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중등교장장학협의회는 2025년 12월 17일 상주중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우수교사 4명에게 표창장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지속적인 관내 우수교사 발굴을 통하여 관리자와 교사와의 일체감을 높이고, 교사간 상생(相生)의 경주를 통해 상주 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마련된 이 날 행사에서 상주시 중등교장장학협의회는, 교장단 사비로 200만원을 마련하여 교사 1인당 50만원씩의 격려금을 표창장과 함께 전달했다. 우수교사상 대상자로는 생활교육부문 2명, 수업혁신부문 2명의 교사가 선정됐다. 행사 당일 상주중 회의실에 모인 수상자와 학교장 모두 한결같이 자신보다 상대방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각급 학교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오두환 협의회장은 “상주시 중등교장단이 뜻깊은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우리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어야 상주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수상자와 기쁨을 나눴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김종현 교육장은 “교장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산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2월 18일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에서 집단상담 현장 공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공개 보고회에는 김종현 교육장을 비롯해 상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학생상담자원봉사지역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집단상담 운영 과정을 참관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난화 게임’, ‘나의 위치’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을 진행하여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 다양한 상담기법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제고에도 기여했다. 상주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임경숙 회장은 “현재 약 40여 명의 회원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과 자체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집단상담은 단기간에 효과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학생의 성장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인적 성장과 학교 내 긍정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과도한 경쟁과 지속적인 비교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8일, 북부복지타운에서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년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보다 많은 이용인 및 보호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5년 이용인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경 및 보완된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각 사업별 운영안을 설명함으로써 복지관 전반의 사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들은 “올해가 가기 전, 2026년도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미리 알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를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분들께서 복지관의 내년 사업 방향을 미리 이해하고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용인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일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13년 1월 10일 개관하여 다양한 분야의 치료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5층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두 예술로' 오픈 테이블 – 연결되는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를 넘어 서로 다른 신체와 감각, 경험의 차이를 예술로 연결하는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장애·비장애를 넘나드는 지역의 예술적 실험’을 주제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가 올해 운영한 '모두 예술로' 워크숍 사례와 일본 LANDFES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김은설 시각예술작가와 원우리 사운드 아티스트는 농인, 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각각 진행한 '소리 풍경', '소리와 그림 사이' 사례를 중심으로 감각적 예술활동으로 나눈 소통 방식의 시도들을 공유한다. 이어 일본의 무용가이자 ‘랜드 페스(Land Fes)’의 디렉터 마츠오카 다이는 퍼포밍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본의 사례를 나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의 대표 장애인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어디나 돌봄’이 장애인의 건강·활동 지표를 개선하거나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어디나돌봄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장애인 기회소득’은 올해 사업 참여자 270명과 미참여자 310명을 비교해서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신체적 건강) 참여자 좋아짐 84.8%, 미참여자 동일 59.4%·나빠짐 29.7% ▲(실내외 활동) 참여자 증가 65.2%(이 중 5시간 이상 활동 증가는 20.4%), 미참여자 증가 없음 77.1% 등으로 나타났다. 2025년 예산(140억 원) 기준 투입 비용 대비 편익을 분석한 결과 약 18억 원의 순편익이 발생했으며, 비용편익비(B/C)는 1.13으로 사업의 경제성이 확인됐다. 특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규칙적인 활동 증가, 건강·정신건강 개선, 사회참여 및 관계 회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Q. 공무원도 해고될 수 있나요? A. 정답은 O. 공무원으로서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면직될 수 있습니다. 금고 이상의 실형(집행유예·선고유예 포함)이 선고·확정되거나 정년에 도달하는 등 법률에서 정하는 당연퇴직 사유가 발생하면 별도 처분 없이도 당연히 퇴직하게 됩니다. 휴직기간 만료 후 복귀하지 않거나 직무수행에 필요한 면허의 취소로 직무수행이 불가능해지는 경우 등 법률에서 정하는 사유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직권면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으로서의 의무를 위반하여 징계의 대상이 되는 공무원은 그 위반정도에 따라 파면·해임의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개인 상황변화에 맞춰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국민비서 등을 통해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알림 대상 혜택 행정·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공공서비스(6,000여종) · 이용 대상 국민 누구나(*만 14세 미만 제외) · 이용 방법 ① 정부24 접속 ② 혜택알리미 가입·이용 *다음 페이지 참고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① 정부24 웹페이지 또는 정부24 어플을 통해 접속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② 모바일에선 정부24 하단에 "혜택알림"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③ 동의 후 맞춤 혜택 알림 받기를 클릭해주세요. 본인인증 이후 이용동의를 진행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④ 정부24 회원가입 시 혜택알리미 서비스 이용동의를 선택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맞춤혜택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⑤ 회원가입을 위한 회원 정보를 입력하고 간편인증을 진행해 주세요. - 본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업성장 인증제’에 참여하는 초등교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업성장 인증제’는 교사들이 자발적인 수업연구, 수업공개 및 참관, 실천사례 나눔 등 다양한 수업 연구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일상적인 수업 안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교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올해 수업성장 인증제 참여교사는 지난해 510명보다 12% 늘어난 569명이었으며, 이중 83.5%(지난해 83.0%)가 인증을 완료했다. 또 광주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https://damoda.gen.go.kr)에는 수업 공개 1천166건, 수업 참관 1천765건, 수업 실천 사례 1천899건이 탑재되는 등 수업 나눔과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는 시교육청이 교원 참여 확대를 위해 ‘다모다’ 절차 간소화, 동영상 수업 공개 등 인증 항목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인증 교사에 대해서는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가산점 부여, 수업 영역 유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미래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자치학교를 201개교까지 확대한다. 자치학교는 각 학교가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공모를 통해 107개교의 자치학교를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 2025년 163개교로 확대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내년 자치학교 운영 희망학교를 모집한 결과, 올해보다 38개교(23.3%) 늘어난 201개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는 2023년 첫 출범 당시(107개교)와 비교하면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규모다. 자치학교는 교육주체가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올해 자치학교로 운영된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4%가 계속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만족도 역시 전체 응답자의 80%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제초등학교의 경우 ‘연제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교육주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참여 학생의 96%, 교직원은 90%가 만족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제2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 및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공무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규 안에서 공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의결하여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체 회의는 2025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 결과를 보고하고, 소위원회별 심의 사례를 나누며 2026학년도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이어진 역량 강화 연수는 (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권보호 담당 최성민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지역교권보호위원회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침해유형 사례와 판례를 살펴보며 심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공정하고 신뢰받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해서는 위원들의 전문성이 핵심”이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심의 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8일 팔레드오페라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및 지자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연구원의 ‘유보통합, 질적 전환의 시점에서 다시 묻다’강연을 시작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결과와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인 대전아이행복프로젝트, 교사학습공동체, 거점형 돌봄 운영 기관의 운영 사례발표와 함께 5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교직원들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영유아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결과보고회가 영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질높은 교육과 보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는 18일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에서 ‘2025년 노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80명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 관계자, 지역 어르신, 내빈 등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와 개근상 표창,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덕구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래 교실, 건강 체조, 외부 전문강사 초청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이웃과 정서적 교류를 병행하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실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배움은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배우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와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와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건강하고 존중받는 노후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2월 18일 본원 소강당에서 '제32회 교재개발연구위원연구대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현장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교단지원자료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재개발연구위원에 대한 교육감 시상과 분과별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교실 수업에 적용 가능한 자료 구성 방식과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학생의 질문과 탐구를 촉진하는 학급 운영 방안,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예방교육 자료, 첨단기기를 활용한 실험 중심 과학 수업 자료는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교사 17명이 3개 분과 연구위원으로 참여하여 약 1년간 교재 개발 연구를 수행했으며, 초등학교용 '질문하는 학급 운영 자료', 초·중·고교용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도자료', '오픈랩 첨단기기 활용 실험 수업 프로그램 자료'등 총 3종의 교단지원자료를 개발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자료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더 안전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동구는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응과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사회 통합지원 협의체’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자문기구로 위촉직 11명과 당연직 6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통합돌봄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을 비롯해 유관기관 간 협력 사항, 지역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참석해 동구의회와 공공기관, 의료·복지·학계, 주민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5년 대전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 현황 ▲2026년 전면 시행 예정인 정부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계획(안) 등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하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 및 2025년 제2회 강원특별법 특례발굴협의체’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용준식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 인사, 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총 1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 △석화초·홍천중 학교 이전 추진 상황 보고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 협의 △기타 지역 교육현안 및 지역교육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더 나은 홍천교육 비전에 부합하는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