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삼척시는 12월 19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 삼척시니어클럽과 함께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Eco에너지 안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가정 태양광 패널 세척 작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발전량 효율 증대와 안부 확인 및 복지서비스 발굴 연계 등 생활돌봄활동으로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규 시범사업 예산과 사업관리를 지원하고,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는 사업장 설치, 초기 운영비 및 관리비 등을 지원하며, 삼척시는 지속적인 행정지원과 운영비를 부담한다. 삼척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직무교육, 사업 운영 등 실행 전반을 담당한다. ‘Eco에너지 안전지원센터’는 2026년 1월부터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원덕읍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관내 태양광 패널 설치 가구 중 취약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 세척과 가정 내 안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괴산군의 대표 민속문화유산인 ‘홍범식 고가’가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시상식에서 ‘고택‧종갓집 활용’ 부문 우수사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홍범식 고가는 2016년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0년에는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렸고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2021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사업은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됐다. △1박 2일 한옥체험 △전래놀이 및 전통문화 체험 △인문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은 2025년 홍범식 고가 외에도 청안향교, 국가무형유산 한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8일간 홍콩에서 도내 11개 업체가 생산한 17종의 전통주를 선보이며,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과 현대적 감각을 알리를 행사를 열어 아시아 주류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콩 전통주 수입·판매 전문 업체인 ‘KAVE’와 함께 진행됐으며, 홍콩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음행사와 한식 퓨전 레스토랑 협업을 통해 전북 전통주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주요 행사로는, 홍콩의 한식 퓨전 타파스 레스토랑 ‘오름(OREUM)’과 연계한 시음회가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 전통주와 ‘오름’의 독창적인 한식 퓨전 요리를 페어링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현지 미식가들과 주류 전문가들은 전북 전통주의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맛에 주목하며, 동남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KAVE 전통주 갤러리에서 진행된 전시·시음 행사와 함께, 샹그릴라호텔 홍콩 국경절 기념 특별 부스에서는 전북 전통주의 정통성과 현대성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주를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남형 긴급복지 제도인 ‘희망지원금’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위기 도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지원금은 복지·동행·희망 경남 도정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핵심 정책으로서, 정부형 긴급복지 등 현행 법·제도에서 제외된 저소득 가구 중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경남형 긴급복지 제도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 현재까지 도민 835가구 1,470명에게 희망지원금 10억여 원을 지원했다. 주소득원 실직, 소득상실, 질병 등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신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경남도는 희망지원금 시행으로 정부형 긴급복지 예산이 소진되더라도 연말까지 어려운 도민에 대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위기 상황에 처한 도민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의견 수렴을 거쳐 지원 기준을 완화한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연말과 겨울철 등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칭)호명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 및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점검에는 행정지원과장,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행정지원과 각 담당들이 참석했으며, 건설사업관리단의 공정 진행 상황, 향후 추진 계획 등 브리핑이 함께 진행됐다. 현재 해당 공사는 전체 공정의 약 15%가 진행된 상태로, 지하주차장 기초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상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자 안전교육 이수 현황 ▲현장 내 위험요소 관리 상태 ▲화재예방 조치 등이다. 특히, 교육시설 공사 현장인 만큼 무엇보다도 작업자의 생명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하고, 공사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적기 준공과 품질도 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학 시간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영양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 기반의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요령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 행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 관리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덕군 청소년들의 하모니와 앙상블이 경북산불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감동을 선사했다. 죠이풀어린이합창단과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조황제)가 지난 18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올해 송년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라’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을 초청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콘서트는 죠이풀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작으로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앙상블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음악의 순수한 감동을 전했으며, 색소폰, 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와 보컬로 구성된 골든세션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빛낼 아이들의 무대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한 해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해를 향한 희망과 용기를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 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함께 해준 추진협의회, 실무추진단, 시민기획단, 행정지원협의회, SNS 서포터즈 위원과 함께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17일 김포시 마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으며, ‘책으로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연간 프로그램 및 본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김포만의 독서대전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했고, 2025년 연간 500여개의 프로그램과 40만명 이상 독서활동에 참여하는 등 독서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김포시 부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행사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과 시민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잘 마무리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특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2025 교육발전특구 학교 수요 맞춤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과학, AI)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4일간 관내 고등학교 학생 약 1,2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김포고, 사우고, 운양고, 하성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의 방송활동으로 유명한 장동선 뇌과학 박사와 ‘문제적남자’를 기획하고 출연한 이시한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과학으로 여는 미래, 나의 진로탐색’, ‘AI가 이끄는 미래, 진로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삶의 자세 등을 기반으로 학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며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의 확산으로 인해 미래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교육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군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보자를 위한 강습을 시작으로 자유스키 체험, 눈썰매 체험, 곤돌라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추운 날씨와 힘든 강습 과정 속에서도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참여했으며 밤에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꽃을 피우며 우정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강사 선생님들의 설명대로 따라 하니 금방 배울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스키를 타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것은 물론, 또래 관계를 통해 더욱 굳건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프로그램 운영실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장애인, 후원자, 장애인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종애)의 이용장애인들을 위해 그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낮 시간 동안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 일상생활 훈련, 체육활동, 요리, 예술 및 여가활동 등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일상 활력 증진하고 가족돌봄 부재를 해소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올해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공예, 요리, 나들이, 운동, 음악 등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용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 열정태권도, 청춘도복단의 단원들은 태권도 기량을 발휘하며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 큰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인간문화재 신영희 님께서 기품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국악의 멋과 흥을 보여주셔 참석자들에게 큰 호흥을 받았다. 박종애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뜻깊은 나눔과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장애인분들께서 즐거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18일 사례 관리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나눔언어심리발달센터 김용숙 부원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전문 자문을 제공했다. 현재 나눔언어심리발달센터로 연계 의뢰되어 심리 상담을 받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슈퍼비전을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접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여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다가오는 2026년도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슈퍼비전을 개최하여 사례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의 개별적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산로타리클럽(회장 김진만)은 지난 18일 금산읍 상9리 주공아파트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로타리클럽 회원 12명은 직접 조리한 따뜻한 점심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말벗이 돼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준비된 식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삼계탕과 과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메뉴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금산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장학사업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뜻깊은 봉사를 해주신 금산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밀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과 제반 지원 방안에 대한 사항, 지역자원 발굴 및 사업지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 11명을 신규 위촉했으며, 2025년 사업 추진 실적과 및 2026년 추진계획,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19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4개 분야 29개 사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내년에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아동 보호와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4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무안거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무안거리문화예술제는 ‘문화 캔버스 – 도시, 예술로 물들다’ 라는 주제로 기존의 음악 공연 중심 거리예술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예술제로 마련됐다. 일상 속 거리 공간을 예술로 채워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무안군립국악원과 무안국악협회가 선보이는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이 꾸미는 ‘꿈나무 콘서트’ ▲어린이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산타할머니’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밖으로 나온 영화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또한 가수 경서, 정재욱과 뮤지컬 가수 루이스초이, 박소연 등이 출연하는 뮤직콘서트가 펼쳐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그 밖에도 관내 작가들과 함께하는 컵·접시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