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미사3동에 소재한 시립브라운스톤어린이집(원장 김성애)은 지난 24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936,5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31일 미사강변 브라운스톤아파트 내에서 열린 아나바다 플리마켓 ‘모이장’을 통해 마련됐으며, 시립브라운스톤어린이집은 매년 해당 행사를 개최해 수익금을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플리마켓에는 원아와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이 참여해 중고물품 판매와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배우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김성애 원장은 “플리마켓을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작은 손으로 모은 아이들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윤 미사3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바이바우(대표 유근창)와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경미, 이하 협의체)는 지난 16일 하남시에 위치한 바이바우 물류창고에서 겨울이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겨울이불 총 111채(약 1,340만 원 상당)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5개 기관에 연계됐으며, 각 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바이바우는 2016년 설립된 국내 대표 호텔 침구 전문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침구류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불과 베개 세트 등 총 1,372채, 약 7,1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날 나눔에 참여한 ㈜바이바우 유근창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과 나누고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창배 연합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달식에 함께해 주신 ㈜바이바우 유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녕군은 24일 (의)태황의료재단 한성병원, (의)창녕서울의료재단 창녕서울병원·창녕서울요양병원, (의)케이엔의료재단 경남요양병원 4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의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병원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계기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창녕군과 협약기관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홍보 ▲퇴원환자 대상 연계 및 의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분야별 서비스 자료 공유 등에 협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퇴원 직후 돌봄이 필요함에도 정보 부족이나 절차 미숙으로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줄이고, 회복기 관리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단계별 지원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연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과 지역사회가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돼 통합돌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한다”라며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보다 건강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내 군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20개 유공기관을 선정한다. 평가 결과 군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기초연금 신청률 향상을 위한 홍보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기준,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21,966명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17,413명으로 수급률은 79%이며, 이는 전체 노인인구 중 70%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정한 보건복지부 기준보다 훨씬 초과하는 수치이다. 성낙인 군수는“기초연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뜻 깊은 크리스마스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어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24일 10시30분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실에서 남궁백합 노블레스 디자인 대표와 배우자 류원창씨,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윤회 세종 아너모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궁백합 노블레스디자인 대표 세종 아너 42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궁백합 대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자 많은분들과 함께 기뻐 할 수 있는 선물을 고민하다가 예전에 제안을 받았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게 됐다”며 “이 기쁨을 함께 나누는데 적극 지원해준 남편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대위원, 세종시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남궁백합 대표는 전문건설협회를 통한 나눔 그리고 2020년 세종 36호 나눔리더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남궁백합 대표는 “아너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변 지인들의 열정적이고 체계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활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울산북구지회는 24일 시니어행복나눔센터에서 2025학년도 노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노인대학, 제2노인대학 14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북구 노인대학은 시사교양, 역사, 건강상식, 인문학, 노래교실 등 2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제2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노인대학에서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세대 간 소통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생계비 지원 방식을 넘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근로 환경 개선, 그리고 성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정읍시는 자활근로 및 자활기업 지원에 총 27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약 145명의 참여자가 각자의 근로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았으며, 전문적인 직무 교육과 인문학 연수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 시장 진입부터 사회적 일자리까지… 유형별 맞춤 운영 현재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사업단은 총 12개다. 이들은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크게 ‘시장진입형’과 ‘사회서비스형’으로 나뉜다. ▲신화세탁 ▲세탁1번가 ▲프리미엄 세차 ▲키즈카페 등은 기술 습득을 통해 창업이나 일반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시장지향적 사업단이다. 반면 ▲샘골영농 ▲전처리사업 등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근로 의욕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단계별 지원 시스템은 실제 창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읍 동부리에서 괴산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개통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읍 시계탑사거리는 괴산읍을 관통하는 위임국도 19호선 구간 중 괴산읍 중심부에 위치한 비대칭형 교차로다. 차량 동선이 복잡해 정체가 잦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사고 위험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위험도로 및 병목구간 개선사업 7단계에 시계탑사거리 개선안을 반영했다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 2차로형 회전교차로를 조성해 이날 정식 개통했다. 교차로 중앙교통섬에는 연풍면 연우회영농조합법인 임석규 대표가 기증한 소나무 ‘용오름송’을 심어 경관도 정비했다. 군은 회전교차로 개통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차량 소통을 개선해 군민과 관광객의 도로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대사삼거리 등 위험 구간과 교통혼잡 구간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2026년 1월 2일 오후2시,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컨벤션홀(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 서남권 관내 지자체장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상공인 등이 대거 참석해 경제 활성화와 상공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남 서남권의 ▲AI·에너지 산업 대전환, ▲해상풍력·재생에너지 확대, ▲첨단산업 유치 등 주요 경제 이슈와 맞물려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성황리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공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GMA 아카데미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천시립미술관의 성인 대상 취미미술 교육 프로그램 GMA 아카데미 하반기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12주간 이어진 창작 과정을 결과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GMA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미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수채화, 우드버닝, 유화 세 개 강좌가 각각 12주간 운영됐으며, 이번 전시에는 해당 수업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수강생 각자의 관심과 시선을 바탕으로 일상의 장면과 개인적인 감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작품전은 시민들이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창작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예술을 생활 속에서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구 전통시장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곧 개관함에 따라 센터 내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전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담·심리치유·사례지원의 전문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년부터 집중심리클리닉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청소년동반자 전일제 인력을 추가 확충해 고위기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집중심리클리닉은 정서조절 훈련, 자해‧자살 위험 개입, 도박‧게임 등 중독 회복 지원, 트라우마 상담 등 고난도 심리개입을 제공하는 전문 시스템이다. 또한 청소년 동반자 전일제 인력 확충을 통해 학교·가정·생활공간 등 청소년의 일상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 지원을 확대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업 복귀·진로 탐색·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 중심의 실질적 지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구‧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 △민관협력 체계 구축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북구는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북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각각 ‘우수 지자체’로 선정 되며 지역복지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복지행정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 해 동안 관내 체육시설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포츠센터 4곳에서 다채로운 고객감동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백운커뮤니티센터, 포일스포츠센터 등 각 센터의 특성을 살린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해결카드 작성 이벤트’를 통해 센터 이용 소감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참여 고객에게 다과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부곡스포츠센터는 12월 31일까지 1층 안내데스크와 2층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이용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 방문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사탕을 증정해 연말의 즐거움을 더한다. 백운커뮤니티센터는 ‘트리에 리본을 더하는 트+리트+리 행사’를 통해 고객이 직접 리본 메시지를 작성해 트리에 장식하는 방식의 고객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12월 23일, 고객 접점 현장의 애로와 고객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경청하기 위한 ‘CEO‘화통(和通)하게 소통(疏通)하는 날, 통통 Day’행사를 의왕 바라산 자연 휴양림 매표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역지사지 체험에서 노성화 사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복장으로 바라산 휴양림을 찾은 고객과 소통하며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가능한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특히, 고객 접점 업무의 중요성과 직원의 애로사항도 함께 살피며, 공사 제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져 연말에 행복과 감동을 더 했다. 노성화 사장은“올해 마지막 통통(通通) Day 업무체험 행사를 통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고객이 만족하는 감동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밀접 소통이 필수이기에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고객 중심 감동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EO‘통통(通通) Day’행사 에서 만난 바라산 자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23일에 김천실내수영장 1층에서 임직원과 함께‘2025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생활용품, 주방용품, 서적, 의류 등 120여 개의 물품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증 물품도 함께 판매했다. 또한 김천대 산학협력단에서 '민간 초기창업 후속 지원사업'의 일환인 겨울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하여 연말 바자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천실내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은 운동도 하고 바자회에서 좋은 취지로 쇼핑도 할 수 있어 반갑다고 평가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판매 물품 대부분이 판매됐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외적 자선행사로 기부 물품 판매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오늘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대학 및 청년창업기업 등 참여업체들과 상호협력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