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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보목초, 4·3 추념일 맞아 평화·인권 체험학습 운영

평화공원 체험으로 아이들 마음에 평화의 씨앗 심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7일 2026학년도 4·3 추념일을 맞아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평화기념관 전시 관람을 통해 제주 4·3의 전개 과정과 당시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위령제단 참배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년별 수준에 맞춘 해설 프로그램과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역사 학습을 넘어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및 저학년 학생들은 평화의 의미를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고 고학년 학생들은 토의와 질문을 통해 역사적 사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키웠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배우던 4·3을 직접 보고 느끼니 더욱 마음에 와닿았고 앞으로는 평화를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민 교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제주 4·3의 아픔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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