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4일, 2025년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24대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사)아이코리아철원군지회 홍의열 회장이 선출됐다. 제24회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홍의열 회장은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서, 지역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여성단체를 만들어 가겠다.” 전했다. 홍회장은 현재 (사) 아리코리아 철원군지회 회장이며,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김향기, 진호은, 권은빈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사랑과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URL:https://naver.me/FSSj1McH) 오늘 24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러브 : 트랙’ 여덟 번째 이야기 ‘민지 민지 민지’(연출 이영서, 극본 최이경)는 교실 구석에서 발견된 비밀스러운 낙서 ‘민지야 좋아해-민지가’를 두고 같은 반 세 명의 민지 중 낙서의 주인공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향기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학생 김민지를 연기하며 10대 특유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다. 진호은은 공부, 외모, 운동 모두 완벽한 ‘1등 민지’ 윤민지 역을 맡아 삼각관계의 중심에 서고,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예쁜 민지’ 송민지 역은 권은빈이 연기해 발랄한 에너지를 더한다. 오늘(2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각자 특별한 개성을 가진 세 민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무룩한 표정의 김민지(김향기 분)의 표정과 반대로 편안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윤민지(진호은 분)와 송민지(권은빈 분)의 모습이 대비되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 중인 화순사랑상품권의 할인판매가 예산 소진에 따라 오는 12월 25일 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 종료는 지류상품권(10% 할인), 모바일상품권(15% 할인) 모두에 적용된다. 다만, 할인판매는 종료됐으나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법인 구매 및 정책발행 구매는 가능하고 가맹점에서 환전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1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상품권 이용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혜택으로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예산이 계획보다 빠르게 소진됐다. 화순사랑상품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며, 2026년도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다. 할인율은 다양한 혜택을 추가해 10%~15% 수준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올 한 해 화순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4일 2025년 전국 문화재단 평가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 문화진흥팀 장경희 차장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개인 부문을 수상하며,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기관과 개인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문화재단에서는 유일한 사례로,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문화 기반 조성 등 지역문화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재단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 강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 예술인 지원 및 교류 활성화 ▲문화 소외지역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발전의 모범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개인상을 받은 장경희 차장은 현장에서의 헌신적인 업무 수행과 성실한 사업 추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관내 의료기관 2개소(원광한의원·조영복한의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시설이나 병원에 입소하지 않고, 거주지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 진료와 건강관리, 돌봄 연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화순군은 재가중심의 의료·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군은 앞으로 선정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소·읍면·장기요양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대상자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재택의료센터 선정은 화순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기반 재가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1월부터 보훈수당을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 배우자복지수당 등 3개 수당이 모두 상향 조정된다. 제주도 보훈청(보훈청장 배태미)은 24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와 '제주특별자치도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인상된 보훈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훈대상자와 보훈단체의 수당 현실화 요구를 반영하고, 타 시·도 지급 수준과 도내 보훈가족의 고령화 및 복지 수요 증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단가를 조정한 것이다. 보훈예우수당은 매월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20% 인상된다. 참전명예수당은 80세 미만의 경우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80세 이상은 25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복지수당도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오른다. 고령 참전유공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참전명예수당 인상폭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수당 인상이 보훈가족의 생활 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 50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돋이를 함께 바라보며 지역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새해맞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아트라움)과 타악 공연(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송강수 외) 등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해 덕담 나눔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7시 32분경 일출을 관람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해파랑길 카페 아래 공간에서 새해 소원지 작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륙도 스카이워크 진입로에는 경관 조명길이 조성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안전관리와 질서유지를 최우선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주요 관람 구역에는 일부 인원 통제가 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영도구는 2018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재인증을 달성하며 우수한 민원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도구는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한 쾌적한 공간 배치와 전문 안내 도우미 운영 ▲민원창구 영어 병행 표기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민원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점과 함께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4일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자동판매기 금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건동 및 용강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자동판매기 설치 및 운영 금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전자담배 이용 연령의 저연령화와 자동판매기 확산으로 인한 청소년 접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환경 차단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내 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대상 흡연 및 전자담배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교육환경보호구역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알리고, 전자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4일 원광대학교와 함께 대학 내에 부안정책연구소 사무실을 설치하고 군정 주요 현안 해결과 중장기 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이 직면한 에너지농생명해양 관광 등 복합적인 정책과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의 연구 역량이 지역 행정과 상시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정책연구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안정책연구소 사무실은 원광대학교 내에 설치되며, 향후 군정 현안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 국가·광역 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분석,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단순 연구 중심이 아닌 군정과 연계된 실질적 정책 대안 제시를 목표로, 부안군 실무부서와 연구진 간 정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세미나 ·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정책연구소는 군정 주요 현안을 대학의 전문 연구역량과 상시적으로 연계하는 정책 협력 거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글로컬30 사업을 비롯한 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가 올 한 해 시정 각 분야의 주요 뉴스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의왕시 10대 뉴스 선정’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353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올 한 해 가장 관심을 모은 뉴스로‘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이 1위에 선정됐다. 2위에는 ‘백운호수공원 개장’뉴스가, 3위는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공사 착공이 각각 선정되는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투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의왕시, 공약 이행 평가 4년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의왕 똑버스 및 경기프리미엄 버스 도입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맨발걷기길 22개소 조성 완료 ▶총사업비 3,600억원 규모 청계2지구 투자유치 성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노인복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이 차례로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위에 선정된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진건읍 사능교회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 나눔존에서 성탄절을 맞아 모자가정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진건읍, 사랑의 나눔존 나눔트리’집중 기간에 맞춰 이뤄졌다. 사능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상품권과 과일 상자 등 총 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준비된 물품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모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규모 선물도 함께 준비했다. 강인구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자가정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교회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에 늘 귀를 기울이며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능교회는 올해 5월 다문화 및 모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수어통역센터 4층 농아인쉼터에서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의 ‘2025년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완료보고회’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점가 상인들과 상인회장, 프로젝트 매니저(PM),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세부 사업별 추진 현황 △목표 대비 성과 달성률 △사업비 집행 내용 △사업 효과 및 발전 방향 등이 공유됐다. 지난 상반기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인 금곡홍유릉상점가의 점포별 경영 여건뿐만 아니라 상인 역량, 고객 만족도, 상권 환경과 이미지 등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상인들은 선진지 견학과 재난 방재 교육, 바가지근절 캠페인, 상점가 청소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소속감과 역량을 키웠고, 동행축제 페이백 행사, 도시재생 축제 등에도 참여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고객 소통 창구인 모바일 신문고가 도입돼 팔로워 2천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상인 얼굴이 새겨진 상점 정보 종합 미니간판이 개별 점포에 설치됐고, 점포별 에어컨 청소, 수시 소독 케어, 위생 관리 키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 군위군 우보면에 위치한‘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2025년 한 해의 결실을 나누는‘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청년공유 문화금고를 중심으로 추진된 지역 특화 청년 사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소통하며 2026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군위 생활문화동호회를 대표하는‘장금이 밴드’의 따뜻한 어쿠스틱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2025년 활동 성과 영상 시청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우수사례 발표와 정책 제안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25년 청년공유 문화금고는 문화 향유를 넘어 ▲지역 특화 청년사업 ▲공간 활용 청년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또한 ▲문화 원데이 클래스 ▲광역-기초 청년센터 협력체계 구축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며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한 청년 참여자는“문화금고라는 공간과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소감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인 윤진기님이 대구시 최고 권위의 포상인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본상(지역개발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제정 이후 올해까지 총 49회, 17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대구시 최고 명예 포상으로,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공로를 세운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는 주요 시 행사에 초청되는 등 예우하며, 수상 공적을 영구 기록물로 보전되는 등 각별한 예우를 받는다. 윤진기 대표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16년 이상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마을 고유한 특성을 살린 지역 대표 관광지로 화본마을을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산성면 명예면장과 노인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긍정적인 태도로 지역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오고 있다. 특히 폐교를 활용하여 조성한 복합분화공간인 ‘엄마아빠어렸을적에’를 조성하여 연간 약 18만명이 찾는 군위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