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시민들에게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과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의학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요원이 24시간 상주하며 응급처치 안내, 질병 상담,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다양한 응급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들에게는 응급환자 이송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원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국민 누구나 119에 전화해 ‘의료상담’을 요청하면 상담요원과 직접 연결되어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문자상담과 영상통화 서비스도 제공되어 청각장애인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응급실에 가야 할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 119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남소방 정보통신‧상황업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소방본부 상황실 관계자 및 각 소방서 정보통신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정보통신 시스템 담당자 간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AI가 가져올 미래소방과 정보통신 신기술 소개 ▲119종합상황실 현안업무 안내 ▲소방공무원 PTSD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소방청 정보통신 표준협의회’ 및 타‧시도 본부의 정보통신 워크숍 사례를 참고해, 전남형 AI 기반 재난정보 통합관리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기술적 점검을 넘어 현업 간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과 상황관리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비상구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비상구 구조상 안전성이 낮아 ‘취약 비상구’로 분류된 414개 업소가 대상이다. ‘취약 비상구’란 바닥이나 난간이 금속 또는 목재로 된 발코니형 구조, 혹은 부속실 내부에서 외부로 직접 연결되는 낭떠러지형 부속실 구조 등을 말한다. 이러한 구조는 추락 위험이 높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로 분류된다. 점검은 1차로 영업주 대상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2차로 관할 119안전센터의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비상구 설치 및 관리 상태 ▲추락방지시설(추락위험표지, 경보음 장치, 안전로프 등) 설치 여부 ▲영업주 및 종업원 대상 비상구 관리 요령 교육 등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구 안전관리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위험 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즉각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14시에 후포항 울진여객터미널 옆 부두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진해양경찰서를 비롯하여 울진군, 한국해양구조협회, 클린오션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5개 기관 및 단체 약 70여 명이 참여해 폐어구 등 연안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특히, 연안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가 기상 악화 시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회수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배병학 서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 소방서 4층 중회의실에서 ‘고층건축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북부소방서 관계자와 관내 고층건축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화재 예방 초기 대응 역량 강화, 자율방화의식 제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어 고층건축물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서한문을 전달해 화재 시 피난공간 확보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예정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층건축물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0월 27일 김포골드라인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열차탈선 및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과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합동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김포소방서, 김포골드라인SRS,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5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운영기구를 가동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훈련은 최근 철도화재와 관련된 재난사고를 고려하여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김포골드라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지진과 화재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ODA(공적개발원조) 글로벌 연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10월 17일부터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소방청TV)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 15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 연수의 교육 훈련 모든 과정을 담아 대한민국 소방의 우수한 기술과 체계를 전수하는 모습,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배우기 위한 몽골 소방관들의 뜨거운 학습 의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다큐멘터리에는 훈련 현장의 생동감뿐 아니라 몽골 소방관 대상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연수의 효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청취하고, 대한민국 소방 기술·장비 수출 확대 등 국익 증진 측면의 소방외교 성과도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국민이 소방청의 국제협력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2일의 연수 기간을 통해 증진된 한국과 몽골 소방관들 간의 따뜻한 우정과 양국의 우호적협력적 관계 등을 담백하고 밀도있게 담아 다큐멘터리 콘텐츠로서의 품질을 높이고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16일 오전 10월 15일과 16일 양일 간 방한 중인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드(Maria Malmer Stenergard) 스웨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신정부 출범 이후 스웨덴 왕세녀 내외 방한 및 동 방한 계기 외교장관 간 회담이 이루어지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고위급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 모두 높은 기술 수준과 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과학기술, AI, 재생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방산 및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공히 높은 역량과 상호 협력 가능성이 있음을 상기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의 폭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 문학, 케이팝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스웨덴을 비롯 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의 연차 총회(Annual Meetings)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는 만찬을 겸하여 개최된 1일차 회의에 참석하여 ➊세계경제 및 금융안정성 현안과 ➋국제금융체제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구 부총리는 첫 번째 세션(주제: 세계경제 및 금융안정성 현안)에서 세계경제가 불확실성 속에 직면한 기술혁신, 인구구조변화 등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여 생산성 높은 분야에 과감한 재정투입을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재정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한국의 초혁신경제ㆍAI대전환 전략을 소개하며 AI반도체‧제조업 등 AI 프로젝트와 전력반도체ㆍ소형모듈원전(SMR) 등 초혁신기술에 대한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누적된 글로벌 불균형이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상을 우려하며 글로벌 불균형 해소를 위한 G20 차원의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부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다자 국제협의체 무대에 나선만큼 국제경제 공조를 위한 최상위 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월 16일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6일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과제와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국립한밭대학교 스포츠건강과학과 김세환 교수가 맡았으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과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전용배 교수가 각각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준비 추진현황’과 ‘충청 U대회 성공개최 전략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중부대학교 교양학부 권오철 교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 충청북도의회 이정범 의원, 순천향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김동규 교수, 스포츠세종 이주호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대회 준비 현황과 과제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회 이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충청권 대표 축제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의 구축, 대학생·청년 중심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 주영국 본부장이 지난 10월 16일 나주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2일 취임 이후,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나주 효심요양원)을 위문한 데 이어 두 번째 나주 방문으로, 2025년도 나주소방서 주요 업무성과와 소방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본부장은 소방서장 및 각 과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주요 현안과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간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 본부장은 “소방조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 상생과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 간 유기적인 협업과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나주소방서로부터 2025년도 소방업무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전남 실정에 맞게 접목해 한 단계 발전된 전남소방이 되자”고 강조했다. 업무보고 후에는 의용소방대 대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남형 의용소방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가 쨍쨍한 날이면 저절로 돈을 버는 마을이 있다. 태양광 발전 설치로 가구당 월평균 20만 원을 기본으로 받고, 월평균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은 0원이 됐다. 마을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는 마을 공동기금도 매월 60만 원 가까이 차곡차곡 쌓인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 이야기다. 마치미 마을은 2015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마을주민 가운데 38가구가 132.12kW 규모의 자가용과 상업용 태양광시설을 설치했다. 2023년에는 33가구가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495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경기도에서 하는 에너지 선도사업, 주택지원 사업 등에 25가구가 참여하며 39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마치미 마을 주민은 총 96가구. 대다수 주민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사업에 참여 중인 셈이다. 마치미 마을은 총 702.12kW(자가용 166.2kW, 상업용 535.9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6일 나주 소재 우정정보관리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 국가정보관리원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와 관련하여,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남소방은 지난 10월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남도 내 데이터센터 및 옥내에 설치된 ESS저장시설 등 6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5년) 총 에너지저장장치(ESS)시설에서 1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단락 등 전기적 요인 9건, 원인 미상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는 부상 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 유지관리 및 위법행위 확인 ▲ 소방계획서 작성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및 건축물 관리 상황 점검 ▲ 전산실과 축전지(배터리)실 구획여부 확인 등이다. 또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시설별 관계자 합동점검 및과 배터리시설 안전성 강화 권고 등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마스코트 ‘소원이’는 ‘소처럼 성실히 일하는 도의원’, ‘도민의 소원을 이루는 도의원’이라는 여러 가지 의미를 모두 담고 있으며,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소원이’의 스토리를 확장한 가족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카드뉴스·영상·행사 현장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적용해, ‘도의회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기존 인식을 ‘가깝고 열린 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