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이범석 청주시장과 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욱) 회원 30여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무심천라이온스가 함께한 민·관 협업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으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부가 모금한 후원금 1천500만원으로 추진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100명을 선정하고, 아동이 희망하는 선물을 부모를 통해 조사해 깜짝 선물 전달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산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무심천라이온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욱 무심천라이온스 회장은 “선물을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앞으로도 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건축사회, 청주지역건축사회와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 지정 업무대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충청북도건축사회, 청주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감리자 지정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해체공사 감리자 지정 업무대행 및 시스템 구축 △현장 점검 협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해체공사 관계자 교육 및 관련 민원 업무처리 등이다. 그동안 해체공사는 신축공사에 비해 안전 관리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전문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해체공사 관리·감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축사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도시 청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상당구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운동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운동 어울림센터(수영로101번길 61)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시・충북도의회 및 직능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영운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영운동 어울림센터는 옛(舊) 영운정수장 부지에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에 선정된 이후 지역의 정주환경개선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2년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235억4천만원(국비 87.4억, 도비 7.4억, 시비 131.6억, 기금융자 9억)이 투입됐으며 지하 2~지상 4층, 연면적 9천360㎡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층에는 총 135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돼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층에는 농산물 상시판매장과 나눔가게, 마을부엌,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작업장, 공작소,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 생활과 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균형발전 위원, 연구를 수행한 청주시정연구원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그간 연구추진 경과 △재원 확보방안 △균형발전 종합계획 제시사업 △연구에 대한 제언 등으로 이뤄졌다. 균형발전 종합계획은 청주시의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화 촉진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5년(2026~2030년)간 청주시가 지향할 균형발전 비전과 3대 목표가 도출됐으며, 발굴된 사업은 2026년부터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의 주요 제시사업은 교통, 문화관광 등 8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CTX청주터미널환승센터 조성사업 △마을호텔 조성사업 △장르중심 전문 중공연장 건립 등이 제시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균형발전 종합계획은 청주시의 중장기 균형발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26년 재테크 준비와 스마트한 월급관리’를 주제로, 급변하는 금융·경제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재무관리 역량과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재테크 분야 전문가이자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과 효과적인 월급 관리 방법,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경제 흐름과 재테크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이 직원들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을 이해하고 개인의 재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이 빚은 전통주 ‘대담 the Original’이 '2025년도 제3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약·청주 부문 으뜸 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육성하고 전통주 품질 향상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탁주·약·청주·과실주·증류주 등 4개 부문에서 품평이 이뤄졌다. 대회에는 약·청주, 탁주, 과실주, 증류주 4개 부문에서 총 22개의 전통주가 신청을 했으며, 신청된 제품에 대해 서류 심사, 전문가 평가, 대중 평가를 거쳐 부문별 1점씩 으뜸 주가 선정된다. 이 가운데 약·청주 부문에서 ‘담 the Original’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으뜸 주로 이름을 올렸다. ‘담 the Original’는 대나무 잎을 원물 그대로 사용하여 제작한 전통 청주다. 대나무 수액을 다량 첨가하여 우리 쌀과 전통 누룩만으로 양조해, 가벼운 바디감과 깔끔한 마무리,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제조 방식과 풍미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평가에서 ‘그룹3’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 이전 지자체 자체 발행 노력, 국비 교부 후 국비 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종합 점수를 산출했고, 사천시는 ‘그룹3’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2개 지방정부 중 79개 지방정부가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사천을 비롯한 창원, 의령, 창녕, 고성, 함양 6곳이 선정됐다. 사천시는 올해 205억 규모의 사천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사용량이 많은 설날, 추석이 포함된 1월, 9월에는 상품권 확대 발행과 함께 이번 10.29. ~ 11.9. 기간 열린 '코리아 그랜드 패스티벌'행사에 지역사랑상품권 5% 추가적립 프로모션을 접목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일으켰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사천사랑상품권의 적극적인 발행 및 홍보를 통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시민과 공직자가 직접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청렴 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에 대한 설문을 통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체계구축과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종합해 산정된다. 사천시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는 2등급을 달성했지만, 청렴 체감도는 지난 2024년(4등급) 대비 3계단 상승해 1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노력도는 3등급으로 지난해(2등급)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시책의 파급력, 조직 내 청렴 제도 운영은 전반적으로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천시는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청렴 컨트롤 타워로 하여 슬기로운 청렴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 청렴지킴이 워크숍, 청렴콘서트, 나만의 청렴다짐 굿즈 게시,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의 일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청춘어람 봉사단 정세준 단장이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정세준 단장은 공익사업가로, “4000시간의 사나이”로 불리는데, 봉사봉사시간 1,000시간과 무료강연 등 재능기부 3,000시간을 실천해 “4000시간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꾸준한 실천과 헌신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청춘어람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봉사단체로, 민관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운영을 비롯하여 디지털 교육, 전문강연, 체험교실, 재능기부 활동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프로그램 부문 대상, 2024년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청춘어람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애클리케이션에서 선호에 따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종합복지 정보공유 애플리케이션 ‘까치앱’을 개발했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혁)는 지난 12월 24일 대산초등학교 교무실에서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첫 만남을 응원해”사업은 대산읍의 저출산 문제와 학생 수 감소 상황 속에서 그간 논의해 온 다양한 사업 중 하나로, 대산읍 소재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게 됐다. 사전에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필요한 텀블러와 아이클레이를 지원 물품으로 선정했으며, 총 19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산초・명지초・대진초 3개교에 전달했다. 본 사업은 17명으로 구성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혁 민간위원장은“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나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다”고 전했다. 대산초 김덕규 교장은“학생 수 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서 관심 갖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지난 12월 2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연말 대비 청소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수능 후 대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업소·장소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가지역,동부시장.터미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중심으로 순찰 및 계도했으며,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집중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위반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연말은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지는 만큼,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금선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학교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준공식은 주요 내빈의 특별동 시설라운딩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시청,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에서는 학생 대표 및 재학생들이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는 2024년 하반기 예지중 졸업생을 포함해서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진학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시와 교육청의 협의 및 검토를 거쳐 대전시의 시민 학습권 보호 방침하에 전격 추진됐다. 공사는 올해 초 설계 및 행정절차를 진행 후 12월초에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월 18일 사용승인을 획득하여 마무리됐다.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일반교실 4개, 컴퓨터실 1개, 대강당이 조성되어 12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확보됐다. 이 결과 2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 군위군 우보면에 위치한‘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2025년 한 해의 결실을 나누는‘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청년공유 문화금고를 중심으로 추진된 지역 특화 청년 사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소통하며 2026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군위 생활문화동호회를 대표하는‘장금이 밴드’의 따뜻한 어쿠스틱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2025년 활동 성과 영상 시청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우수사례 발표와 정책 제안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25년 청년공유 문화금고는 문화 향유를 넘어 ▲지역 특화 청년사업 ▲공간 활용 청년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또한 ▲문화 원데이 클래스 ▲광역-기초 청년센터 협력체계 구축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며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한 청년 참여자는“문화금고라는 공간과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소감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팔공농협 대추공선출하회의 대추가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명품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5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인증(D마크)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생산자 품질 관리 능력 ▷산지 유명도 ▷생산 기술 ▷생산 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팔공농협 대추공선출하회(대표 이삼병, 참여 농가 57호)가 신청한 ‘군위 대추’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선정되며 D마크를 획득했다. ‘D마크’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가운데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 대구시장이 부여하는 공동상표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생산자의 고품질 생산을 유도해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팔공농협 대추공선출하회는 군위 지역을 대표하는 대추 생산 공동체로,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와 선진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출하 전 단계별 품질 관리와 공동 선별·출하 시스템을 통해 ‘군위 대추’의 브랜드 가치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인 윤진기님이 대구시 최고 권위의 포상인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본상(지역개발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제정 이후 올해까지 총 49회, 17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대구시 최고 명예 포상으로,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공로를 세운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는 주요 시 행사에 초청되는 등 예우하며, 수상 공적을 영구 기록물로 보전되는 등 각별한 예우를 받는다. 윤진기 대표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16년 이상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마을 고유한 특성을 살린 지역 대표 관광지로 화본마을을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산성면 명예면장과 노인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긍정적인 태도로 지역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오고 있다. 특히 폐교를 활용하여 조성한 복합분화공간인 ‘엄마아빠어렸을적에’를 조성하여 연간 약 18만명이 찾는 군위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약 134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 및 공동주택이 분리배출한 양을 측정하고 누적 실적을 집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71개소, 학교 4개소,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7개 기관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만343kg과 폐전지 7만9천994kg이 수거됐다. 수거된 자원을 환경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134.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특히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펄프의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폐전지는 철강 원료와 유가금속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은 물론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결과, 민간 부문에서는 동남우미린에듀포레 등 27개 아파트 단지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동남권 일대가 자연 속 산림휴양·치유 공간부터 도심 속 놀이·체험 공간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숲에서의 체류형 휴양과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옥화권역 – 산림휴양과 치유가 어우러진 자연 속 가족쉼터 미원면에 1995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주 대표 산림휴양 거점이다. 136ha 규모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갖춰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추가하고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재정비했다. 또한 체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12월에는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새롭게 설치했다. 높이 5m, 연장 333m 규모로 2026년 3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새로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다.”라며 “젊은 대표님처럼 지역을 지키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우리 신안군 인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도에 설립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김 가공·수출을 통해 신안군 특산물인 김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에서 도민들과 함께 가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아이돌봄’ 이라는 주제 아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도민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남의 육아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손주돌봄 수당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도민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쏟아냈다. 한 도민은 “보편적인 정책을 넘어, 이제는 혜택을 받을 사람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정책 쪼삣함(정교함, 타겟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캠프 지원 확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김영선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앞으로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인공지능(AI)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장인식)은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AI ‘Deep Blue Eye’, 전탐사 인력 대신 위험 징후 실시간 포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고를 ‘먼저 발견하는 방식’의 고도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항공 채증영상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채증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서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항공기에 탑재된 AI가 선박 종류를 분류하여 불법여부를 판독하고, 해양사고 상황에서는 해상 조난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안개나 비로 흐릿한 영상도 선명하게 복원해 요구조자의 허우적거림 등 세밀한 행동 패턴까지 읽어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