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수본·유민서·최혜지 씨 등 광주지역 청년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역 심사, 교육부 중앙심사위원회를 거쳐 고교·청소년 분야 40명과 대학·청년 일반 분야 60명 등 총 100명을 선정, 상장과 상금(국무총리상 1명 300만원·장관상 99명 200만원)을 수여했다. 광주지역 대학·청년 일반 분야 수상자로 3명이 최종 선정됐다. 고수본 씨는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활용을 통한 신약 개발을 연구해 ‘DTMBIO 2024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하반기 한국연구재단 석사과정 연구장려금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현재 AI 기반 단백질 면역원성 예측 기술 고도화를 통한 맞춤형 면역치료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유민서 씨는 광전기화학 질소 환원 반응 촉매 개발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직개편과 연계해 국정과제와 지역 역점사업들이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즉시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주요 시정과제가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즉각적인 실행력을 갖춘 인력을 핵심 보직에 배치한 것으로, ▲ 신공항 건설 및 AI산업 중심 대형 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 초광역협력을 포함한 국정과제 및 지역 현안의 적기 이행 ▲ 민생·현장 중심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3대 축으로 시정의 속도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 신공항·AI 중심 대형 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첫째, 신공항 건설과 AI산업을 중심으로 대형 국책·미래전략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전략기획과 현장 이행을 함께 책임질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미래혁신성장실장 직무대리에 보임된 정의관 실장은 지역산업·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최운백 실장의 교육 파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갈매역 추가 정차와 관련해, 이미 경제적·기술적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별내역과의 근접거리(1.5km) 등으로 인해 6만여 갈매지구 시민들의 교통권이 외면받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대의적인 정책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구리시는 그간 타당성 검증과 관련하여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필요한 검토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갈매역 정차는 타당성 검증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결단이 이루어져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는 견해다. 국가 철도공단이 수행한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에 따르면, 갈매역 정차 및 경춘선 공용 승강장 활용 시 비용 대비 편익(B/C)이 1.45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표정속도 90km/h, 주요 거점 30분 이내 접근 등 GTX 운행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열차 운행 계획 및 신호 체계 검토 결과에서도 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국토교통부는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제시된 ▲역 사이 거리 4km 기준 ▲이용객 수요 ▲환승 계획 부재 ▲민간사업자의 공용 승강장 반대 의견 제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서울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북 주거‧교통‧산업 혁신을 통한 ‘다시, 강북전성시대’ 실현을 앞당길 권역별 발전 전략과 창의적 도시계획,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등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일타강사’로 다시금 나섰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 2편- 다시, 강북전성시대 세운지구와 도심재창조’ 영상을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약 25분 분량이다. 오 시장은 강남북 불균형 해소는 서울시의 가장 큰 숙제며 최근 국가유산청의 종묘관련 조치는 강북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된다고 밝히며 강의를 시작했다. '세운4지구는 단순 문화재 문제 넘어 강북지역 구도심 전체 발전과 개발을 가로막는 것' 이슈가 되고 있는 종묘앞 세운지구에 대해선 문화유산 문제만이 아닌 강북지역 구도심 전체 발전과 개발 측면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선 “기준을 정해 법을 적용해야 하는데 국가유산청 판단 여하에 따라 영향력 범위를 확대, 도시개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1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핵심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미래산업 추진력과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국장급 승진자 6명 가운데 절반인 3명이 여성으로, 여성 국장은 총 9명에 이르러 도정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3명과 비교해 3배 규모로 확대된 것이다. 또한, 양구부군수에 도정 사상 최초 부이사관급(3급) 여성 부단체장을 임명하는 등 성별에 관계 없이 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인사를 통해 도정 핵심 보직 전반에서 여성 리더십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술직 공무원의 보직 기회를 확대하고 동해안권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정 사상 최초로 수산직렬인 이동희 해양수산국장을 관광국장으로 임명하는 등 직렬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중심의 조직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정기인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국장 심원섭, 복지보건국장 박송림, 농정국장 박형철, 관광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장곡동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한마디재활의학과의원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 23일 지역화폐 ‘시루’ 2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한마디재활의학과의원은 장곡동에 있는 재활의학 전문 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지역화폐 시루 2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가구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ㆍ돌봄 서비스 이용에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강한마디재활의학과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건강과 삶을 함께 살피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는 강한마디재활의학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치매 진단, 치료관리비, 돌봄 공백까지 지원하는 치매케어패키지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케어패키지는 경기도에 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검사비·치료비·간병비·휴가(돌봄 공백 지원)까지 한 번에 묶어서 지원하는 통합지원 사업이다. 도는 기존에 추진하던 치매감별검사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설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 등 3가지 사업을 하나로 묶어 치매케어패키지란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최초로 장기간 치매환자를 돌보며 신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된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은 2월부터 12월 5일까지 누적 신청자는 1,400명, 실이용자는 630명을 기록했다.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자가 4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단기보호시설은 210명, 단기입원 시 간병비 지원은 13명이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가족휴가제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단기입원 시 간병비를 최대 30만 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울산지역 학생 4명이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고등학생·청소년과 대학생·청년 일반인 10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표적인 국가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올해 울산에서는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 김경훈(울산대학교)·김도현(울산과학기술원),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권태운(문현고등학교)·성진후(울산제일고등학교)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훈 학생은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참여하는 비영리단체 ‘투비닥터’를 창립해 의료계의 도전과 소통 문화를 확산시켰고, 피부 임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접목하는 연구 등 선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도현 학생은 창의성과 도전 정신으로 학업에 매진해 암세포 표적 단백질 분해 연구와 노화 세포 사멸을 통한 노인성 질환 치료 연구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특허 출원까지 이어가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등학생·청소년 부문에서는 권태운(문현고)·성진후(울산제일고) 학생이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2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상담으로 연계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확충해 군민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행정기관·지역 행사 등을 연계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사업 인지도와 참여를 확대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마음건강을 현장에서 꾸준히 살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중앙단위 평가 수상이라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참여기구 해단식’을 열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친화적 정책 실현을 위해 운영해 온 아동참여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서포터즈(시니어유튜버)가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했다. 올해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총 9회기에 걸쳐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아동권리 캠페인, 체험 부스 운영,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아동의 시선에서 지역 정책을 바라보고 의견을 제시해 왔다. 아동서포터즈로 참여한 시니어유튜버들은 매 회기마다 활동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며 세대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 △아동참여기구 수료증 수여 △아동서포터즈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니어유튜버가 제작한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정책 제안과 실천 과정을 되짚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재영 군수와 아동들이 직접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눈 ‘군수님과 아동정책 톡(Talk)톡(Talk)!’ 시간에는 아동들이 정책에 대한 생각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정책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물가안정 관리 ▲사회적경제 육성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중앙정부 및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도 등 4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광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양시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물가안정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 지급,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 착한가격업소 운영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물가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할인 지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이자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회복에 힘써왔다.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시설 현대화와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2025년 23일 지역사회 내 주민 밀착형 봉사 거점인 ‘자원봉사캠프’의 활성화와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자원봉사캠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 거점 확대와 민생 지원 성과 공유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존 2개소에서 9개소(신장1·2동, 미사1·2·3동, 덕풍1·2·3동, 감일동, 위례동)로 대폭 확대 운영 중인 자원봉사캠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캠프 봉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지원 활동은 캠프 봉사자들이 약 9,688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서류 작성과 상담을 돕는 등 행정 공백을 메우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이번 교육은 ‘나에게도 너에게도 다정한 삶’이라는 주제 아래, ‘다정한 당신과 함께 더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봉사의 핵심 동력으로서 ‘다정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배려와 다정함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진정한 첫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공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위원을 비롯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음악인문학 교육 ‘어우러짐의 아름다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영상 상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실무분과 특성화사업 발표(교육분과·아동돌봄분과·고용주거분과·총괄기획분과) 등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우러짐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진행된 음악인문학 교육은 해브썸뮤직 안지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악기들의 개성과 조화를 통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하남시장상 4명(서울시립대학교 김주일교수, 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희정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이정민팀장, 문화정책과 이영규 주무관)·하남시의회 시의장상 2명(하남교육재단 윤영상사무국장, 하남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회장 남창수)는 올해 ‘쓰돈쓰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재활용품 매각 수익금 241만원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윤복순 신장1동장과 남창수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 유상범 통장단 회장, 허춘호 바르게살기운동회 위원장, 박명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신장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쓰돈쓰담’사업은 분리배출이 미흡한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시민 주도형 재활용품 거점 수거를 추진해 자원순환 사회의 문화 조성과 정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재활용품은 투명페트병, 알루미늄캔, 종이류, 의류 등 총 2만5,276kg이며, 이를 매각해 총 241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수익금 241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해 저소득 위기가정지원, 복지사각지대 지원, 긴급구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남창수 신장1동 주민자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석교회(담임목사 김원문)가 지난 12월 23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현금 150만 원을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했고 루나리움어린이집(원장 박현숙)에서 12월 24일, 취약계층을 위해 원장이 이웃돕기 성금 20만원, 원아들이 모은 라면 100개를 기탁했다. 우석교회 김원문 담임목사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자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고 루나리움 어린이집 박현숙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사2동 박상규 동장은“추운 겨울,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소중한 후원을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 및 물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