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는 ‘2026년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신규 지구로 사매면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매면은 기존 이백면, 주천면과 함께 남원시 농촌 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핵심 거점이 됐다.
사매면은 지난 2025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복합문화공간인 ‘매화언덕’을 준공한 바 있으며, 이후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매화언덕’ 내 생생마을관리소가 문을 열고 자문기구인 ‘함께하는 삶애’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거점 인프라 확보를 계기로 사회서비스 제공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맞춤형 복지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일상생활·건강관리·돌봄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서비스 제공의 주체가 되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발굴된 고충을 공공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매면은 지난 23일 '찾아가는 건강사랑방 서비스'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취약계층 대형 세탁 서비스, 먹거리 배달 및 생활 모니터링 서비스를 잇달아 시행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특히, 먹거리 서비스는 거점 공간 내 공유주방 부재로 차질이 예상됐으나, 지역 맛집인 ‘혼불마루’의 공간 후원과 사회단체 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된 ‘주민생활돌봄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회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매면은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이지만 지역축제가 활발하고 혼불문학관, 구 서도역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거점 공간인 ‘매화언덕’과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생활돌봄 공동체가 활성화된다면 누구나 ‘살고 싶은 사매’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