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2026년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에 참여할 전시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은 도서관 공간을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예술가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도서관에서 일상적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개인 또는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2025년 사업에 참여한 작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도 모집 규모는 총 10팀이며, 신청 분야는 회화 등 시각예술 전반이다. 선정 작가는 전시벽 6면 전체를 활용한 전시 구성이 가능해야 한다. 금암도서관은 선정 작가에게 작품 전시비 10만 원을 정액 지원하고, SNS 홍보 및 보도자료 배포 등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작품 전시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하되, 작품 운송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올 한해 서울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정책은 ‘서울야외도서관’으로 나타났다. 울시는 12월 19일까지 진행한 ‘2025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에서 ‘서울야외도서관’이 11만 2762표(17.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기후동행카드(11만927표, 16.9%)’, 3위는 ‘손목닥터9988+서울체력9988(8만9845건, 13.7%)’ 였다. 투표는 서울시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정책 10개를 대상으로 포털사이트와 서울시 엠보팅, 서울시외국어누리집에서 내·외국인 총 22만 6,062명 (65만8,175표)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위 ‘서울야외도서관’은 2022년 개장 이후 올해까지 누적 방문객 약 800만 명을 모으며 서울시민 일상문화정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독서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을 비롯해, ‘자치구 야외도서관’ 14곳과 학교·문화시설 108곳을 연계한 ‘팝업 야외도서관’으로 운영 범위를 넓혔다. 2위를 차지한 대중교통 무제한 요금제 ‘기후동행카드’는 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삼척교육문화관은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초등3~5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겨울 독서교실: 책으로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겨울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책과 체험 활동을 통해 배우며, 독서의 즐거움 속에서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피드 퀴즈 △문화유산 자개 투명 키링 만들기 △문화유산 신문 꾸미기 △문화유산 메모리 보드게임 △전통 육각 무드등 만들기 △문화유산 골든벨 △전통과자 꾸미고! 맛보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2026년 1월 6일(화)부터 1월 11일(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초등 3~5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장병진 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 세대로서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속초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이 준공됐다. 전량 소각에 기대던 종량제 폐기물 처리 방식이 선별 중심으로 바뀌며 소각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12월 23일, 속초시 방축길 56 일원에 새롭게 설치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의 준공식을 열었다.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기존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전량 소각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폐비닐류를 선별한 뒤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하고 불연성 폐기물은 매립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소각 처리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감축하고, 재활용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설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폐기물만을 파쇄·선별해 처리하는 시설로, 2026년 수도권, 2030년 전국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과 맞물리며 다수의 지자체로부터 관심과 벤치마킹 방문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속초시는 그간 여름철 극성수기 관광객 급증으로 폐기물이 한꺼번에 집중되며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서보람 연구위원, 안은영 충남도 생활보장팀장, 장여옥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 이래혁 순천향대학교 사회족지학과 교수, 장안서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복지·아동청소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충남의 가족돌봄 아동·청년의 현황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미영 실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보람 연구위원이 진행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내용을 발표했다. 연구발표에서는 가족돌봄을 수행하는 아동과 청년의 교육·정서·사회적 어려움, 지역사회의 돌봄자원 부족, 위기 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 체계 미비, 법·제도적 보호공백 해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남원시천문과학관에서 운영한 ‘1박2일 가족 과학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남원시에 거주하지 않는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5팀,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남원을 방문해 숙박하며 천문과학관 체험과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숙소 체크인 후 자유관광, 저녁에는 ‘지구만큼 특별한 우리 형제들’ 과학특강과 행성·딥스카이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태양 흑점과 홍염 관측, 자격루·앙부일구 전시 해설과 4D 영상 관람이 이어지며 과학과 전통문화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됐으며 숙박과 관광, 체험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가족캠프는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1박2일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성격으로 기획됐다. 단순 방문형 체험을 넘어 숙박과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남원시가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2월 8일 ‘2026년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총 9천만 원의 예산으로 결혼이민자가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립·취업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직업 사전교육 후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본 사업을 수행하는 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우리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신규사업인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결혼이민자가 전문성을 발휘하고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과 김미옥 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단순 노무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숙련된 직업훈련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결혼이민자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결혼이민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청평감리교회는 최근 즉석밥, 라면, 김 등 식료품과 세제, 칫솔 등 생필품이 담긴 ‘따뜻한 희망상자’30개(150만원 상당)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환용 청평감리교회 담임목사는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희망상자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성규 청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평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희망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토이 플리마켓’ 과 ‘부모동아리’ 재능기부 물품 판매금 및 센터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토이 플리마켓’은 지역주민과 함께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받아 소독 및 수리해서 판매하는 마켓이다. 성금 기탁 소식에 ‘부모동아리’ 참여자들도 자신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다양한 소품들을 기부해 정성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 이연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플리마켓에 참여해 모은 기부금이니만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희망한다” 소감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웃사랑은 작은 관심에서 출발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전해져 훈훈한 가평군을 만드는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받은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한 ‘2025년도 도시공원 내 자연친화형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해, 2025년에 ▲동부권 6개소 ▲서부권 8개소 ▲남부권 4개소 ▲중부권 6개소 등 관내 공원 24개소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 주요 산책로는 송방천공원, 동탄호수공원, 산내음공원, 선납숲공원, 남양1호 근린공원, 수노을 중앙공원, 봉담생태체육공원, 방축공원 등이다. 맨발산책로는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인프라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감하고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 산책로는 대상 공원의 이용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시민 수요와 이용 현황을 반영해 향후 맨발걷기 공간 확대와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를 기존 13기에서 18기로 5기 증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특례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등 도내 7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운영 중인 종합장사시설로, 화장시설, 장례식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화장로 5기와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화장로 증설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일평균 소화 가능한 화장 건수가 55건에서 80건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는 이달 시험 운전을 거쳐 다음 달부터는 본격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화장로 증설은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례문화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이하 도와드림 QR)’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는 시가 지난 5월 16일 도입한 제도로,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간편하게 일상 속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시스템이다. 별도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민원 접수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11월 23일 기준 실제로 도와드림 QR을 이용한 총 2,1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이용 편의성 ▲신고 절차 만족도 ▲처리 결과 체감 ▲향후 개선 필요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이용자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214명이 응답(10%)했으며, 이용 편의성과 처리 결과 안내에 대한 만족도 의견이 70% 이상, 향후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을 재이용하겠다는 의견이 82%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선 의견으로는 ‘처리 안내 부족’이 제안돼, 시는 이용자가 민원 접수 현황을 명확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양양하나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46,000원과 함께 쌀, 라면, 햇반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자, 양양하나어린이집의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교직원들과 가정의 학부모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했으며, 아이들 또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양양하나어린이집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복지정책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양양하나어린이집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2026년 1월부터 무상 우유급식 지원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급식을 추진해 왔으며, 유당불내증 등으로 우유 섭취가 어려운 학생을 제외하고 매년 약 2,700~2,800명의 학생이 실제 급식 혜택을 받아왔다.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내 23개 유치원·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650여 명이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해 우유급식 지원 대상 인원은 약 3,200명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 증진은 물론,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보육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급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은 태백시의 미래”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돌봄·급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전MCS(주) 무안지점(지점장 제갈연)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2월 16일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후원은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전MCS(주) 무안지점 사랑나눔봉사단은 매년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전MCS(주) 사랑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전MCS(주) 사랑나눔봉사단 관계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