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영아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운영한 ‘모유수유 특강’ 3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과정은 임산부와 수유 중인 산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주제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체험형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모유수유의 장점 △올바른 자세와 수유 방법 △유방 울혈·통증 관리법 △유축기 활용법 등 실제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1:1 코칭을 통해 개인별 어려움을 상담받고 해결책을 제시받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모유수유를 둘러싼 부담과 어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특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사관계의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및 신뢰 기반의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직무과목과 소양과목으로 구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으로는 공무원 및 학교 노사관계의 이해, 공무원 노동조합의 필요성, 노조와 사측, 원팀되는 소통 레시피 총 4개의 직무과목을 구성하여 조직 내 갈등 예방 및 소통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교육을 받는다. 특히, 소양과목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체험 및 연금 등 기초 금융지식부터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팁을 공유하는 재테크 교육도 마련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및 건강한 공직문화 정착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이 대전태평중학교 등 3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등 학교급식 관련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장 포함 간부공무원은 식재료의 원산지 및 신선도 등 검수 관리, 냉장·냉동고 및 식품보관실의 보관·위생 관리, 조리실 청결 관리 확인 등 급식 위생 전반에 대해 확인했다. 또한 점검 이후에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을·겨울철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항시 철저하게 관리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20일 한남오거리에서 대덕경찰서,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동권리 존중과 예방 메시지가 담긴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신고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랑으로 가르치고 존중으로 키워요’, ‘훈육은 대화로, 폭력은 NO!’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가정 내부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 동안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교육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비대면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가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밝은내일의집(시설장 문연희)에 이동 지원 차량 ‘레이’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아 노·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고칠성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장, 유대종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 운영지원팀장, 조용철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 노동조합 분회장, 윤성훈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 노동조합 사무장, 문연희 밝은내일의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고칠성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장은 “지역의 아동,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량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연희 밝은내일의집 시설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아동들의 프로그램 이동과 생활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의 따뜻한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됐다”며 “대덕구도 아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은 20일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광자)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50상자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섞박지, 배추김치는 신탄진동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광자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밝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종 신탄진동장은 “매년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태종 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20일 올해 추진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시, 기억의 층 :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와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돼 대덕과 회덕의 역사, 장소성,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주민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시, 기억의 층’은 8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탄진 작은미술관과 회덕·신탄진 일대에서 진행됐다. 강연·토론 8회, 현장 탐방 2회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이 기억하는 대덕의 공간 변화를 지도와 사진으로 기록하며 ‘공간의 사적인 역사’를 재발견했다. 또 다른 과정인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는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총 6회 운영됐다. 조선 양반가의 제례 음식, 전통 민속주, 옛 떡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조상들의 삶과 음식문화에 담긴 철학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총 134명이 참여한 올해 프로그램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0일 유성구의회 정례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포용과 혁신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시정연설에서 “내년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를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며 “포용과 혁신의 성과를 완성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 기반을 튼튼히 다져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만들겠다”라며 “어은·궁동을 중심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 실증 지원을 확대해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을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라며 “19개소로 늘어난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용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에 강한 공동체 ▲문화가 흐르고 활력이 넘치는 유성의 정체성 확립 ▲탄소중립과 스마트 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미래 세대를 위한 균형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창업 혁신 도시이자 ‘기업가정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유성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5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 포상’ 단체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11월 셋째 주 ‘세계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되는 축제와 연계한 한국 행사의 개막에 맞춰,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선정해 진행됐다. 유성구는 ‘창업 혁신’을 구정 핵심인 4대 혁신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어궁동(어은동·궁동)을 중심으로 과학 기술과 문화를 결합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유성구는 ‘어궁혁신포럼’을 통해 지역 혁신 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스타트업, 창업 관계 기관, 예비 창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어궁 스타트업 커피챗’을 운영해 스타트업 간 협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가정신 특강, 실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 19일 전 직원이 전북 군산 일원에서 소통·힐링을 위한 ‘우리 함께 청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공감 토크 및 직원 간 연대 다지기 등 공감·소통·힐링을 통한 사기진작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청렴은 약속입니다, 청렴한 세상 다 같이 만들어요, 청렴은 노력이 아닌 생활이다’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으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워크숍으로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이번 청렴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배려하고 화합하여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산내초등학교가 11월 20일 공간재구조화 조성공사를 준공하고, 학생중심의 미래형 학습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이상 노후된 학교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한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산내초등학교는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백목련동 1~3층 전면 리모델링 및 소나무동 도서관·시청각실 등 특별교실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확충했으며, 내진보강 및 석면철거공사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학교 공간활용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산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주요 특징은 학생 주도형 수업을 위한 전자칠판 도입 등 스마트한 교실, 독서·미디어를 활용하여 AI 교육이 가능한 500㎡ 도서관, 체험·프로젝트 기반 수업이 가능한 3실 규모의 멀티미디어 시청각실 등으로 학교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종희 시설지원과장은“산내초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조성을 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기관장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청렴엽서’를 배포해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 인근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감성 청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형식적인 청렴 홍보에서 벗어나 예술과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관장의 감성을 담아낸 사진 촬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청렴홍보의 좋은 사례로 청렴의 의미를 따뜻하고 공감있게 전하는 데 의미가 크다. 배포되는 청렴엽서는 기관장이 그동안 촬영한 자연과 풍경 사진 중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작품으로 선별하여, ‘순수한 마음이 꽃이 되어, 청렴의 향기를 남깁니다’,‘맑은 물에 비친 단풍처럼, 청렴은 숨김없는 마음에서 피어납니다’ 등 청렴 메시지를 담아 제작했다. 행사기간 동안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청렴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관 1층 현관에서는 주말 과학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청렴엽서를 배포하여 체험 참여와 청렴 캠페인 취지를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1일까지 동부 관할 사립유치원 7개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교육지원청-소방서 간 협동으로 진행되며 소방계획 수립·시행여부, 소방시설 법정점검 이행 여부, 소방훈련 실시 현황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긴급차량 자동진입 구축 여부 등 유치원 전반의 소방안전 수준을 점검한다. 특히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를 119안전센터가 차량을 운행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여 점검하며,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소방서의 조사결과를 상호 교차 검토하여 점검의 정확성을 높이고, 필요 시 소방시설 강화나 진입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유아 교육기관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번 소방시설 점검으로 사립유치원의 화재안전 취약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원연수 '중구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원들이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교원들은 중구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통해 근현대사전시관, 옛 대전형무소 터, 테미오래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교육적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앞서 지난 10월 29일에는 ‘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투어’를 주제로 1차 교원연수가 진행됐다. 1차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교원들은 현장에서 지역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채용업무 경감과 교육공무직원의 휴가 등 복무상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교육복지사,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실무사(교무·과학·전산·행정), 교무행정늘봄실무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실무사, 당직실무사, 청소실무사 10개 직종이며, 2026년 한 해 동안 활용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 ~ 12월 3일 3일간 방문 접수를 받으며, 대리인 접수도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인력풀 모집으로 학교에는 행정업무 경감 및 신속한 결원 대체 채용에 도움을 주고, 근로자에게는 자유로운 휴가제도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며, 구직자에게는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 운영으로 교육활동 현장에서 검증된 인력의 적기 채용과 더불어 업무경감을 통한 교육지원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근로자, 구직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서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