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2월 1일 개최된 창업성과보고회 행사에서 모은 기부 물품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4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타 나눔박스’ 나눔에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인 청년 창업가들이 적극 동참했으며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인 ‘에코스칼라’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색연필 30여 개를 정성스럽게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김정민 에코스칼라 대표는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사회와 공감하며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지원을 통해 성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4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기재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이날 전수식에서는 남구 삼호동에 거주한 고(故) 김기재 상병의 자녀 김성도 씨 등 유족에게 이채권 부구청장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고(故) 김기재 상병은 제15육군병원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으며 당시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참전용사와 유족을 찾기 위해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조사와 기록 발굴을 통해 전쟁 발발 75년 만에 故 김기재 상병의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수할 수 있게 됐다. 유족들은“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가족 모두의 자부심으로 소중히 간직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회장 전영도)는 24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에 쓰일 1억 4천만 원과 총 3대의 복지시설차량을 전달했다.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전달받은 1억 4천만 원은 남구가 추진 중인 고립·은둔·고독사 위험가구 사회참여 촉진 사업인 ‘희망ON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ON나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내의 고립 위기가구 300여 명에게 생활 바우처를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관내 CU 편의점 130개소를 24시간 생활 인프라 복지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민관협력 복지 전달체계로 남구는 2026년부터 청년의 특성과 생활 방식에 맞춘 ‘청년ON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ON나 사업은 고립·은둔 위험 청년이 QR코드 등을 통해 스스로 상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청년 맞춤형 모델로 편의점 바우처 이용과 SNS 인증 등 참여형 방식을 통해 청년의 일상 회복 신호를 자연스럽게 사회참여로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복지서비스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스타리아 차량 3대가 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초밥 전문점인 ‘스시은(銀)’을 24일 정식 개장해 20명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청년 세대통합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공동체사업단(노인일자리사업) 초기 투자비 지원공모에 적극 대응해 사업장 조성비 1억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사업장을 조성했고 부·울·경 지역에서는 울산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스시은(銀)’은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초밥 전문점으로 요식업 경력자 등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 20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했다. 어르신들은 주방 내 우동 파트와 홀서빙, 포장 업무를 담당하고 청년 장인은 초밥 제조, 메뉴 개발, 마케팅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세대통합형 공동체사업단이다. 이를 통해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확대와 청년의 일자리를 동시에 연계하는 신직무 모델을 실현했다. 남구는 소득 보전 목적의 공공형 노인 일자리가 아닌 시장과 경쟁하는 민간형 일자리 창출로써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개발한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어르신들은 공공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23일 밤 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이종인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은 (주)디아이엔지니어링 정재훈 대표, 금상은 (주)서원인더스트리 김진후 대표, 은상은 (주)정백건설 안찬혁 대표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기업 건실도와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이 수상 대상이며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는 울산 경제의 희망이자 원동력이다”라며 “이번 시상이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문해교실 참여자들의 창작 시를 담은 시집 『하죽점빵 막걸리』를 출간하고, 지난 2025년 12월 23일 시집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품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창작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2015년부터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글과 숫자에 대한 기초 학습을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단순한 문자 해득을 넘어, 학습자의 자기표현 능력과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통합적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집 출간은 문해교실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참여자들의 잠재된 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창작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문해교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을 시로 풀어내며, 그 결과물로 시집 『하죽점빵 막걸리』를 출간하게 됐다. 문해교실 정태연 강사는“한글을 배워 오신 분들이 시 창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 사업인‘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동네의원 부문에서 관내 세브란스의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1・2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주민 가운데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정신질환의 조기 치료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관내 의료기관 중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세브란스의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적극적인 연계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장려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사업은 연중 추진되며, 관내 동네의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력체계 강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네의원은 주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건강 관문인 만큼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마음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3일 14시, 군 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구례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 내용은 ▲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점검 결과 ▲ 4분기 안전보건 현장점검 실적 ▲ 위험성평가 용역 추진 결과 ▲ 작업환경측정 용역 추진 결과 등으로 이루어졌다. 구례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위험요인 개선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종사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례군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약 4,9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6만원(반기별 3만원)의 바우처카드를 제공한다. 바우처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목욕장 및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신청과 동시에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바우처 지원금은 최초 1회 신청 후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의 재신청 없이 반기별로 3만원씩 자동 충전된다. 한편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목욕장과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 이번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이다. 소비쿠폰 운영, 물가관리, 사회적경제 육성,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4개 분야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구례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안정적인 운영과 소비촉진 노력,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실효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상권의 매출 회복과 체감도 향상을 중점에 둔 정책 추진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 행정이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으며,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경제 정책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군민과 소상공인,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호·이재경)가 24일 ㈜장원갑F·B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장원갑F·B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인 라면으로 저소득층에게 부담 없는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전달된 라면 100박스는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우 ㈜장원갑F·B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어린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말일까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나눔캠페인과 연계한 기부챌린지(기부로溫세상) 연말집중모금을 진행한다. 기부 문의는 조치원읍 복지행정과 맞춤형복지팀 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24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찬 드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아름동지사협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매달 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 등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돌봄위기를 예방하고 있다. 이날 아름동지사협은 겨울철 보양을 위해 온기를 가득 담은 곰국을 저소득 가구 3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성탄절을 앞두고 송담교회와 ㈜자모 콩이유에서 기부한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30상자와 국산콩 두부 30개를 함께 지급하면서 연말 이웃사랑을 더했다. 이인환 동장은 “건강한 한 끼를 챙겨 먹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송담교회와 ㈜자모 콩이유의 지역돌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에서 장애를 딛고 국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지원(25) 씨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세종시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원 이지원 씨가 교육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심사를 거쳐 한국장학재단의 중앙심사에 오른 200명의 후보 중 고등학생 40명, 대학생·청년일반 6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했다. 이지원 씨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국악공연 무대에 오르며 장애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미국 LA아리랑축제, 2024년 프랑스 파리패럴림픽 ‘대한민국의 밤’ 등 해외 공연에도 참여하면서 지역 대표 국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국악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흥군이 육성하고 있는 고흥군 생활개선회(회장 박경숙)는 지난 23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고흥군 생활개선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 ▲새해 해돋이 떡국 나눔 봉사 ▲취약계층 대상 1:1 관내 관광 동행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박경숙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고흥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교육, 복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흥군은 지난 23일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읍면 담당자, 협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읍면에서 신청·조사를 통해 발굴된 의료·돌봄 필요 대상자 5명의 건강 상태, 생활환경, 돌봄 공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방문 건강관리, 일상생활, 주거환경 개선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기관 간 협업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자신의 주거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주거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초고령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군은 그동안 ▲조례 제정 ▲민관 협력체계인 통합지원협의체 구축 ▲통합지원회의 운영 ▲전담인력 배치 ▲통합돌봄 수요조사 및 방향성 연구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