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학생, 학부모, 시민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제2회 과학탐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과학자들,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진행한 과학탐구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과학 탐구 발표회, ▲과학 전시, ▲과학체험마당, ▲과학 진로 상담, ▲메타버스 과학 방탈출 미션, ▲과학 공연 등 총 6개 부문의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과학 탐구 발표회와 과학 전시 부스에서는 62개 학교의 학생들이 1년 동안 탐구한 프로젝트의 내용과 과정을 발표하고 결과물들을 전시한다. 과학 체험 마당에서는 23개 학교에서 학생들이 주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체험과 관련된 과학 원리와 활동 방법을 담은 책자도 제공한다. 과학 진로 상담 부스에서는 과학 진로 교사 4명과 대구일과학고와 과학고의 과학 교사 4명·학생 8명 등 총 16명이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진로에 관한 상담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 과학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정서적 성장과 사고력 신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추천도서 목록인 ‘다:행복한 겨울방학 학생 추천도서 목록’을 배포한다. 이번 추천도서 목록은 도서관이 그동안 발간한 『학생 추천도서 목록(1~5집)』에 수록된 도서 가운데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별 발달 단계와 독서 수준을 고려해 엄선한 자료로 구성된다 .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확장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공감·배려, ▲꿈·도전, ▲지식·감성 ▲함께하는 공동체 ▲인문·고전 등 5개 핵심 주제로 나누어 총 110종의 도서를 제시한다. 아울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선정한 2025~2026년 겨울 독서교실 추천도서 가운데 교육적 가치와 흥미 요소를 갖춘 유아·초등·청소년 분야 도서 48종을 함께 수록해, 가정과 학교에서 체계적인 독서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목록은 각급 학교 도서관과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칠구 관장은 “이번 추천도서 목록이 학생들이 방학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돌봄서비스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늘봄 안내지도(리플릿)’를 제작하여 관할 학교에 배포했다고 19일(금) 밝혔다. 이번 안내지도 제작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여건에 맞는 돌봄 자원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지도에는 동구, 수성구, 중구 등 자치구별로 ▲초등돌봄·교육(늘봄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의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학교에서 학부모 상담이나 돌봄 연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현장 활용성을 높인 자료로 제작됐다. 특히, 자치구별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위치와 서비스 유형을 함께 안내함으로써 학교와 학부모가 학생의 여건에 맞는 돌봄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안내지도는 12월 17일부터 관할 77개 초등학교의 1~5학년 재학생과 2026년 입학 예정인 유치원 원아(만 5세) 등을 대상으로 약 4만 5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달성초등학교 개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학생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축 사업은 1918년 개교 이래 100년의 역사를 지닌 달성초등학교의 노후 건물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축 사업 대상은 후관동 및 동관동으로 연면적 8,424.36㎡ 규모에 2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3년 11월부터 약 2년간 공사가 진행됐다. 후관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교사동으로 사용되고 동관동은 2층 규모로 1층 병설유치원 및 2층 발명교실 및 돌봄교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후 건물은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미래형 교육과정에 맞춘 유연한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화 공간으로는 ▲창의적인 도서관, ▲학생들의 놀이과 학습을 담는 개방형 북스텝, ▲유아들의 정서 발달을 고려한 유치원, ▲지역거점 발명센터 등이 조성됐다. 학습과 놀이, 휴식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공간 구성은 학생들의 학업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고려했다. 건물 외관 및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및 문화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주민 생활체육 공간 제공을 위한 경북여상, 협성고, 협성경복중 등 3개 학교의‘공동사용 실내다목적 체육관 건립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대구시ㆍ남구청ㆍ학교법인 대응투자비를 포함하여 총 63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부터 1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상 2층, 연면적 1,513㎡ 규모로 완성됐으며, 1층은 주차장, 2층은 체육관 및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여상, 협성고 및 협성경복중은 교내 체육관이 없어 각종 체육활동과 입학식, 졸업식, 학교 축제 등 주요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특히 협성고와 협성 경복중이 공동사용하고 있는 운동장은 협성중학교 야구부 훈련으로 일반학생의 운동장 사용에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 실내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경북여상, 협성고, 협성경복중 학생들은 우천이나 미세먼지 등 기상변화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한번에 2개 학교가 동시 수업이 가능하도록 공간구획시설이 갖추어져 교육과정 운영에도 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천년고찰 불회사의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전통산사 분야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불회사가 전국 수백 건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가운데에서도 뛰어난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불회사의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 7개 시군 자자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통산사 부문에서 불회사를 포함해 전국 단 3곳만이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조화롭게 구현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이야기 여행 범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대한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8일 평내동에서 ‘2025년 희망의 빛,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지역아동센터와 평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범학생 표창과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한 해 성장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나눔과 응원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원, 노진국 평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화도새마을금고(이사장 신문기), 평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노진국), 대한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에셀)의 후원으로 장학금이 전달돼 총 36명의 아동이 학업 지원을 받게 됐으며, 아동 발표회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의 보석 같은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18일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가 주최한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여성 경제인들과 소통하고, 지난 4월 청송군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행사는 구리·남양주·포천 지역 여성 기업인을 중심으로 약 60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기존 ‘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로 승격되며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회원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회장 취임식과 함께 여성 경제인 간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단체의 향후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행사 중에는 청송군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청송군 주민이 남양주시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이는 지난 4월 시와 여성 경제인들이 함께 청송군 산불 피해 마을에 생필품을 지원한 데 대한 공식적인 감사의 표시로,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한 재난 대응 모범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성 경제인의 연대가 지역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포용사회적협동조합 사업평가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 함께하며 장애인 돌봄 인력인 활동지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한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포용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지민규)이 주관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조합은 2021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49명의 활동지원사가 364명의 이용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기반 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는 올 한 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조합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기관종사자, 활동지원사, 조합원 및 이용인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으로 성과보고 및 시상, 3부 송년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년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장상을 수상한 이애경 활동지원사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수 오산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가 활기찬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마을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집 고쳐주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2025년 크리스마스 행사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올까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소원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고, 복지관이 준비한 선물을 행사 당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아동과 가족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술 공연 관람과 뷔페 식사권을 제공해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잠옷을 받고 싶었는데 소원이 이뤄져서 너무 좋았고, 산타와 사진도 찍고 아빠와 함께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잊고 지냈는데,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진 관장은 “크리스마스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설렘을 주는 날”이라며 “오늘 하루 복지관이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편의점·식당·마트 등 생활 밀착형 업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나눔 냉장고 사업’을 연계해 병행 홍보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밖에 머물러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상점을 중심으로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생활 현장에서 나타나는 위기 징후를 보다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주민 참여형 나눔 사업 ‘사랑나눔 냉장고’ 홍보도 병행 추진됐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청운면사무소에 설치돼 있으며, 잉여 식재료나 반찬은 누구나 기부할 수 있고 필요한 주민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협의체는 식당과 마트를 대상으로 잉여 식재료 기부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는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제23회 정기연주회 Together–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목 그대로 구리시를 대표하는 두 예술단체가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합동 무대로, 팬텀싱어 출연자인 베이스 구본수가 협연자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과 합창,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음악회를 선사한다. 1부에서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이현철, 이다정, 조성은, 손민혜 등 국내 창작 합창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꿈’과 ‘평화’를 주제로 한 곡들을 통해 합창단 특유의 순수하고 맑은 음색으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대 합창곡의 세련된 화성과 조화를 이루는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모차르트 오페라 'Ascanio in Alba' 서곡으로 공연의 문을 열고, 이어 하이든 교향곡 제88번을 연주하며 고전주의 음악의 균형미와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활기 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2월 18일 구리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구리 은빛축제’가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서예, 민화, 손 글씨 등 어르신 작품 전시와 함께 라인댄스, 가곡,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감동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배우는 즐거움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천군 종합복지관 1층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가족품앗이 전체 발표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운영된 품앗이 모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가족 간 교류와 성장을 되짚으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 및 평가회에는 품앗이 모임 참여자를 비롯해 센터 종사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필사모임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품앗이 활동 영상 상영 ▲발표회-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참여 가족 소감 나눔 ▲사업 운영 평가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군가족센터 다가온 품앗이 모임인 필사 모임과 베트남어 동아리 모임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매달 4회 이상 모임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서로 돌봄과 일상을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참여 가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