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2월 18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우만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만1동, 우리가 함께하면 더 빛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한 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통기타, 줌바댄스, 훌라댄스, 노래교실 등 7개 프로그램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그간의 배움성과를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서예&사군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정갈한 서예 작품과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의 자연과 도심 풍경 작품은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2026년 1분기 신규개설 프로그램인 손뜨개공예의 맛보기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줌바댄스 프로그램의 한 수강생은 “무대에 오르니 한 해동안 즐겁고 열심히 살았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이 들어 큰 에너지를 받은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만1동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로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이렇게!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채소·과일 깨끗이 씻고, 껍질 벗겨 먹기 ·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주의 백신접종하고 예방수칙도 철저히! - 고위험군 대상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 인플루엔자 백신 지원대상 -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 임산부 - 65세 이상 어르신 ■ 코로나19 백신 지원대상 - 65세 이상 - 면역저하자 -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예절 실천하기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후 진료받기 건강한 겨울을 위해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당부 드립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8일 오후 2시 20분,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2025 경주미래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지역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남마을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성과 보고, 우수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주시 관계자,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마을학교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례로는 마을 연계 학교교육과정 운영, 행복마을학교, 가족역사·자연탐방단, 경주예술제, 동물과 함께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등의 사업이 소개됐다. 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마을과 함께한 교육의 가치를 공감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할 수 있는 경주형 미래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 미래 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19일 오후 1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 신흥사 대광전과 벽화의 가치 조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가 주최하고 신경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보물로 지정된 '양산 신흥사 대광전'과 그 내부를 장엄하고 있는 '벽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 신흥사 대광전은 17세기 조선 후기 불교미술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축물로, 특히 전각 내외부를 장식한 벽화는 도상학적 다양성과 회화적 기량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광전의 건축사적 의미부터 불상의 조각사적 특징, 그리고 건축적 공간 속에서 벽화가 갖는 조형성까지 다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최응천 前국가유산청장의 ‘국가유산 확립에 따른 사찰 문화유산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오세덕 신경주대 교수의 ‘건축사적 의미 분석’, 송은석 동국대 교수의 ‘불상의 조각사적 고찰’, 김미경 국가유산청 위원의 ‘삼관음보살 벽화 의미 탐구’, 마지막으로 이승희 국립순천대 교수는‘건축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인근 상가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터가 증명한 ‘온기 효과’는 뜨거웠다. 행사당일 평산먹자골목의 양산사랑카드 결제액은 전주대비 63.7%라는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라피에스타 인근 상권 또한 38.2% 증가했다. 신용카드 결제액까지 포함하면 매출 증대 효과는 더욱 뚜렷해져, 축제의 열기가 인근 점포의 매출 증대로 직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 A씨는 “골목이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오랜만에 장사할 맛이 난다”며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이런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골목의 온기가 계속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골목 상권 활성화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골목에 흐르는 온기가 지역 경제의 거대한 흐름이 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추진한 완주장애인합창단 `꽃' 사업이 2025 지역중심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예술가(단체)와 기업이 협력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한 사례를 발굴·선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완주장애인합창단 `꽃' 사업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 활동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예술단체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재단이 매개 역할을 수행한 점이 우수사례로서 의미 있게 평가됐다. 우수사례 심의 과정에서는 기업 사회공헌과 예술 활동의 연계성, 예술단체의 실행 역량과 활동 성과, 문화재단의 기획ㆍ조정 능력 및 협력 구조의 지속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으며,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은 이러한 평가 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사례로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예산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에 참가해 학생들의 재난‧생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안 지역에서는 태안초, 화동초, 백화초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재난·생활 안전과 관련한 퀴즈에 참여하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청과 협력해 행사 사전 준비부터 학생 참여 과정까지 함께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재난과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어릴 때부터 길러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관내 학생기자단 2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태안 학생기자단 문화체험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기자단이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기사 작성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교사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지원 인력 7명 등이 함께해 활동을 지원했다. 학생기자단은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 in Seoul'을 관람하며 전시 구성과 전달 메시지를 분석하고, 관람객의 시선에서 전시가 주는 의미를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관람하며 공연 예술의 표현 방식과 서사 구조를 이해하고 이를 기사로 어떻게 풀어낼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체험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기사로 구조화해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기자단 활동과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 창단연주회가 지난 18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 국악 인재로 구성된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의 공식 데뷔 무대로,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국악의 깊이와 청소년 국악의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은 지역 내 우수한 청소년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된 단체다.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상징적인 출발 무대로 마련됐다. 창단 기념 연주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단원들은 전문 예술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예술가로서 자긍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생필품 기부 방식의 무료 관람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기부 물품 전달에는 단원들이 미래 세대 대표로 참여해 문화도시 사업이 지향하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공연과 함께 실천했다. 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사후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연내 본회의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산시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12월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사위 통과는 앞서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은 데 이어 법안 체계·자구 심사까지 마무리된 것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정기국회 내 본회의 의결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 특별법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로 안정적으로 준비·운영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담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근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행정 지원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국·공유재산의 무상 사용 허용 ▲기부금품 접수 및 수익사업 허용 등 실질적인 지원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행사 시설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후활용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프로젝트로, 도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총 방문객 약 6만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협업 프로젝트에는 총 12개 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5개 협업팀이 선정됐다. 선정팀은 팀당 2천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컨설팅·홍보 지원을 받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핵심 방향으로 추진해, 관광기업 협업을 통한 콘텐츠 실증과 함께 지역 축제 활성화 및 관광 수요 확장 효과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의 대표 우수사례로는 로컬문화기획사 '뻔한로컬'과 창원 소리단길 상권 기반 기업 '디벨로펀'이 협업한 스토리텔링형 공연·미식 투어 '욕봤데이'가 꼽힌다. 해당 팀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경남관광기업 페스타'에서 협업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농식품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를 12월 22일부터 시작한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신선한 농산물 등 건강한 식재료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32세 이하 청년(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6년도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폭 개선된다. 우선, 지원 대상을 기존 18세 이하 아동에서 32세 이하 청년까지 포함한 가구로 넓혔고, 임산물(수실류)을 지원 품목에 추가했다. 또한 지원 기간을 연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고, 미사용 금액 이월 기준을 ‘3천 원 미만’에서 ‘지원금액의 10% 미만’으로 완화해 바우처 활용을 더 유연하게 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 대상자 중 12월 22일 기준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18일 ‘2025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정 내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매년 가족이 함께 독서를 실천하며 모범적인 독서문화를 만들어온 우수 가족을 추천·선정하고 있다. 탐라도서관은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도서를 이용한 김주연 씨 가족과 양제철 씨 가족을 한국도서관협회에 추천했고, 그 결과 두 가족 모두 ‘2025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한 가족은 “책이 우리 가족을 이어주는 가장 좋은 대화의 매개가 됐으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아이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책 읽는 가족의 모범 사례를 통해 지역 내 독서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서 독서가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12월 17일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회적 고립 예방 민관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가 민관협력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관협력 사례관리·제주가치돌봄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 포상 ▲서귀포시 민관협력 성과 공유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 포상에서 서귀포시 동홍동이 ‘道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 대상을 그리고‘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성과공유회에서는 통합사례관리사 강문영,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익자 위원장,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사업 참여자 이도연씨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총 14개 사업으로 1,171가구를 지원하고, 병원 동행·착한 동행 쿠폰 사업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