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검사항목을 매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정수 124항목을 검사하던 것에서 2025년 126항목, 2026년 128항목으로 매년 2종씩 추가하고 있다. 정수 검사는 2025년 현재 먹는물 수질기준 60항목, 환경부 감시항목 30항목, 김해시 자체 감시항목 36항목 등 126항목이다. 2026년 추가 항목은 유기물질인 카페인, 비스페놀 A로 2025년 상반기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도입한 최신 검사장비를 이용해 분석한다. 시는 향후 지속적인 수질검사 항목 확대와 노후장비 교체 등으로 검사 결과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조류 발생에 대응해 매달 수도꼭지, 노후관 검사지점을 확대해 조류독소 검사를 실시하는 등 꼼꼼한 수질 관리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삼계․명동정수장에 이어 창암취수장의 소독설비를 염소가스 대신 안전한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로 교체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 교체 과정에서 누출 위험이 상존하며 누출사고 발생 시 작업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 환경오염 피해가 우려돼 안전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 정부는 일정량 이상의 액화 염소를 취급할 경우 공정안전보고서 제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장외영향평가서 및 위해관리계획서 작성 등 규제를 한층 강화하고 있어 차염 설비의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새롭게 도입한 현장 제조 차염 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생산한 뒤 이를 이용해 살균 소독하는 방식으로 특유의 염소 냄새를 크게 줄이고 상수도관 부식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설비 도입은 2023년 명동정수장과 2024년 삼계정수장에 이어 세 번째로 김해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근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염소를 대체해 사용할 차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3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대전협의회 소속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전문화운동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안전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최근 관내 자연아이 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45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된 라면 45박스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이번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옥 자연아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임 금곡동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2월 1일 대장동 일당 4명을 상대로 신청한 14건의 가압류‧가처분 중 12건이 인용됐으며, 현재 기각 1건, 미결정 1건이 남아 있다. 인용 대상은 ▲김만배 3건(4,100억 원) ▲남욱 가처분 2건, 가압류 3건(420억 원) ▲정영학 3건(646.9억 원) ▲유동규 1건(6.7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조치의 시의성을 강조하며 “최근 김만배와 남욱 등이 법원에 ‘추징보전 해제’를 신청한 만큼 성남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면 범죄수익이 세탁되어 사라질 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다수 법원의 인용 결정과 달리, 일부 청구*를 기각한 서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이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체험하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레고로 만나는 생활 속 과학(레고) ▲놀이로 배우는 삼국시대(역사) ▲햄스터로봇과 함께하는 코딩(코딩) ▲돈의 비밀을 밝혀라(금융) ▲그림책이랑 보드게임 Let’s Go(보드게임) 등 어린이의 흥미와 참여도를 고려한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프로그램별로 신청 기간이 다르며,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어린이들에게 배우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종묘농약사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민경 대표는 2024년 6월부터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연2동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경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접해온 만큼,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만남의 집 순대국'을 민간자원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만남의 집 순대국'은 관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주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중앙동 착한식당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으로 월 1회 1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을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크라상점 동두천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빵 1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크라상점 동두천점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달콤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조미애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맛있는 빵을 드시며 잠시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미애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빵은 정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꿈사랑 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160개와 성금 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꿈사랑 어린이집은 송내주공아파트 1단지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매년 원생과 교직원이 정성을 모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생 25여 명이 직접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센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부 물품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아이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태권도 수업을 참관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문해 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꿈사랑 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광적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부녀회가 진행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의미를 더했다. 용연심 총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뜻깊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재가노인 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연말을 맞아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와글와글센터, 덕정길 28)에서 운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나홀로덕정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양주시 대스타 ‘벌쏘강’이 집을 비운 영화 ‘나홀로 집에’ 콘셉트를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에 몰입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공간 곳곳에서 웃음과 대화가 이어지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금고 암호 해독 미션 ▲단서 찾기 체험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주민들은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덕정 도시재생사업 6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도시재생을 이렇게 재미있게 접한 것은 처음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사업, 효잔치, 이미용 지원사업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 지원사업 ▲은둔형 중장년 반찬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 등 평소에도 복지 자원 발굴과 연계,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과 연말마다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2일 CEO가 직접 참여하는 합동 점검 형태로 전 사업장 대상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안전경영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번 합동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른 정기 평가의 일환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전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은 사장과 안전감사실 직원, 각 사업장 담당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수행하여 운정행복센터의 중수처리시설·전기실·공조실 등 핵심 설비와 공영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했으며, 배리어프리 시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도 세심하게 확인해 이용자 불편 요소를 점검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개선대책을 전 부서에 공유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후속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의 16대 전략과제 중 '통합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목표와 연계해 재난 및 안전사고 제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형식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 ‘자유갤러리’를 조성하고, 오는 12월 29일부터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자유갤러리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유갤러리는 전문 예술가 중심의 기존 전시 공간과 달리, 시민이 일상 속에서 만들어온 생각과 표현, 경험의 결과물을 스스로 기획해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전시 공간이다. 전시 경험이 없는 시민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주제나 형식에 있어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는다. 전시는 벽면 전시가 가능한 평면 작품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안전과 관람 환경을 고려해 일부 전시 형태는 제한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자유갤러리는 시민의 일상과 배움의 과정이 전시로 이어지는 공간”이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이야기를 마주하며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러리 이용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