날인 3월 31일에는 온천천 일대를 찾아 체육시설 교체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온천천 체육시설은 조성 후 20년이 경과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 요구가 있었던 곳으로, 교체 이후 이용객 증가 등 이용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어 △온천천 장전·부산대역 하부 공간 개선 공사 △구서역 일원 산책로 정비 공사 △소정로 일원 노후 하수박스 정비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강조하며, 하절기 우기 이전 준공을 당부했다. 4월 2일과 3일에는 △금정구 가족센터 △금강로647번길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 △범어사정수장 일원 복합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입학생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천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사천시농업인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기능성작물활용과, 농업AI활용과, 청년마케팅과 3개 학과에 총 91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국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생들이 사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며,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사천시농업인대학은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성과를 인정받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경남도내 최초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전격 시행하며 농업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선도적으로 나섰다. 사천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에서 배제돼 온 동지역 여성농업인까지 포함해 복지 혜택을 전면 확대하는 것이 핵심으로, 사천시가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경남도 내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성수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장,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강력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사천시는 사업 운영과 대상자 선정을 총괄하며,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는 바우처 카드 발급과 운영을 맡는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강화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5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할 수 있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자치단체별로 안분 신고·납부하고,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이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한편, 수출․석유화학․철강․건설업 중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이나 고용․산업위기 지역(전남 여수시 등)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7월 말까지로 3개월 연장된다. 해당 중소기업은 3월 법인세(국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반드시 4월 말까지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법인이나 중동 전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등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