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7명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최고 경영인상 김현기 ▲최고 노동자상 강창열 ▲농업인 대상 변태안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성큐앤텍, 엠엔에스아이㈜, 몽고식품㈜)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해시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쓰러진 참가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창원특례시청 김봉재 주무관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2일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이 제7회 정기연주회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주회는 ‘국수나 한 그릇 하러 가세’를 시작으로 ‘청산별곡’,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비롯한 10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3·15 뮤직컴퍼니 오케스트라, 성악 듀엣(김지숙, 이해성), 경남 CBS 선교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하며 연주회의 다채로움을 더해주었다.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은 2018년 결성돼 2019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무관중으로 개최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후 매년 이맘때 정기연주회를 열여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의 정서를 전하는 지역 대표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은 연령과 직업이 다양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매주 꾸준한 연습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베트남 행정체계 개편 이후 신(新) 람동성 정부와 처음으로 만나 기존 국제교류의 연속성과 향후 협력 방향을 공식 정비했다. 베트남은 지난 7월 행정구역 개편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 자매도시 달랏 지역은 람동성 관할 하에서 쑤언흐엉·럼비엔·깜리·쑤언쯔엉의 4개 동 체계로 통합‧재편됐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춘천시 대표단은 23일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베트남 행정체계 개편 이후 람동성 정부와 첫 면담을 갖고 기존 국제교류의 승계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람동성 정부는 춘천시 자매도시인 달랏 지역과의 국제협약을 성(省) 단위로 승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이번 방문은 그에 따른 행정적 이행 절차를 정리하기 위한 자리다. 베트남 행정체계 변화라는 변화 속에서도 기존 국제교류를 단절 없이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연속성을 유지하는 공식 협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실무 행정협의에서 양 측은 내년 자매결연 재협약 체결 일정과 기존 교류 사업의 체계 정비, 4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조선 남종화의 거장 소치 허련으로부터 이어진 허씨가문의 화맥이 춘천에 닿았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림산방 허씨가문 4대 화가인 임전 허문 작가를 만나 미술 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임전 허문 작가의 독보적 화풍인 ‘운무산수’ 기법으로 완성된 부채형 한국화다. 작품은 80cm×50cm 규모로 안개와 산수의 흐름을 겹겹이 쌓아 올린 듯한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 기증된 작품은 향후 춘천시청 청사내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전통 한국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씨 가문은 소치 허련을 시작으로 미산 허형, 남농 허건을 거쳐 임전 허문에 이르기까지 한국 남종화 계열을 대표하는 전통 화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전 허문 작가는 “대대로 이어온 화맥의 일부를 춘천 시민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작품이 전통 한국화를 조금 더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전통 화맥을 대표하는 작품을 시민과 함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주식회사 백령도연합상공인와 백령종합사회복지관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류 접근성이 제한적인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상공인과 복지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복지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복지사업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 상공인을 통해 연계하고, 백령홈마트는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원이 지역 주민에게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장명자 관장은 “이번 협약은 도서지역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역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의미있는 출발”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복지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충희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3일 자월면 자월리 1095-1번지 일원에서 자월면 공공목욕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축하하는 준공식 자리가 됐다. 이번에 준공한 자월면 공공목욕탕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하여 건립됐다. 2024년 8월 착공을 시작으로 연면적 375.12㎡, 지상1층 규모로 2025년 8월에 시설공사를 마쳤으며, 이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충분한 시험가동과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쳤다. 자월면 주민들은 “그동안 목욕을 하려면 배를타고 육지에 나가서 하루를 보내야 했는데 마을 가까이에 이런 공공목욕탕이 생겨 너무 편리하고 좋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3일, 자월면 자월 면사무소 뒤편 임야에서 자월도 힐링꽃섬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월도 힐링꽃섬은 지난 6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예정지로 지정됐으며, 약 100억 원을 투자하여 20ha 규모의 지방정원을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힐링꽃섬 자월도’는 바다를 보며 다양한 계절초화와 야생화를 즐기고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지방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산림관광 브랜드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옹진군수는 이날 기공식에서 “자월도가 가진 천혜의 도서 자연경관을 활용한 명품 꽃섬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3일, 자월도에서 자월달빛 천문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문공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 후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여 금년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1단계 천문카페 건립에 25억원, 2단계 천문공원내 산책로 및 야영장 조성에 20억원이 투입됐으며, 3단계 마지막 자월달빛 천문과학관은 총사업비 55억의 재원으로 24년 8월 공사를 착공하고 금년도 23일 개관에 이르게 됐다. 자월 천문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자월달빛 천문과학관은 천체 관측 및 교육 프로그램과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자월달빛 천문과학관 옆에 천문카페가 자리잡고 있어 방문객의‘쉼’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천문과학관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적,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천문과학관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3일 진흥원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와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AX) 품질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허전 진흥원장과 배현철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 배현철 회장, 심용규 두루이디에스 주식회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AX)을 촉진하고, SW 품질 및 AI 신뢰성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ICT/SW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ICT/SW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지원 △AI·SW 품질 및 테스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AI·SW 품질 관련 국내외 표준 및 인증·시험 획득 지원 △AI·SW 품질 및 테스팅 기술 관련 정보 교류 및 행사 공동 개최 △지역 특화 산업의 AI·SW 품질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발굴 등이다. 진흥원은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겨울철 한파와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동절기 휴장하고, 휴장 기간 모노레일 선로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설개선과 보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모노레일과 대봉집라인 등 산악 모노레일과 산림 레포츠가 결합한 복합 관광시설로, 국내 대표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2021년 4월 최초 개장 이후 매년 봄부터 12월 초까지 운영되고 있다. 다만 겨울철에는 강풍과 도로·모노레일 선로 결빙으로 인해 주행 중 차량 미끄러짐 위험이 크고, 산 정상 전망대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 매년 동절기 휴장을 해 왔다. 군은 이 기간을 활용해, 한 해 동안 운영된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휴장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모노레일 선로 보수와 함께 방문객 대기 시간이 긴 모노레일 승강장 단열공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이 더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탑승을 기다릴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KCC 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가 23일 울주군 두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학생을 돕기 위해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강동엽 회장은 “두서면 저소득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을 중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석환 두서면장은 “KCC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교육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 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울산·봉계 산업단지 내 55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계룡시는 23일 금암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 제공기관 관계자 등 10개 기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룡시는 내년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며,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과 담당자 교육,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면·동 사전조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된 7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돌봄 필요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4명의 대상자에 대해 개인별 지원계획의 적정성과 서비스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3일 병영체험관에서 ‘2025년 충남 RISE 사업(관광)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백석문화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관광분야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충남 RISE 사업을 통해 추진된 관광분야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하고, 문화관광 유관 단체 및 관계자 간 협력 강화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RISE 사업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대학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계룡시는 백석문화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관광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 프로그램 앱 개발을 비롯해, 관광 슬로건 공모 및 관광지 인증샷 이벤트, 입암저수지 노후 경관조명 개선 등 관광 콘텐츠 확충과 관광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사업이 추진됐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성과와 함께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 향후 관광분야 RISE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충남 RISE 관광사업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덕구는 23일 지역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1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협약식에는 일시재가 및 이동지원, 영양급식, 주거편의, 방문목욕, 주거환경개선, 스마트돌봄, 단기보호 등 총 7개 서비스 분야 제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대덕구와 제공기관은 △통합돌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강화 △서비스 품질 관리와 성과 공유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상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통합돌봄은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해 온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완성돼 온 결과”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본격 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인천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덕구는 2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과 인천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7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체결한 엽무협약에 이어, 지역 주요 기업과의 개별 협력을 통해 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현장 중심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근로자 대상 인천공항버스 이용 홍보 및 안내 △사내 홍보 매체를 활용한 운행 시간표·노선·운임 정보 제공 △근로자 이용 의견 수렴 및 개선 사항 공유 △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등을 추진한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는 근무 만족도와도 밀접한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항버스 이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덕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의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