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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공공하수도시설 확충... 수질오염 개선·주민보건위생 기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추진해 온 공공하수도시설 확충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지역 수질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상남면 상남리·미산리 일원의 생활하수와 군부대 하수를 처리하는 상남2 공공하수처리장이 2026년 1월 30일 준공돼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하루 1,300톤 규모(신설 1,100톤, 기존 2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그동안 개인정화조에 의존하던 생활하수와 군부대 하수를 공공 처리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남면 부평리·신남리·신풍리·어론리 일원의 하수를 처리할 남면 통합 하수처리장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2026년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에 들어갔으며, 완공 시 하루 3,400톤(신설 2,700톤, 기존 700톤)의 하수 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상남2 공공하수처리장에 총 233억 원, 남면 통합하수처리장에 총 450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됐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개인정화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수질 관리 및 악취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처리구역 내 군부대 하수가 공공 처리체계로 편입되면서, 우기 시 하천으로 유입되던 오염 부하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제군은 상남지역을 시작으로 하수처리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준공 이후에는 군 전반의 하수 처리 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정주 여건 강화와 환경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정책 목표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상남2 공공하수처리장은 이미 준공돼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들어갔고,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역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공공하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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