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윤철)은 24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설렘 케이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능 준비와 학업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지지와 안정을 돕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여고와 연계했으며, 합천여고 3학년 신청자 20명을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 초대하여 진행했다. 초코 시트와 우리 지역 특산품인 제철 딸기를 주재료로 만든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알록달록하게 장식되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고등학교 마지막 체험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든 케이크라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능이라는 큰 부담을 이겨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스트레스를 덜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시설운영과 동아리 지원사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24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된 난항을 극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구 통합과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사업 본궤도 진입의 전기를 마련하면서 20년간 기다린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기다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35.1만㎡ 부지에 공동주택 3,867세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지연됐으나, 최근 공모 조건 개선과 공구 통합 도입 등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하여 통합적 사업 수행 역량을 확보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부산 중구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사업 운영 실적, 업무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8회에 걸쳐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중구는 1인 가구, 청년, 노인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었던 마음의 어려움을 상담을 통해 조금씩 회복할 수 있었고 큰 힘이 됐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청 관계자는“이번 대상 수상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과 지역 유관기관, 그리고 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산 중구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12월 23일 코모도호텔에서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최로 '2025년 중구 주민자치회 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2025년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다양한 공모형 프로그램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주민자치회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간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2025년 한해도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이 준비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각 동의 여건과 특색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산 중구는 지난 12월 23일 관내 공동주택인 동아아파트 11블럭(영주로 65)에 RFID기반 생물학적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2대를 설치했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물학적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발생지에서 원천적으로 감량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로, 미생물 발효 방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80~85% 줄이고, 잔여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감량기 설치로 악취와 해충 발생을 줄여 주민 불편을 완화하고,위생적이고 쾌적한 음식물쓰레기 배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감량기 설치에 따른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인센티브 확보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구청 관계자는“감량기 설치를 통해 주민의 쾌적한 배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무안군 AI 스타트업 부트캠프’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예비·초기 창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창업 실무에 접목하여 아이디어를 빠르게 사업화하는‘캐주얼(간편) 창업자’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Gemini(제미나이)와 나노바나나(NanoBanana) 등의 AI 툴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점검하고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등을 직접 시각화해보는 실습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피칭(발표) 세션으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업에 대한 전 과정을 단기·집중적으로 체험한 이번 프로그램은 10대부터 60대는 물론 이주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 활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부트캠프의 한 참가자는“막연했던 창업 아이디어를, AI를 활용해, 단 이틀 만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서와 이미지로 만들 수 있어 놀라웠다”며, “두렵게 느껴졌던 창업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고 소감을 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중앙부처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41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전년도 21건 대비 2배 증가한 성과로, 권한대행 체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의 연속성과 공직사회의 안정적인 행정 운영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수상 성과에는 국민권위위원회 주관의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달성과 함께, 국무총리상으로는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세외수입 분야)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 ▲공유재산 정책관리 우수사례 등 4건을 수상했다. 아울러, 장관상으로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지역-기업 협업 분야 우수사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평가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재난관리 평가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15건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주요업무 합동평가 ▲산불예방 대응 우수 ▲주택정책 추진 우수 등 도지사상을 10건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여성친화도시 연속 3회 재지정 등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다자녀가족과 함께하는 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가족을 대상으로 미니 트리 및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오늘 행사가 다자녀가정에 작은 응원과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족이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0일 제1기 서구 천마니 아빠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6개월간 운영된 제1기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참여 아빠와 가족들이 그간의 활동 소감을 나누며 함께하는 육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천마니 아빠단’은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 32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육아 모임으로, 올해 4월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본격 추진됐다. 아빠단은 12월까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핑, 쿠킹클래스, 가족영화 관람,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 천마니 아빠단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양육의 공동 책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며, 따뜻한 육아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남수)은 12월 24일, 본원 율곡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등 84명이 참석한 '강릉시 미디어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강원1인미디어센터와 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의 방향을 찾는 환승역이다. 명주초, 성덕초, 영동초 등 80여 명 학생들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 주도로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노력을 더한 모든 이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AI 미디어 영상 작품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 및 시상, 네트워크 교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통해 직접 배우고 참여한 작품을 발표하며 미디어를 통해 자기 생각을 입히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역량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미디어 및 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완성도, 창의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을 통해 격려와 함께 성취감을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구새마을회(회장 박성열)는 지난 22일 부산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새마을운동 연말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정책 방향에 따른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 지도자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의의 경쟁을 통한 사업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유공지도자 표창과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과 함께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새마을운동의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박성열 서구새마을회장은 "일 년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보여준 헌신과 나눔의 시간들에 대해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로 봉사와 실천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 서구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서구지회(부회장 공주표)는 지난 2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사업평가대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위원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998년 설립된 자유장학회에는 초등학생 및 고등학생 7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주표 부회장은“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자유총연맹 부산서구지회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육성과 공동체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공한수 서구청장은 “자유총연맹이 지역 안보와 주민 화합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해온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구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서구지회는 이번 성과평가대회를 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오후 3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청 한라홀에서‘현장도지사실 및 민생 경청 소통 건의사항 토론회’를 열고, 지난 11월부터 현장에서 접수한 126건의 건의사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월 이후 서부권(한림), 동부권(구좌), 북부권(제주시 이도2동·노형동)에서 현장 도지사실(4회)을 열고 아라동, 동홍동 등에서 민생 경청 소통(4회)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92건, 민생 경청 소통에서는 3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총 126건 중 10건이 완결됐고, 101건은 추진 중이다. 나머지 민원은 관련 부서가 검토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도로‧건설(26.2%)이 가장 많았고, 교통(12.7%), 일반‧자치(11.1%), 문화‧체육(10.3%), 복지‧여성(7.9%), 수산(7.1%), 관광(6.4%), 상하수도(6.4%), 농축산(4.8%), 환경(4.8%), 경제(2.3%) 순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계획도로 추진, 도로 확장, 버스 노선 신설, 주차난 해소, 청사‧마을 회관 신축, 문화체육시설 조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통해 걷기 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2시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 도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1월 30일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민 참여단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추진 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도민 원탁회의(행사 평가 및 추진방안 토론 발표), 종합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걷기실천율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 평균을 넘어섰으며, 전국 최하위 수준이던 비만율도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걷기 기부 캠페인’은 누적 90억 걸음을 달성하며 총 3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됐다. 걷기행사가 건강과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제주형 스마트제어 및 통합관리 시스템인 ‘제빛나’를 한 단계 고도화한 지능형 2세대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제주 스마트팜 현황은 단순 감시·제어만 가능한 1세대 스마트팜으로, 초기 설치 비용 부담과 도입 이후 사후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농가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제빛나’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개발된 ‘제빛나’의 기술수준은 ▲센서 데이터 기반 구동기 자동제어 및 관수예약 설정 등의 ‘스마트제어’ 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도 및 토양수분 범위 제공, 선도농가와 내농장의 생육·환경 데이터 실시간 조회 등 ‘데이터통합관리’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개발될 2세대 스마트팜 모델은 단순 감시·제어 수준을 넘어, 시스템에 축적된 생육·환경 데이터를 전문가 분석을 통해 도출한 최적 생육관리모델을 탑재함으로써 농장 환경이 복합적으로 자동제어되는 방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 추진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