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위해 지난 23일 오후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보도자료 작성법 등 홍보업무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행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을 고려해 중구청 공직자들의 홍보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홍보업무 담당자 또는 언론홍보에 관심 있는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홍보체육실 소속 오지훈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 ▲정책홍보 추진 전략 ▲보도자료 작성법 ▲홍보업무 수행 절차 ▲오보 대응 방법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오지훈 주무관은 경희대에서 국문학 학사,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경기도청, 인천 중구청 등에서 다년간 언론홍보 업무를 맡아 온 전문 인력이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행사·사업 계획을 토대로 보도자료를 함께 써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교육 자료를 내부망을 통해 공유하는 등 공직자들의 홍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월 18일과 23일 양일간 영종국제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개원식을 개최하며, 공공 보육 기반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개원식은 어린이집 개원 후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한 것을 기념함은 물론, 김정헌 중구청장과 학부모·원아·교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자 열린 행사다. 이에 따라 18일에는 운북동 소재 ‘동원미단시티어린이집’에서, 23일에는 운남동 소재 ‘제일풍경채디오션어린이집’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욱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동원미단시티어린이집’은 오션포레베네스트하우스 공동주택에 설치된 정원 59명 규모의 시설로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했고, ‘제일풍경채디오션어린이집’은 제일풍경채디오션 공동주택에 11월 개원한 총정원 50명 규모의 시설이다. 한편,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2개소 개원을 포함해 중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6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의 새로운 지역 육아 지원 거점 인프라 ‘인천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년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여는 가운데, 센터를 운영할 기관으로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선정됐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오후 제2청 구청장실에서 한빛바른보육경영원과 ‘인천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11월 수탁 운영자 공개 모집 후,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시설 운영 능력과 사업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기관으로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을 선정했다. ‘인천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026년 하늘누리센터(하늘초롱길69) 내에 문을 열 예정으로, 총 5명의 종사자가 근무한다.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 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 교직원 교육·상담, 보육 관련 정보 제공 등 어린이집 지원 기능을 비롯해 부모 교육·상담,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서비스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새로운 육아종합지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금산군은 추부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조성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안내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외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일자, 목적 등을 금산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시설팀과 사전에 협의 후 참여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최소 7일 전 공문으로 해야 하며 승인 후 견학이 가능하다. 금산군 폐기물 처리시설은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 선별시설이 연계돼 환경오염 방지를 최우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설에 반입된 폐기물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소각해야 할 폐기물 △위탁 처리할 폐기물 △매립해야 할 폐기물 등으로 구분돼 적재적소에서 용도에 맞게 처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올바른 환경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산군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2026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중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한다. 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100명 미만 소규모 급식소를 중심으로 위생·안전 관리, 식단 개발, 영양교육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내년부터 기존 어린이 급식소 중심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급식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역 내 급식 안전망 운영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공공성이 더 강화됐다. 또한, 급식소 맞춤형 교육과 현장 지도, 영양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전망이다. 군은 성과평가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위탁자를 선정했으며 12월 8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대 산학협력단은 2014년부터 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맡아 왔으며 이를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급식 품질 향상에 협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급식 안전 체계를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애경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2025년 4차 생활용품 후원물품을 10개 읍면에 소재한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한다. 애경산업은 이번 후원 규모인 1억6000만 원을 포함해 올해 총 5억4000여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금산군에 후원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연말을 맞아 생필품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군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층,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이날 물품 배부에 금산청년회의소(회장 허진영)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허진영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애경산업의 지속적인 후원은 희망나눔곳간 운영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취약계층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금산군은 내년 충남도 인삼약초 분야 국·도비 예산으로 총 7억6768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 규모는 충남도 전체 인삼약초 분야 국·도비 예산인 12억2254만 원의 62.8%에 해당한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인삼약초 산업의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생산 기반을 현대화하고 유통의 안전성을 도모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금산 인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또한, 인삼 생산부터 제조,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인삼약초산업 지역맞춤형 지원(2억9680만 원) △충남인삼 소비 촉진 및 마케팅(2억7100만 원)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3190만 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선별비 지원(2544만 원) △기후변화 대응 생산자재 지원(3609만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인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동절기 한파·강설·강풍 등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관내 건축공사 진행 중인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전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추락사고 예방 시설 △구조물 붕괴 및 낙하물 위험 요소 △화재 및 난방기기 안전 △전기·감전 및 가설전기 안전 상태 △동절기 작업환경 및 근로자 보호 등이다. 이를 통해 비계·작업발판 및 가설구조물 실태를 살피고 열풍기 등 주변 가연물 관리에 관한 내용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시정을 원칙으로 하고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은 사용제한·작업중지 등 긴급조치와 함께 기한을 정해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금산군 동절기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도시건축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업환경이 급격히 악화해 추락·붕괴·화재 등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현장에서 기본 안전수칙과 개인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출산 가정의 다양한 양육 환경을 반영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산후조리 지원 대상을 기존 산모에서 신생아의 부모로 확대한다. 거주 요건은 기존대로 출생일 기준 6개월 전 금산군에 주소를 둔 경우 그대로다. 군은 해당 내용을 반영한 금산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지난 19일 공표·시행했다. 조례 개정에는 지원 대상 확대뿐 아니라 외국인 가정의 편의를 고려해 거주 요건 확인 방식을 개선하고 용어를 명확히 정비하는 내용도 담겨 제도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출산 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산후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자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청소년과 가족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 및 졸업식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학생의 진심 어린 송사와 졸업생의 감동적인 답사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1년간 갈고 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스피치 발표,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한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졸업생 대표는 답사를 통해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더욱 크게 성장해 나가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의 노력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규제합리화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추진 역량 ▲중앙부처 법령 및 자치법규 개선 실적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규제혁신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기관을 가려냈다. 신안군은 불합리한 중앙 규제 개선을 위해 10건의 중점 개선 과제를 발굴·건의했으며, 이 중 1건이 개선 과제로 수용됐다. 여기에 2024년 하반기 제출한 2건까지 포함해 총 3건의 법령 개정 건의사항이 수용(일부수용 포함)돼 개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규제개혁신문고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군민의 현장 의견을 규제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자치법규와 내부 지침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온 점도 성과로 평가됐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형식적인 규제 개선이 아닌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과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은 12월 22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 주관으로‘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추진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수를 비롯해 구례군의회 의원, 사업 참여 주민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술 전통주 시음 ▲성과물 전시 관람 ▲활동 영상 시청 ▲사업 추진 성과 및 사례 공유 ▲우수사업장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역량강화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주민들이 선보인 “셔플댄스 공연”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주민 박 모 씨는 “처음에는 빠른 스텝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이웃들과 함께 연습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젊어지는 기분을 느꼈다”며 “오늘 무대에서 우리의 에너지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한 해 동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대표 하승범)는 지난 20일 아동과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기돼지 삼형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놀이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기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와 크리스마스 테마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기돼지 집짓기 체험, 그림 자극 놀이, 아기돼지 삼형제 역할놀이, 숨은 그림 찾기 등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며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동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이 아이들에게 매우 흥미로웠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만족스러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승범 대표는 “연말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웃고 활동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동화·전통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 향토기업인 ㈜해드림엘피씨(대표이사 유재한)가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위생·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한국소비자연맹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165개 작업장(포유류·가금류 도축장,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와 현장 평가를 병행해 실시한다. ㈜해드림엘피씨는 2025년 평가에서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HACCP 증진상(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도축 전·후 전 공정에 HACCP 기준을 철저히 적용하고, 위생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현장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에 힘써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165개 작업장이 참여한 평가에서 ㈜해드림엘피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창녕군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 수준이 전국 최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Ⅲ그룹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동두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경기도 희망보듬이 참여 실적 ▲통합사례관리 운영 ▲맞춤형 급여(복지멤버십) 운영 ▲AI 활용 초기 상담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실적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선정에 따라 동두천시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며, 공무원 3명과 민간 7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2025년 12월 중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위기 이웃을 함께 발굴하고 지원해 준 민·관 협력 기관과 지역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 가구 없는,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