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가을철 꽃게 성어기 대비 단속 대응력 향상을 위해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합동으로 저수심‧물곬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방 저수심 해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9월 18일, 25일과 10월 1일의 총 3회에 걸쳐 서특단 중‧소형 특수기동정과 고속단정, 인방사 항만경비정과 고속단정 등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서특단과 인방사 세력들은 항해 시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함께 기동하며 연평도 해역의 저수심과 물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단속 작전 임무를 확인ㆍ점검하며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단속 역량을 강화해 가을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으로부터 우리 바다를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서북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총 9일간 실시되며,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 대응태세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57명의 인력과 52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천안서북소방서 역시 790명의 인력과 46대의 소방차량을 투입해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순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대형재난 대비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화재대비 취약지구 예방순찰 강화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모든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명절인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출동이 지연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불법 주정차 근절을 당부했다. 불법 주정차는 화재·구조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며, 이는 곧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서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법 주정차 근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관련 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불법 주정차는 소방 활동을 방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주차 질서를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일 해남5일시장을 방문하여 소방안전 캠페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 지역상권에 활력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천 해남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을 비롯해 백미실 연합회장 등 해남의용소방대원 50명이 추석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전통시장 일원을 순회하며 상인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물을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활동 등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명절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추석연휴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경찰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29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이순덕 의원 및 안보자문협의회, ㈜정석케미칼, 삼례·봉동 로타리클럽, 봉동로타리클럽등 30여명은 탈북민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보자문협의회 이하 단체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며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자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김 모(여)씨는 “명절이 되면 더욱더 고향 생각이 나는데 이렇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어 참 고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박종호서장은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은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고 모두가 함께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추석절을 맞아 그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01104626-34596]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광주광역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화재 발생 때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훼손 등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이다. 단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주요 불법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고장 방치 ▲비상구·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피난·방화시설 물건 적치·장애물 설치 등 화재 발생 때 대피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해당된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현장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5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광주시 지역화폐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화학약품으로 감귤을 후숙ㆍ강제 착색해 유통하려던 서귀포시 소재 선과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A선과장은 생장조정제(농약)와 수산화칼륨을 혼합한 화학약품을 감귤 600㎏(20㎏ × 30컨테이너)에 뿌린 후 비닐을 덮어 보관하다 적발됐다. 선과장 운영자인 70대 B씨는 초록빛 감귤보다 노란색 감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화학약품으로 후숙·강제 착색된 감귤은 당도가 떨어지고 부패율이 높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는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B씨에게 과태료 부과하도록 서귀포시청에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45㎜ 미만의 상품 외 감귤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판매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도 및 행정시 감귤유통과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올해 감귤 생산예상량은 역대 최저 수준, 품질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감귤 후숙ㆍ강제 착색 행위와 상품 외 감귤 유통은 초기 감귤 가격 형성과 안정화에 찬물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암경찰서는 외국인 주민들의 편리한 범죄 신고와 상담 지원을 위해 전남 최초 다국어 기반 ‘외국어 신고 상담 지원 웹 기반 앱’을 개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그동안 외국인 관련 신고 상담에 있어 번역프로그램을 활용하기도 했으나, 종종 외국어–한국어 사이에서 법률·치안 등 관련 전문용어가 일상 표현과 달리 번역되는 경우와 야간 대면 통역이 지연되어 초기 대응의 한계점이 있었다. 개발된 앱은 총 10개 국어(영어‧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네팔‧캄보디아‧태국‧필리핀‧스리랑카‧인도네시아)을 지원하며, 민원인이 사건 및 상담의 유형을 선택하면 그 내용에 맞는 표준 항목이 자동으로 제시되도록 했다. 그 결과 외국인도 쉽고 빠르게 범죄 신고 및 직장 내 인권침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지역경찰은 핵심 정보를 즉시 확인해 통역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등 신속한 초동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찰관과 민원인 모두가 쉽게 접속하여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외국인자율방범대가 문구 검증과 테스트에 참여해 오역의 최소화와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양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265개소에 대해 9월 중 3주간(9월 5일 ~ 25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 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등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적발된 위반사항 가운데 ▲노후 소화기 교체 등 조치명령은 55개소 129건 ▲건축법 위반 의심 등 관계기관통보는 2개소 4건, 경미한 33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보완됐으며, 추석 연휴 전까지 모든 불량사항을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방화문 관련 정비 조치 등이 있었고 특히, 유도등 불량 등 피난설비 47건(36%), 수신기 경종 음압 불량 등 소화설비 36건(28%) 순이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소방시설 폐쇄나 차단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저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9월 30일 장흥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통제단 운영 절차 및 개인별 임무 수행 숙달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돼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훈련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서로 간에 양보들을 조금씩 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노측, 사측, 양측에 감사드리고 우리 의장님, 위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타결 전에 첫차 운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은 밤잠 거의 안 자고 돌아가는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보고 받고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면서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교통 여건이 더욱더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신어산 산림욕장 주차장(삼방동 산120-18)에서 G-1 안전기동대 대원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과 산불 대비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G-1 안전기동대는 재난 대응 전담 김해시 공무원 조직으로 지난 5월 전국 처음으로 발족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태풍과 산불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전 대원이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3개 조로 편성해 순환 방식으로 진행했다. 태풍 대비 훈련에서는 강풍 발생 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교육했고 강풍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을 점검하고 고정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또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모래주머니를 쌓는 제방 구축 훈련이 이뤄졌고 재난 현장 교통통제와 우회로 안내 요령도 함께 숙달했다. 산불 대비 훈련에서는 산불진화차량 2대를 동원해 차량 조작법과 운용 방법을 교육했으며 등짐펌프, 갈고리 등 개인진화장비의 사용법을 반복 실습하고 실제 산불 진화 상황에 대비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일 오전 10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장으로 홍미숙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전수식에는 정호영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최형신 남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장 등이 참여한다. 신임 홍 대장은 지난 2009년 7월 농소지역대에 입대한 이후 16년 2개월간 총무부장, 방호부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매곡지역대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생업에도 불구하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봉사에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11개 대, 2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 지원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북구보건소와 함께 1일 오전 9시 소방서 1층 대강당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재난 현장 구급대응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TTS, Table Top Simulation)를 활용해 구급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ㆍ통합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및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공장화재 현장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선착구급대의 현장 상황 전파 및 임무부여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이송 △임시의료소와 현장의료소 인수․인계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원활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대응 훈련으로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관내 각 119안전센터에서 북부소방서 전 119안전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맨홀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29일부터 시작됐으며, 현장대원들의 대응 역량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맨홀이나 정수장 탱크 등 낮은 산소 농도와 유해가스로 인해 질식 사고 우려가 높은 밀폐공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맨홀 안전사고 구조 활동 시 구조용 삼각대 등 특정 구조장비가 필요하지만, 구조대 도착 전 119안전센터 대원들도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기본장비(하네스, 8자하강기 등)를 활용한 응용 맨홀 구조기법을 발굴해 교육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 기법을 발굴했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으로 현장구조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