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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춘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수묵의 현재’ 전 세계에 K-수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 류재춘 교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 수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국대학교 류재춘 교수, 2025년 12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SBS • 기획재정부 • 교육부 • 문화체육관광부 • 농림축산식품부 • 산업통상부 • 기후에너지환경부 • 고용노동부 • 해양수산부 •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및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 에서 류재춘 교수가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 수묵화에 ICT 기술을 접목한 기법으로 새로운 느낌의 작품을 일컫는 ‘K-수묵’화가 류재춘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 된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였다고 한다. 매일 밤늦게까지 그림을 그리다 나가면 도시의 화려한 조명들이 들어왔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화폭에 담고 싶었고, 그 방법을 고민하다 LED 수묵화를 착안하게 됐으며, 이후 ICT와 연동, NFT, 더 나아가 메타버스 AI 등으로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화풍을 개척하게 된 계기에 대해 흔히 사람들에게 수묵산수화를 말하면 전통내지 오래된 것이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데, 예술에서 본연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그림의 재료가 먹과 한지일 뿐, 작품 속에는 시대의 흐름과 정신이 반영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새로운 화풍을 통해 한국 수묵산수화의 아름다움을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취 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류 작가는 카타르, 중국, 싱가포르, 독일, 미국 CES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 만들어진 ‘카타라 문화마을. 중동 최고·최대 문화단지인 카타라 문화마을 47빌딩 국립미술관에서 ‘한국의 달’을 주제로 한국작가 최초의 초대 개인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카타르 왕실로부터 ‘문화대사’로 공인을 받은 류 작가는 민간 문화외교를 이룩한 셈이었다.

 

대표작 ‘월하시리즈’를 디지털 NFT로 변환한 ‘월화 2001’ 에디션 200점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순식간에 완판된 사례는 전통회화와 미디어아트의 결합이라는 가능성을 이미 입증했다. 대표작 ‘월하’는 몽환적인 꿈을 소재로 산수의 그릇을 빌려 표현한 연작으로, 새벽녘을 마주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탄생시킨 보랏빛은 붉은색에 청색을 더해 자연스럽게 만들어 졌다고 한다.

 

2015년 2주 동안 꿈을 꾸고 난 이후 무작정 산에 올랐다가 새벽 여명이 밝아올 때 바라본 세상이 온통 보라색으로 보였고, 그때 본 인상을 그림으로 옮긴 것인데, 작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한다. 그러기에 ‘월하’는 미래와 꿈을 담아내고 있는데, 더욱 화려하고 과감하고 따스하면서도, 쉽게 다가가기 힘든 꿈의 세계를 좀더 자유롭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초현실주의의 그림처럼 난해하지는 않지만, 절제된 한국화의 형식을 바탕으 로 아무 제약 없는 꿈의 세계를 표현하는 보라색 산수의 연작이라는 것이다.

류재춘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 대우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특임교수를 맡으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이사로 임명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수묵화 분야를 선도하며 디지털 매체와의 협업을 지속하며 K-수묵의 확장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류 작가는 “(카타르 작가 개인전이)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함께 K-수묵 미디어 아트를 강화한다면 내년에는 훨씬 더 멋진 전시회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며, “K-수묵을 기반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한국의 달이 세계 다양한 지역의 문화 안에서도 조명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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