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지난 16일과 18일 양일간 장유도서관에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개관 사전프로그램으로 준비한『강연으로 만나는 미술관』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조선미술을 만나다’와 ‘일상 속 미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각각 탁현규 작가와 조원재 작가를 초청해 예술을 단순 감상의 대상이 아닌 삶과 연결된 존재로 새롭게 조명했다.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을 지낸 탁현규 작가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조선미술을 사례로 들어 작품속 이야기와 시대상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풀어내며 관객과의 거리를 좁혔고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저자인 조원재 작가는 일상 속에서 미술을 발견하고 향유하는 방법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강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시선과 접근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선미술이 이렇게 흥미로운지 처음 알게 됐다.”, ”미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는 자리였다.“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예술에 대한 접근을 넓힌 이번 특강을 시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겨울철 한파와 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로 위기가구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현장 중심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찾아 지원한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정기 발굴조사 ▲찾아가는 복지상담 강화 ▲긴급복지 및 희망지원금 지원 ▲민간자원 연계(정성한끼, 119가야행복충전 등) ▲‘복지위기알림앱’과 ‘김해야 톡!·김해야 통!’을 통한 온라인·오프라인 신고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는 은둔형 외톨이, 고위험 1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등 47종 공공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1만25명을 상담해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긴급한 상황에 놓인 가구를 위해 긴급생계비 2,542건(26억700만원), 긴급의료비 444건(9억7,000만원), 긴급주거비 572건(1억300만원)등 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위생용품(생리대)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청양복지타운 3층 센터에서 지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41박스(1,000팩)의 위생용품을 확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선정된 여성 청소년 8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관내 총 8개 학교와 협력해, 지원이 가장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물품을 배분했다. 정미화 센터장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는 단순한 위생용품이 아니라 건강권과 직결되는 필수품”이라며 “학교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양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 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융, 박근배)는 지난 18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읍 사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결과가 공유됐으며, 내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정기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은 남해읍 중심지인 읍사거리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적극 활동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남해읍이 조금 더 따뜻한 한해를 보낸 것 같다.”며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원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온・동・네(따뜻한 동행 네트워크) 행복이음”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 찬나눔 활동, 고독사 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12월 18일, 경상북도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2025년도 성과보고회’에서, 도내 2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와 어르신 작품 전시를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평가는 5개 분야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안동시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운영한 ▲‘실종 예방 팔찌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은 물론 숫자놀이를 활용한 인지능력 향상과 소통 기회를 제공한 점, ▲‘특별재난지역 어르신 안부 확인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상황 속 어르신들의 심리 안정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현재 34명의 행복선생님이 주 1회 안동시 관내 경로당 553개소를 방문하며 운영되고 있다. 행복선생님들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프로그램 진행 및 교육) ▲복지 코디네이터(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안부 확인) ▲경로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 임윤지당선양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선양관 전시실에서 수강생 작품전시회 ‘규수들의 나들이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윤지당 캘리그라피 교실과 규방공예 강좌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자투리 원단을 이어 붙인 햇볕가리개와 문집 ‘윤지당유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잠언 캘리그라피가 작품으로 전시된다. 선양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담아 정성스레 준비했다”라며,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올 한 해 지식과 경험을 나눈 ‘사람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사람도서관 감사 행사, 함께해서[書] 고맙데이(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이웃의 삶에 따뜻한 길잡이가 돼준 사람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멋글씨(캘리그래피) 체험과 공간 연출 등 행사 전반을 사람책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7기 ‘요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사람책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상으로는 동료 사람책이 직접 그린 초상화가 전달돼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사람도서관의 취지를 진정성 있게 보여주며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사람책들의 재충전을 위한 ‘자개 열쇠고리(키링) 제작’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 사람도서관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시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12월 17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를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위기가구 선제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 외부 활동 감소로 인한 사회적 고립 등 겨울철에 심화하는 위기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ㆍ단수, 각종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신호가 감지된 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과 연계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ㆍ장애인ㆍ아동 등 생애주기별 취약 가구에 대한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노숙인 보호, 주거취약가구 지원, 일자리 연계 등 생활 안정 중심의 지원을 추진하고, 관내 493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난방ㆍ전기ㆍ가스 안전 점검과 제설 도구 점검을 추진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방문 건강관리와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삼청각에서 성북구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2025 삼청각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삼청각일화예술단이 준비한 전통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판소리, 사물놀이, 퓨전 국악 등이 이어졌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전복 비빔밥과 갈비찜, 잡채 등 저녁 만찬이 제공돼 드림스타트 가족 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하채헌 삼청각 대표는 삼청각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공간인 만큼 성북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에게 전통문화 경험과 격려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삼청각에서 공연과 식사를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서초구 환경실천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에 있는 환경단체들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주민들이 한데 모여 올해 추진한 탄소중립, 친환경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실천 문화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단체별 활동 실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 탄소제로샵 영상 상영 ▲단체별 우수사례 발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올 한 해 환경단체가 추진한 우수 환경실천 사례들이 공유되며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들을 나눌 예정이다. 잠원동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커피 찌꺼기 퇴비화 사업’을 비롯해, 서초구 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가 참여한 환경교육 사례,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보물찾기 교육’ 등을 발표한다. 행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에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아 ‘윤동주, 시로 여는 새로운 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개막식과 음악회, 2부 강연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진행돼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했다. 시대를 초월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릴 수 있었다. 사회는 MBC 출신의 박혜진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윤동주의 ‘서시’를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낭독했다. 이어진 음악회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지혜, 비올라 이수미, 첼로 어철민, 플루트 이지연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가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별하 캘리그래피 이지은 대표는 ‘서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인의 발견, 윤동주’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우택 교수는 ‘윤동주 시인을 통해 바라보는 우리의 새로운 길’ 강연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렸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관계자는 “윤동주 시인의 문학과 정신은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제6회 예산군 주민자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윤신구)가 주관했으며,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우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을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삽교읍 북난타(두드림동아리) △신양면 라인댄스 △대흥면 라인댄스 등 각 읍·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문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예산, 주민자치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팀별 소통 프로그램과 몸풀기 놀이를 통해 주민자치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주민자치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예산읍 주민자치회 ‘꿈을 꾸는 담 벽화그리기’ △덕산면 주민자치회 ‘주민 참여 지역협력 협치(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브랜드 만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8일 제6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졸업식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그 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보훈복지문화대학 개요 설명, 졸업장 수여, 모범 학생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은 55명이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교양·정보·여가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며 국가유공자, 시민의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제6기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인문 교양, 문화 체험, 건강 증진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41개 강좌를 제공했다. 한 졸업생은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자신감을 얻었고, 함께한 동기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와 지난 18일 당진시청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당진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 순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당진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새마을지도자당진시협의회 김성권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안부장관 표창 2명, 충남도지사 표창 8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3명,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을 1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은 총 48개 마을과 14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마을 부문에서는 고대면 항곡리(이장 고영성, 지도자 한상선, 부녀회장 박종순)가 최우수상을, 단체 부문에서는 새마을지도자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호선기·이영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1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연회장에서 토목직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토목직 공무원 송년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올 한 해 동안 아산시의 각종 건설 사업과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토목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 간의 정보 공유와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규모 도시개발과 도로망 확충 등 아산의 역동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토목직 공무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은 아산의 백년미래를 설계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주역”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직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편리한 시민이 살기좋은 아산의 도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 A씨 “현장 업무가 많아 동료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시장님의 격려에 힘입어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