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 ‘2025년 제4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3단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4단계 농식품 분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은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등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농식품 기업 육성과 원료 연계,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해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동부권 6개 시군 관계자, 사업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3단계 사업 추진 결과, 참여 기업 수는 2021년 77개사에서 2025년 109개사로 늘었으며, 기업 매출은 같은 기간 682억 원에서 1,411억 원으로 증가했다. 원료 매입 규모는 373억 원에서 524억 원으로 확대됐고, 고용 인원은 458명에서 597명으로 늘었다. 제품 개발 건수 역시 56건에서 225건으로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성장 성과가 확인됐다. 행사에서는 전북바이오진흥원 박우성 기획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전북도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5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고, 도내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와 초록우산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130명이 참석해 연말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아이들의 사전 소원 조사를 바탕으로 준비된 선물을 직접 포장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도내 기업과 단체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동들에게 연말 선물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매년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연후원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한 후원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산타원정대에는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어르신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을 대폭 개선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일이비인후과(마산 소재)의 후원과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20명의 어르신께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 3년간의 신청 어르신들의 난청수준과 현장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신청하고 사업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보호하고 낙인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명칭에서 '저소득'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어르신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으로 변경했다. 또한, 지원 신청기간을 기존 45일에서 약 75일로 대폭 연장해, 청력검사 등 관련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여유 있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접수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27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겨울철을 맞아 생활 여건이 취약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12월 중 관내 25가정에 ‘교육복지 꾸러미(이불 중심)’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10가정과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선정한 1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복지 꾸러미는 보온성이 높은 겨울 이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복지사와 지역기관 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학생의 생활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역기관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과 함께 지역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학생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동인종합건설과 세현건설㈜로부터 18일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작은 사랑의 씨앗’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금하고 도내 기업과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성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내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고만철 ㈜동인종합건설 대표는 “학생들을 위한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세현건설㈜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기탁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례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의 결실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담은 학생 작품집 3종을 제작·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작품집은 전교생이 참여한 동시집과 4~6학년 학생들의 세밀화 작품집, 1학년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만든 영어 그림책으로 학생들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첫 번째 작품집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42명의 학생이 참여한 동시집 ‘예쁜 마음 빛나는’으로 학생들은 일상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며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고 서로의 작품을 나누는 과정에서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작품집은 4~6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한 세밀화 작품집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로 학생들은 학교와 마을 주변 습지에 서식하는 식물을 세밀하게 관찰·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키웠다. 세 번째 작품집은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원어민협력수업과 연계하여 1학년 학생 5명이 원어민 보조교사와 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16일 과학실에서 병설유치원 원아를 포함한 학생 61명과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 가족은 역할을 분담하여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우리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협동과 나눔의 가치 및 공동체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완성된 김치는 태흥1리·2리·3리 노인회에 직접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경험했다. 오정미 교장은 “교육 3주체가 함께한 김장 나눔 행사는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의미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일깨워 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초등학교는 17일 4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자원순환교실은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우리 모두의 지구’ 탐구 단원과 연계해 학생들이 ‘인간과 생태계는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생태계의 균형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 방안을 탐구하도록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재활용’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의 개념을 비교해 자원의 순환 의미를 이해하고 플라스틱 병뚜껑이 새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살펴본 뒤 병뚜껑 비즈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표선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며 책임 있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16일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사업 국외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실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본교 6학년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실천초등학교 방문 당시 교류하며 매칭된 학생들이 다시 소통하는 자리로 학생들은 친구에게 전달할 선물과 카드를 준비해 교실에서 선물을 교환했다. 정두길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자매결연 학교와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납읍초등학교는 16일 4학년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가꾼 감귤을 수확해 판매하는 ‘감귤학교 감귤 시장’을 직접 준비하고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감귤학교 교육과정의 마무리 활동으로 학생들은 가게 간판 제작, 홍보, 시식 코너 마련 등 판매 전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보호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 재배부터 시장 운영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판매에 앞서 학생들은 감귤학교 운영 과정과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을 보호자들에게 소개하고, 감귤 재배 과정에서의 경험을 글로 정리해 발표했으며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했다. 이후 진행된 감귤 판매는 보호자들의 참여 속에 이루어졌으며, 준비한 감귤은 모두 판매됐다. 학생들은 판매를 마친 뒤 감귤을 학교 입구까지 직접 전달하며 판매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창환 교장은 “이번 감귤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7명을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문화상은 1962년 제정돼 올해로 64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개인 288명과 단체 6곳 등 총 294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제주 문화 발전을 이끌어왔다. 올해 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9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9개 부문 중 7개 부문에서 총 10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7개 분과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 뒤, 전체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의결했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는 ▲예술 부문 김현숙(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 회원) ▲교육 부문 김계담(전 서귀포문화학교 교장) ▲언론·출판 부문 고홍철(제주언론인클럽 회장) ▲체육 부문 오선홍(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부회장) ▲1차산업 부문 고봉주(제주시농업협동조합장) ▲국내 재외도민 부문 허능필(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명예회장) ▲국외 재외도민 부문 이한진(전 재미뉴욕제주도민회 회장) 등 7명이다. 예술 부문 김현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느리게, 깊게: 감각 회복》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효율과 속도로 가속화된 일상에서 ‘쉼’과 ‘느림’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들은 일상의 관찰과 자연의 풍경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미미 작가는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한 빗물, 보리, 콩깍지, 나뭇잎 등을 작품의 중심에 놓는다.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삼각형으로, 퍼지는 모습을 역삼각형으로 표현해서 이들의 형태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재현한다. 권세진 작가는 사진의 객관적 재현성을 토대로 동양화의 먹과 재료를 결합하여 자신만의 물성과 기법을 구축한다. 전아현 작가는 작품은 레진, 시멘트, 나무 등의 복합소재를 활용한 오브제로 한국화의 산수 표현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연말연초 담양 군민, 그리고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쉼과 느림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2월 1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년 대전교육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광역시교육청 4급(상당)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정책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2025년에 수행된 정책연구 결과를 실질적인 정책 입안으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연구소가 추진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각 협력부서의 활용 계획을 공유하며, 대전교육의 다음 단계 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했다. 워크숍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해 간부직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 정책연구관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성과가 현장의 요구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또 실제 정책 과정에서 어떤 점들이 더 보완되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워크숍의 운영 방식을 한층 발전시켰다. 연구소는 대전교육정책 워크숍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태블릿PC 100대를 활용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안군 부안읍은 2025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금으로 부안읍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1850명에게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부안읍 관내 만75세 이상 어르신 2,433명 중 76%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이 노인 목욕비를 지원받아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렸다.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은 작은목욕탕이 없는 읍·면(부안읍, 주산·행안·변산·진서·백산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부안사랑상품권카드에 연5만원을 충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및 방문목욕 등 목욕서비스를 지원 받는 자는 제외한다.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이번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이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외출하는 등 작은 활동을 하게 되어 건강 유지에 더 도움이 됐던 것 같다는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경아·김지호)는 지난 16일 올 한 해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이나 후원 물품을 전달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소중한 나눔이 만든 따뜻한 마을, 영종2동 후원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이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만큼, 후원자들을 초청해 ▲기부금 및 사용 내역 보고 ▲영종2동 협의체 운영 보고 ▲영종2동 특화사업에 대한 사업 내용·결과 보고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영종2동 협의체가 추진한 활동을 동영상으로 같이 시청하며, 담소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한 후원자는 “이번 후원자 간담회를 통해 내가 낸 후원금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이 추진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은 후원자분들의 꾸준한 후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따뜻한 영종2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영종2동 복지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