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 및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센터은 23일 파리바게뜨 아산실옥점 김현정 대표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양1동 행복키움 추진단을 통하여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역에서의 나눔문화 확산 과 실천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민관이 함께 견고히 하는 기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김현정 파리바게뜨 아산실옥점 대표는 “평소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에 관심이 많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온양1동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파리바게뜨 아산실옥점 김현정 대표님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온양1동 내 복지 환경이 좋아질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키움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행복키움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단원과 후원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참여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희성 단장은 “바쁜 일상과 각자의 자리에서 누군가를 돕기 위해 기꺼이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시고 한해 동안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봉사자 분들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민영 면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기에 신창면 복지가 한층 촘촘하고 든든한 지역복지가 유지 될수 있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5동이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기관·단체와 동 내 9개 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여하며 집중모금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지강국 온양5동 노인회 분회장은 3명의 노인회장과 함께 모금회 현장을 직접 찾아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김경일 온양5동장은 “늘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배려해주시는 지역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모금해 주신 한분 한분의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오는 30일 열리는 2025년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앞두고,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퇴직 공무원과 공무직을 위한 기획전시 ‘제2회 영예의 얼굴들’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수십 년간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며 아산시 행정의 최일선을 지켜온 퇴직 공직자들의 얼굴을 섬세한 일러스트로 재현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상반기 1회 전시가 직원과 시민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아산시는 단순한 퇴임식에 그치지 않고, 한 분 한 분의 삶과 공적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예우의 문화’를 일상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본 전시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전시 역시 시민과 직원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시청 1층 로비에 포토존 형식으로 조성해, 퇴직 공직자들의 헌신과 발자취를 함께 기리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은숙 총무과장은 “상반기 ‘영예의 얼굴들’ 전시에 대한 직원과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공무직까지 포함해 전시를 확대하게 됐다”며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해 올해부터 선보인 신제품 ‘토마토라이스잼’을 활용한 ‘소비자 체험형 가공제품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토마토라이스잼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본격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는 사회관계망(SNS) 활용이 활발한 아산시민 16명이 참여했으며, 희재요리연구소 이희재 강사의 지도 아래 토마토라이스잼을 활용한 ‘콩피 샌드위치’와 ‘밀싹음료’ 등 브런치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공센터 개발 제품인 토마토라이스잼에 대하여 “설탕 대신 쌀조청을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토마토 본연의 신선함이 살아있다”며, “잼을 단순히 빵에 발라 먹는 것을 넘어 다양한 요리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신선하고 맛도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토마토라이스잼’은 유기농 토마토 과육 64%와 쌀조청 34%를 주원료로 하며, 화학첨가물이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마을·학교·기관·단체 등에서 신청한 수요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풍물, 버블쇼, 인형극, 마술, 품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 중 원하는 공연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2026년 1월 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은 1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문화예술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일 시 관계자 및 아산시청 청원경찰의 입회하에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시세를 연간 5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선정기준일 현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사실이 없으며 아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 선정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절차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가운데 총 200명이 경품 지급 대상자로 선발됐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지류형 아산페이가 지급된다. 경품은 등기우편을 통해 개별 발송될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아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는 이와 함께 지방자치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방세 모범납세자 870명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가장 모범적으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이병천 씨가 모범납세자 대표로 선정돼 19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오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3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아산시청 라인댄스 직장동호회 ‘어화둥둥 라댄’ 활동 현장을 김범수 부시장이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운 날씨에도 활발히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장동호회 활동을 통한 조직 소속감과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라인댄스 회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김 부시장은 간식을 전달하고 직접 수업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또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장 내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수 부시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호회 활동은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장동호회 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직원 간 소통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동호회 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새마을회와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는 19일 아산시 법곡1통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 단체 회원 47명이 참여했으며,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가 후원한 연탄 600장을 법곡1통 지역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나르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특히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는 이번 법곡1통 지원에 이어, 오는 28일에도 방축4통과 득산1통 내 2가정에 각각 연탄 600장씩을 추가로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동수 아산시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 또한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와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한때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소각장이 야간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호롱빛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이야기다. 어둡고 한산했던 공원은 불빛과 스토리를 입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2011년 문을 연 복합 환경기초시설로, 생활자원처리장(소각장),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그린타워 전망대 등을 한 공간에 모아 운영해 왔다. 폐열을 활용한 주민편의시설 운영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히기도 했지만, 밤이 되면 공원은 어둡고 이용자도 적어 야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공원 이미지 개선은 오랫동안 지적돼 온 과제였다. 아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19억 원을 투입해 공원의 야간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다. 공원 전역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공간을 환하게 밝히고,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도록 공간 구조를 정비했다. 곳곳에 포토존 역할을 하는 조형물을 배치하고, 아산시의 시조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호롱이’를 도입해 공원 전체에 스토리와 정체성을 더했다. 혐오시설에서 힐링공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이른바 ‘현답(現答) 행정’을 본격화하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지중해마을부터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23일 탕정면 지중해마을과 용화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잇달아 방문해 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중심 소통’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해결책 발굴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오 시장은 먼저 올해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지중해마을을 찾았다. 상인회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지중해마을은 최근 ‘2025 아산시 관광 12선’에 선정된 데 이어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문화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장에서 상인들은 △아산페이 발행 규모 확대 △지역 경제와 연계한 문화축제 확장 등 상권 부흥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건의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는 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2일 당진 구터미널 로터리 인근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시행되는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저공해 조치 미이행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하여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차량 운행제한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이며, 시행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이다. 시행대상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으로, 운행 제한을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1월 5일부터 1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남부지소, 북부지소, 중부지소에서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총사업비 61억 원을 들여 80개 사업을 158개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분야로는 △기획지원(농산물 온라인마케팅 강화 시범) △인재양성( 청년 창업농 디딤돌 사업 등 4개 사업) △상품화 지원(원격근무형 농촌공간 조성 기술 시범 등 8개 사업) △미래농업개발(귀농창업 영농기반 조성 등 2개 사업) △식량작물(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 △채소화훼(중소규모형 밭농업 기계화 공동영농모델 확산 등 14개 사업) △과수특작(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기술지원 등 12개 사업) △과학영농(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 교환 시범 등 19개 사업) △북부․남부․중부 지소(이상기후 대응 원예작목 안정생산기술 시범 등 9개 사업)이 있다. 신청 자격은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당진시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포상에서 농업인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 각종 농업교육 분야에서 5관왕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농업기계 교육에 이민범 주무관이 농촌진흥청장 유공 공무원 표창과 스타 강사상을 수상했다. 이민범 주무관은 농기계 실습·정비 교육을 추진하며 농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농업인 교육 우수콘텐츠 부문에서 '여름철 농업인 현장 교육으로 활용한 영농부채 제작'이 우수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 활용한 미니 인터뷰 영상 제작'이 장려상을 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 기술교육을 추진하며 7000여 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짧은 인터뷰 형식의 교육용 영상 제작을 통해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여름철 활용하기에 좋은 부채에 쌀, 고추, 콩 작목의 당면 핵심 영농 기술을 삽입해 실용적인 교육효과를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당진시는 23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평가를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에 위탁해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구 규모와 도시 특성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진행됐다. 평가위원단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부문, 총 2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당진시는 인구 10만 명 이상 단일도시로 구성된 ‘라’그룹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등 시민 중심 교통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안전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