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5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문화시설확충, 도로개선, 공원조성 등 생활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당정은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우선 지역의 주요 현안인 문화예술타운 조성의 경우,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대규모 공연장의 설치를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화 하기로 했으며, 그 외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장소에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여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서는, 내년 3월까지 시도31호선(장안대-왕림교차로)과 상기-내리 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하고, 관련 사업비를 최우선적으로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배동 고금산 공동묘지의 공원화 추진의 경우, 지난 2022년 활용방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는데, 당정은 공원 조성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뉴스타파의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를 공식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로 475만 명에 뿌린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대선 본투표 하루 전날 최소 4,800만 원을 들여, 3월 6일에 방송된 뉴스타파 기사를 “이재명 억울한 진실”이라는 제목을 달아 선거운동 문자로 475만 1,051건이나 발송한 것이다. 대장동 사건의 주범이라는 혐의를 받으며 열세에 놓여 있던 이 후보가 '사실은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몸통'이라고 덮어씌우는 가짜뉴스를 대량 살포해 대선 결과를 바꾸려 한 것이다. 심지어 가짜뉴스 살포에 쓰인 돈은 선거비용으로 전액 보전받았으니 가짜뉴스를 살포하고도 돈 한 푼 안 들어간 ‘남는 장사’를 한 셈이다. 이쯤 되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사실상 ‘대선 공작의 몸통’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김만배 씨와 대장동 일당,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등이 대선 결과를 바꾸려고 허위 인터뷰 공작을 시도했던 사실이 이미 드러났고, 제대로 된 확인 없이 가짜뉴스를 인용 보도한 언론사조차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께 사과까지 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현재까지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에 대해서 교사 10명 중 7명이 무용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가 지난달 유초중교 교사 4,173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의 72.3%는 고시 발표 이후 ‘학교의 변화는 없다’고 답했다. 고시의 일환인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분리조치, 민원대응팀 운영에 대해서도 교사 과반 이상이 ‘실효성이 없다’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애초에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부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미봉책을 내놓을 때부터 예견됐던 결과다. 전담 인력 부재, 지원 프로그램 부족 등 교권회복 대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도 않았는데 제도만 시행한다고 문제가 해결됩니까? 이러니 윤석열 정부가 실효성 없는 대책으로 교권을 회복하겠다고 허풍을 쳤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최근 용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지는 등 선생님들의 비극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탁상행정으로 시늉만 하며 교사들의 절망을 방치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선생님들을 고통의 수렁에서 구할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답하시오. 구멍이 숭숭 뚫린 공허한 대책으로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4일 오전,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작년 10월 향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국가 안보를 지켜온 재향군인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대통령이 행사장에 입장하자 5,000여 명의 전국 읍‧면‧동회장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안보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담아 '향군! We are the one!'이라고 적힌 붉은 색 피켓 타월을 펼쳐 보이며 뜨거운 함성으로 대통령을 환영했다. 행사는 16개 본부·시도·해외 기수단의 입장과 함께 시작됐다. 서울을 선두로 지역별 기수단이 입장할 때마다 각 지역 향군 회장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기수단을 맞았다. 행사를 준비한 신상태 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되어 향토예비군 창설의 토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 위기 때마다 역전의 용사들이 외치는 소리는 오직 하나 ‘안보’라며, 지금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서태원 가평군수와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이 머리를 맞댔다. 서 군수와 최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있었다. 현재의 접경지역 문제점과 가평군을 접경지역에 포함해야 하는 당위성 등에 대한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소성규 대진대 교수가 ‘가평군을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지원특별법령의 개정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는 한편 좌장에 김재광 선문대 교수를 비롯해 이성우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장, 박재근 가평군 세정과장,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실장, 이준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 등의 지정 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접경지역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의 개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경기도 차원에서는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한 평화경제특구지정 대상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대응방안 준비와 평화경제특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접경지역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다음·카카오가 작년 말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 이어 또 한 번 어마어마한 구설에 올랐다. 지난 1일 치러진 아시안게임 '한중전'에 대한 클릭 응원 서비스를 지원했는데, 참여자의 92%가 한국이 아닌 중국을 응원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해당 사태를 실시간으로 지켜본 국민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중국과 북한의 온라인 여론 조작 시도가 가시화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중국에 의한 조작 시도가 있었는지는 검경 수사 등을 통해 따져봐야 할 문제이나, 정부·여당 역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와 별개로 다음·카카오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메신저·포털을 운영하며 여론 형성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관리·감독 책임을 방기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 원인이 중국의 직접적 개입이 되었든, 조작 프로그램에 의한 것이 되었든 마찬가지다. 네이버 등 다른 대형 포털의 경우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음에도 문제 상황에 노출되지 않았다. 오직 다음·카카오만이 드루킹의 놀이터이자 온상으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사건 직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표의 ‘민생 영수회담’ 제안에 “입장이 없다”라고 답변을 회피하는 가운데, 여당의 막말 공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야당 대표의 영수회담 요구를 ‘연목구어’라며 매도하는 한편, “여야 대표 회담부터 응하라”며 힐난했다. 이재명 대표의 ‘민생 영수회담’ 제안에 왜 여당이 대통령실을 대신해서 나서는지 의아하다. 혹시 여당 지도부의 거친 막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불편한 심기’를 대변하고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1년 반 동안 제1야당 대표와의 만남을 거부하는 ‘뒤끝’과 '옹졸함'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당 뒤에 숨은 졸렬한 정치를 멈추고 국민에 대한 책임을 직시하시오. 대통령이라면 야당이 제안한 대화와 타협의 장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국민은 정치가 정쟁을 멈추고 민심을 받아들여 먹고사는 문제에 몰두하길 원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은 야당 대표를 부정하며 민생 회복을 위한 협치의 기회를 날려서야 되겠습니까?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옹졸함' 때문에 민생회복을 위한 야당 대표와의 회동을 회피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더 이상 연기되어서는 안됩니다”, “골든타임이 임박했습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심사하고 있는 안건조정위원회의 정상 개최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설치는 국민적 지지를 등에 업고 추진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여전히 과방위에 계류 중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과방위는 안건조정위원회를 통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고자 심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당초 9월 25일 예정이었던 마지막 심의를 10월 5일로 연기하기까지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서는 이해관계와 정치현안을 벗어난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우주항공 전담조직 설치를 위한 골든타임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의 위상에 대한 지루한 공방으로 국회에서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내일 안건조정위원회를 정상 개최하고, 반드시 결론에 이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을 방문해, 항공 화물 수출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먼저 화물 터미널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항공 화물 산업 현황과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경과’에 대해 보고받고,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항공 화물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화물조업 종사자가 통행료 인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자, 대통령은 전 정부에서 해결하지 못한 난제였지만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코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단기간에 해결했으며 인천 주민, 인천공항 근로자 등의 비용 부담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근무 중인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물류산업의 최일선인 화물 터미널에서 수출 역군들을 만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이어 일본 동경행 화물기에 탑승해 기장으로부터 화물기 운항계획을 보고받고, 화물기 운항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방탄’에 손을 들어준 법원, 매우 아쉽다. 법원은 이재명 대표가 정당의 현직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인 점도 영장기각 사유로 들고 있다. 결국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보궐선거에 방탄 출마하고, 당대표 선거에도 방탄 출마한 이재명 대표의 방탄 정치를 법원이 손 들어준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 그러나 이것만큼은 분명해 졌다. 법원은 이재명 대표에게 면죄부를 준 것도 아니고, 검찰 수사를 부당하다고 본 것도 아니다. 단지,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과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고려해 구속의 사유를 인정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마치 이재명 대표가 무죄를 받은 것인 양 검찰 수사를 ‘표적 수사’라 운운하며 가짜뉴스 선동에 나섰다. 그리고 이때다 싶었는지, 윤석열 대통령의 사죄와 한동훈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법원의 판단마저 제멋대로 해석하여 정쟁을 부추기지 말길 바란다. 법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과 관련하여 주변 인물들에 의한 부적절한 개입을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있었다고 보았다. 이화영의 입을 막으려는 야권 관계자들의 사법방해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소외된 시민을 격려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일정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에 더욱 소외되는 어려운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먼저 광명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견과류, 과일 등을 손수 구매하며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면밀히 살피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물가안정, 지역화폐 사용하기 등 ‘물가체험 및 광명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 덕담을 건네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모니터 요원을 중심으로 대추, 사과,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물가모니터링 및 가격표시제, 원산제표시제 이행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결정은, 대통령의 정적인 야당 대표를 제거하기 위해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를 해온 검찰 정권에 법원의 경고이다. 그러나 한동훈 장관은 법원의 판단마저 부정하며 “구속영장은 중간 과정”일뿐 “죄가 없다는 것은 아니”라고 강변했다. 올해 2월만 해도 “다 조작이고 증거가 하나도 없다면 대한민국 판사 누구라도 100% 영장을 발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한동훈 장관이다. 일국의 법무부 장관을 자처한 사람이 무리한 수사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법원을 팔아놓고서 이제는 법원의 판단을 부정하고 있으니 파렴치하다. 한동훈 장관은 자신이 법무부 장관인지 특수부 수사관인지 자신의 정체성조차 헛갈리는 것 같다. 한동훈 장관 본인의 말대로 다 조작이고 제대로 된 증거가 없으니,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 아닙니까? 애초부터 구속영장 청구는 윤석열 정권의 국가폭력이자 정치보복이었다. 대통령의 정적을 제거하고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감추기 위해 검찰권을 동원해 야당을 탄압한 것 아닙니까?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모습은 초라하다. 지저분한 말로 억지 부리지 말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시오. 민주당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9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과 함께 2024년도 국비사업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박정 국회의원, 이용욱, 조성환 경기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국비사업 확보 진행 상황에 대해 총괄 보고하고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통일동산 가족캠핑장 조성,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등에 대한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스포츠산업 도시 육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추진 상황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추진,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등 파주시의 굵직한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토요일(9월 23일) 파주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쳐 준비하고 애써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전하며 ”경기도에 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과 자유로휴게소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1년간 1호 공약사항인 국가산단 조성과 서해안 명품관광지 조성을 위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조성, 홍주읍성 및 홍주성지 관광인프라 구축 등 민선8기 공약사항 100건 중 49건을 조기 이행하며 지역발전의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향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위에서 안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여론 속에서도 뚝심을 갖고 홍문표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는 물론 대통령실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열성을 다한 결과, 지역의 백 년을 책임질 1호 공약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며 지역발전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조성과 홍성스카이타워 등 서부면 해안가에 대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충청남도에서 추천할 수 있는 관광지로 급부상하는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굴뚝 없는 관광산업에 청신호를 켜고 있으며,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통하며 문화재청 국비를 확보하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등 교통문제와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방안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하남시가 일자리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GB해제 행정절차 간소화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이 시장은 신도시 교통문제와 관련, 지하철 3호선 역사 위치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하남시장이 체결한 합의문대로 신도시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위치를 반영하여 드림휴게소와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교산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소음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함께 요청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하남 미사구간은 7년전에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확정된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인해 9호선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9호선 연장은 왕숙지구 연장으로 이미 상당기간 추진이 지연되어, 하남시민의 교통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당초 계획에 최대한 맞춰 하남 미사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이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