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목포시는 지난 13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6학년 꿈·성장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형·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또래와 협력하며 소통 능력을 키우고 청소년 문화시설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예비 중학생으로서의 진로와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센터 곳곳을 이동하며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행방불명된 산타’ 체험활동으로 시작했다. 이어 청소년문화센터의 주요 공간을 직접 이용하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안내를 받고, 춤과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마무리 활동으로는 ‘미리 크리스마스’ 시간을 통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소망 달기, 놀이 및 선물 증정이 이어져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즐거운 경험 속에서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스키캠프(문화 Up! 행복 Dream!)’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지역 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 활동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문화적 견문을 넓히고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스키 체험을 통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는 한편, 또래와 함께 활동하며 협동심과 사회성,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스키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야간 스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스키 강사진이 배정돼 기초 이론부터 실습 중심의 맞춤형 강습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키 기본 이론 및 안전교육 ▲낙상 및 충돌 예방 교육 ▲직활강·정지법·턴 연습 등 단계별 스키 강습 ▲야간 스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 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안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2025년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며 사업 성과를 가시화했다. 아동의 건강·인지·정서 발달은 물론 가족 기능 회복까지 포괄하는 통합서비스 5개 분야 53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총 연인원 2,707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먼저, 필수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과 발달 선별검사 등 9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606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의 기본 건강 상태를 조기에 점검하고 발달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했다.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치과 치료 및 예방접종 연계 등 6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281명을 지원하며 아동의 신체 발달과 질병 예방을 도모했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기초학습 지원과 언어발달 촉진 등 12종 프로그램에 연인원 569명이 참여해 학습 격차 완화와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했다.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심리검사와 놀이·미술치료 등 15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818명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했다. 또한 부모·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남구는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해 거동이 불편한 지체·시각장애인 4세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과 주거 여건을 고려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미끄럼 방지 바닥 시공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출입문 및 욕실 구조 개선 등으로, 가구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개조 공사가 이뤄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주택 개조 사업이 장애인분들의 일상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임실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인‘임실군 사회복지 행정연구회’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회원 56명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의 5%를 꾸준히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탁된 200만원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선발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 사다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이한 이 모임은 실무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동시에, 오랜 시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며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군 사회복지 행정연구회 김미연 회장은“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전문적인 복지행정 서비스는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2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아이돌보미 봉사단 활동을 되돌아보며 주요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봉사단원들의 소감과 함께 2026년 봉사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올 한 해 봉사단 활동을 돌아보니 보람과 뿌듯함이 크다”며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평소 돌봄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에 늘 감동을 받는다”며 “2026년에도 봉사단이 이어진다면 더욱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지역 핵심 산업체인 SK하이닉스와 연계해 학교장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교육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학교 교육의 리더인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여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2026 이천 꿈빚공유학교’ 반도체 공유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장 공동 연수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산업 변화와 기술 동향을 직접 이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 방법을 도출하기 위한 실용 중심 협의 운영 체계를 마련해, 연수의 효과가 실제 학교 교육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이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장들이 공동으로 지역교육 의제를 논의·실행하는 구조를 구축해, 협의회를 단순한 정보 공유 수준을 넘어 지역 특화 교육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는 ‘실행 조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6년 신년음악회'를 오는 2026년 1월 24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의 시작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음악회로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자존심 KBS교향악단의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섬세하고 단단한 음악 해석으로 주목받는 지휘자 여자경과 화려한 테크닉과 세련된 연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아우르는 두 작품이 연주된다.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는 힘찬 도입과 서정적인 선율이 대비를 이루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긴밀한 호흡 속에서 깊은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G장조는 밝고 경쾌한 선율과 풍부한 관현악 색채로 삶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며, 새해의 문을 여는 신년음악회에 어울리는 따뜻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6년 새해의 출발선에서 시민들에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8일 서천읍 행복나눔센터 2층에서 제13회 서천지역자활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자활기업 관계자, 자활센터 종사자, 관내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자활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자활 참여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오신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자활한마당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2002년부터 명품가공사업과 고소미카페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8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컨벤션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 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산시 장애인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올 한 해 안산시 장애인체육을 빛낸 최우수 선수, 단체 및 클럽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된 더메이크 체조클럽은 깜짝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최우수 선수상에는 e-스포츠종목에서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박충신 선수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단체상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물론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수영연맹이 수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안산시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임립미술관 특별전시관에서 ‘2025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시작 이후 매년 이어져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운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유화, 조소(테라코타), 목조각, 도예, 서각 등 작품 64점을 전시한다.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공주시의 문화·예술 자원을 시민의 평생학습과 연결해 지역 곳곳에서 배움이 일상으로 확장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1·2학기로 운영됐으며, 99개 과정에 982명이 참여했다. 과정은 임립미술관, 이소도예, 목재체험장 등 지역 자원 기반 공간에서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창의적 노력이 담긴 결실”이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완성한 작품들이 공주시만의 문화적 품격을 보여주는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서각 과정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은퇴 이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서각을 시작했는데, 배움 덕분에 하루가 의미 있게 채워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습자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마음을 보여주고 마음을 건네는 감각의 예술 마임이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24일 오후 7시 기획공연 ‘ㅁㅇ,ㅁㅇ’을 선보인다. ‘ㅁㅇ,ㅁㅇ’은 ‘마임, 마음’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품은 제목으로 마임을 보는 순간 마음을 보고, 마임을 하는 순간 마음을 건넨다는 의미를 가졌다. 공연은 마임, 음악, 서커스가 하나의 감각적 흐름으로 연결되는 무대로 짜여졌다. 이두성 마임이스트(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의 마임을 중심으로 이미지헌터빌리지의 만남과 관계를 편지라는 이미지로 풀어낸 공연, 그리고 서남재의 서커스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각 팀은 서로 다른 예술 언어로 무대에 오르지만 모두 ‘몸을 통해 마음에 닿는 순간’을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관람료는 1만 5,000원으로 할인 등의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축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은 “이번 기획공연은 설명하고자 하는 공연이 아니라, 함께 느끼는 공연”이라며 “몸의 움직임이 마음에 닿고, 그 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 감사관실에서 실시하는 '1기관 1실천' 청렴활동 평가에서 관내 5개 교육지원청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동래교육지원청은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실천 사례로는 ▲자체 제작한 ‘청렴복권’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복권 당첨자를 부서 청렴지킴이로 위촉하는 '청렴복권' 행사 ▲갑질 관련 키워드가 적힌 풍선을 터트리며 갑질 예방 의지를 다지는 '갑질풍선 터트리기' 행사 ▲청렴 주요사례를 각색한 마당극 형식의 관객 참여형 연극을 통해 몰입도 높은 '청렴연극'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OX퀴즈 및 동료들의 고충·의견을 청취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 ▲매월 캐주얼데이에 청렴 요소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 '청렴 더하기 캐주얼데이' 운영 등이 있다. 류광해 교육장은 “청렴은 일상에서 실천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 우수사례를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동래구 온천동 호텔농심에서‘2025 금정희망교육지구 성장공유회 및 2026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금정희망교육지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교육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또,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하여 내년도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연계 교육이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금정구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관리자, 동래교육지원청과 금정구청 관계자, 지역사회 교육협력기관 담당자, 마을교육 활동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성과 공유와 사례 발표, 내년도 사업 안내를 통해 지역 기반 교육 협력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사례 공유 시간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 프로젝트, 찾아가는 환경생태교육, ON-마을 희망교육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착한 과정과 교육적 성과가 다각도로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오후 남부교육지원청에서 ‘학생 마음건강관리 전문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학생 마음건강관리 전문지원단은 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 담당교사,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전문 협의체로 학생 정서케어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업무 협의 및 자문을 맡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정서‧행동 지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해당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심군 학생에 대한 2차 전문기관 최종 조치 결과와 심층평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학생정서케어시스템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학생 정서케어시스템에서는 관심군 학생 2차 전문기관 연계 조치, 신규 업무담당자 멘토링 지원, 마음 건강 자문의사 운영, 학생 맞춤형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해 왔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 한 해 학생정서케어시스템 사업을 차분히 정리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며, “정서‧행동적으로 어려움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