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025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활동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례는 ‘365일 36.5℃ 인문도시 광주 동구’ 정책이다.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지방정부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화활동 활성화 ▲문화기반 도시활력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한다. 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책·영화·음악·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과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인문·문화 거점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산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구는 지난 2022년 1월 개관한 ‘동구 인문학당’을 인문 창작과 교류의 중심 공간으로 운영하며 기획 전시, 인문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또한 지역 문학자원을 활용한 ‘시인 문병란의 집’을 생활권 문화거점으로 운영,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이 문학을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3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 체육 종목단체 선수,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장애인 체육인의 날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성적을 거둔 체육인을 격려하고, 한 해를 돌아보며 장애인 체육인들 간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애인 체육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룡시 장애인 체육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2025년을 마무리하는 따뜻한 순간을 제공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계룡대로~국도 1호선 광역도로사업’을 통해 교통망 혁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세종·충청권 주요 거점을 연결해 지역 간 교통 흐름 개선과 이동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 18일,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이 계룡시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주요 거점 간 이동성과 계룡역 환승센터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돼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 530억 원 규모의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6천세대(1만5천명) 거주하는 대실지구와 금암동, 계룡역, 계룡산업단지까지 진․출입 시 연화교차로 또는 계룡과선교까지 우회하는 그간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최대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계룡역을 출발역으로 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와 연계돼 대전․세종․충청권 간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강화함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과 지역경제에도 큰 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계룡대실 LH4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입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0년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공간 확보를 기반으로 23일 최종 선정된 사회적기업과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계룡대실 LH4단지 내 유휴공간 약 76㎡를 무상으로 확보함으로써 별도의 공간 임차 없이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방재정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사회적 경제 기업에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입주 기업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LH와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위생관리 참여에 대한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52개소에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회식, 연말 모임 등이 증가하는 시기적 특성을 반영해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은 12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종량제 봉투, 마스크, 위생장갑, 손세정제 등 위생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들이 업소별로 제공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음식점 영업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나라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으로 전년 대비 2단계나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에 따른 ‘부패실태’ 감점을 합산하여 산출하며, 각 기관 유형별로 1~5등급으로 평가한다. 계룡시는 그동안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부패방지를 위한 기관 차원의 체계적인 노력과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이 이번 등급 상승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한 2022년 이후 최고 등급으로 이응우 시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 조성’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8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전, 복지, 봉사,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공주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한 실천과 나눔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공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이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공주시는 2025년 하반기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업슈’는 충청남도 전역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폐기물·수송·에너지·홍보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실천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공주시는 올해 하반기 참여한 시민 298명에게 총 556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공주페이로 지급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탄소업슈’ 앱을 내려받아 가입한 뒤, 실천 항목을 이행하고 증빙 자료를 사진으로 제출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현재이며,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가정과 직장, 일상생활 곳곳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포인트를 신청해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 (사)공주야생동식물관리협회와 함께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 야생 멧돼지로 인한 농가 피해, 환경 및 악취 민원 등 양돈산업을 둘러싼 복합적인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과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단체는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 강화 ▲야생동물 관리 및 피해 예방 활동에 대한 유기적 연계 ▲양돈농가의 자율적 관리 역량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따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는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환경관리와 차단 방역 수준을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주야생동식물관리협회는 현장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야생동물 관리와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양돈농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의 유일한 고등학교인 양양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생 3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교생 156명 규모의 양양고는 서울대 3명 외에도 이화여대 4명, 중앙대 1명, 서울시립대 1명, 건국대 1명, 강원대 약학대학 1명, 교육대학 2명 등 주요 대학 진학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한 전국 최고 수준의 고교 사이클팀은 한국체대 2명 진학, 실업팀 3명 진출 성과를 거뒀으며, 전문계열에서는 수협 1명 취업과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 성과도 함께 이루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가정의 뒷받침을 바탕으로, 학교의 체계적 진학지도와 양양군의 교육 지원, 군의회의 제도적 뒷받침,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후원, 지역사회의 장학금과 지속적인 관심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양양고 교사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학습 흐름에 맞춘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통해 입시 전 과정을 헌신적으로 지원해 왔다. 양양군 역시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서울 양양학사 운영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12월 24일부터 에코촌 유스호스텔 숙박 요금을 인하하고 감면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숙박 요금 현실화를 통해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할인 제도를 확대해 체류형 생태관광·교육 거점시설로서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2인실 숙박 요금이 청소년의 경우 6만 7,000원에서 4만 5,000원(33% 인하), 성인의 경우 8만 4,000원에서 5만 5,000원(35% 인하)으로 낮아진다. 또한, 감면 대상과 할인율도 크게 늘어난다. 기존에는 제주4·3사건 생존 희생자만 요금 감면 대상이었으나, 개정에 따라 희생자와 유족 전체가 50%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와 등록장애인도 등급 구분 없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두자녀 이상 가정의 할인율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된다. 제주도민 할인도 기존 10%에서 30%로 확대되며, 명예도민과 고향사랑 기부자 역시 도민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20명 이상 단체 이용객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12월 24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계획 수립을 위한 보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행정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시행계획에 따른 총 34개 과제, 46억 8,100만 원 규모의 평생교육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가 논의됐다. 이날 제주시는 장애인·고령층·학습 소외계층의 교육 접근성 강화를 중심으로 2026년 평생교육 정책 고도화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올해 제주시 평생학습관 운영 성과를 토대로 소외계층 학습 사각지대 해소, 읍면 지역까지 확장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발굴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제주시는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내년도 시행계획에 반영하는 정책 환류체계를 구축해 향후 찾아가는 학습과 생활권 기반의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결핵 없는 제주만들기’에 앞장섰다. 제주도는 24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송성헌)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았다. 제주도는 결핵 예방·퇴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브레드 이발소’를 주제로 제작됐다. 유쾌한 캐릭터들이 전하는 행운의 메시지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는 내년 2월까지 3,900만 원을 목표로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결핵환자 수용시설 운영,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연구, 대국민 홍보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쓰인다.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는 제주지역에서 연간 약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과 중·고등학생 등 2만 8,339명에 대한 이동검진과 6,30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시는 연말을 맞아 지하철 역사 실내정원인 ‘서울 아래숲길’ 5곳에 계절의 감성을 더한 크리스마스 연출과 겨울 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정원으로, 2022년 가좌역을 시작으로 2025년 보라매역까지 총 5개소가 조성됐다. 이동 중심의 지하철 공간에 자연을 더하여,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울 아래숲길 조성사업은 도심 내 지하철 역사 등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간 가좌역(2022년), 삼각지역, 녹사평역(2023년), 왕십리역 아래숲길(2024년), 보라매역 아래숲길(2025년)이 조성됐으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지속 발굴 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조성된 아래숲길 총 5개소, 1,600㎡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계절꽃 연출과 겨울철 식물 월동작업을 완료했다. 계절 변화에 따른 실내 정원 연출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전기·가스 사용량 급증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제거 ▲멀티콘센트 문어발식 사용금지 등의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돼 있고 노후된 전기 설비가 많은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상인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와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