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공급업체 계약 연장과 신규 공급업체 선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답례품은 별똥샌드, 복숭아 병조림, 알렛모찌, 구운 계란, 오플릭마켓 패키지상품, 아이스와인, 감성온도 머그컵, 작약꽃빵, 원목도마 등으로 총 9개 업체의 22개 품목이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정착도와 신뢰도, 지역 연계성, 정체성 및 품질 우수성, 안정적인 공급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거쳐 2026년 1월 중 기부자들이 새로운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시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총 35개 업체, 47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영천의 우수한 답례품이 전국 기부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신년화두로 ‘준마도약(駿馬跳躍)’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준마도약’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뛰어올라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로,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영천시가 2026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및 경마공원 개장을 발판으로 시정 핵심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는 한편, 새로운 기회를 잡아 시민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준공을 앞둔 전국 최대 규모의 영천경마공원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2025년에는 ‘창도약진(創道躍進)’ 신년화두 아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도약과 발전을 위한 시정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영천시는 2025년 경제분야의 상반기 취업률(68.3%) 경북 시부 1위 및 전국 시부 4위, 무역사절단의 전년도 대비 4배 넘는 MOU 실적 달성(4,893만 달러),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선정(총사업비 202억 확보), 농업분야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건립, 문화관광 분야의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가 전국 단위로 개최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영천시는 ▲재활용품 선별 시민 체험 행사 운영 ▲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 배부 ▲재활용품 교환사업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사업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진행한 ‘재활용품 선별 시민 체험행사’는 종량제봉투를 실제로 파봉해 분리배출 실태를 확인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을 직접 선별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체험 방식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시행해 클린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23일 안동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고용 창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일자리 창출 계획 ▲추진 의지와 협업 체계 ▲목표 달성 및 우수사례 등 일자리 정책 전반의 추진 실적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올 한 해 경기 침체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산업 전환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추진해 2025년 목표 대비 104%에 해당하는 1만7,7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10월 기준). 또한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서도 고용률 68.3%를 기록해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의 고용 성적을 거두며, 일자리가 풍부해 지역 활력 측면에서도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 산업혁신과 수출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노동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다. ㈜카펙발레오와 1,600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AI 대전환′을 선도하고, 국민 누구나 첨단 기술을 향유하는 ▲모두의 AI′를 실현하기 위해 대대적인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JDC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최신형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와 양방향 소통형 AI 가상 모델 제이디(J-Di)′를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가 주도의 과감한 인프라 투자와 기술 혜택의 보편적 상용화″라는 AI 관련 국가 정책을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개선이 아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연간 1,400만 명이 오가는 제주라는 지역 거점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심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JDC면세점은 별도의 특수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맨눈으로 사물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24일 면세점 입구에 배치했다. 여기에 탑재된 AI 가상 모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제시는 24일 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 주관으로 경상북도 김천시에 소재한 한국효문화관에서 개최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인 ‘대한민국 희망음악회’에 참석해 2025년 연말을 맞아 어른공경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길보른종합복지관 및 제일사회복지관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마술쇼, 민요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김제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안천웅 중앙총재는 “올해 다양한 효문화 행사를 통해 김제시 어르신들에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 오늘 이 자리 또한 2025년 한 해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시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음악회 개최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준 (사)한국나눔연맹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공경의 마음으로 따뜻한 어르신 지역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구청 다복실에서 드론업무 유관 공무원과 동의대학교 드론봉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산진구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년간 드론업무를 추진했던 연구회의 성과 공유와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연구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토론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사계절에 맞춰 지역 내 명소를 촬영한 드론작품 사진들을 전시했다. 지난 5월 구의 재난훈련, 재난시설 점검 등 드론이 활약한 행정업무에 앞장서 적극 협업한 동의대학교 드론봉사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는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 모임으로 지난 5월 발대식 출범 이후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역량 강화와 드론을 통한 행정업무의 혁신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박진석 부구청장은 “연구회가 올해 출범 이후 짧은 기간동안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활동으로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디지털 행정으로의 가속과 전환이 이루어지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첫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황령산레포츠공원 풋살장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2월 2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령산레포츠공원 풋살장은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황령산레포츠공원(전포동 산37-1번지 일원) 내에 조성된 풋살장은 612㎡ 규모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풋살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풋살장은 부산진구 홈페이지에서 이용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기초생활 보장급여 예산 집행 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개최를 통한 보호결정 ▲긴급복지지원 제도 안정화 노력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시 16개 구·군 중에서는 부산진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분야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는 부산진구는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부산진구는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지원받은 포상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담당 공무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두텁고 촘촘한 기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쉴 수 있는 도심 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종합운동장교차로 그린 숲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면적 약 2,000㎡, 사업비 3억 6천만 원이 투입된 해당 사업은 기존의 불균형한 포장 구간을 정비하고, 잔디밭과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직동은 예로부터 토지신 ‘사’와 곡신신 ‘직’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직단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지역으로, 동래구는 이러한 배경을 반영해 사직단을 상징하는 직선형 구조를 장대석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역사적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공간에 자연스럽게 담았다. 특히 이번 공원에는 한지형 잔디를 도입해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 공간이 펼쳐지도록 했으며, 정원형 화단에는 팜파스 등 초본류 10종 약 5,000본을 식재해 다채로운 가로경관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주민 힐링 공간은 물론,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생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부산에서 보기 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회장 신선희)는 지난 23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평가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선희 회장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은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한반도의 안정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실적 선택”이라며,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 제언을 함께 모아달라.”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바쁜 연말에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엄중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자문위원 분들의 염원과 의지가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참여형 통일의견수렴, 사회적 대화 등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안덕면 명당2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공부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시책 사업으로, 종이 지적공부를 최첨단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계·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정비하여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청송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8개 지구, 5천여 필지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경계 현실화에 따른 토지분쟁 해소와 토지이용 가치 상승으로 토지소유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안덕면 명당리 191번지 일원으로, 총 1,005필지(597,213㎡)에 대해 국비 약 2억 600만 원의 측량비를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사회 안정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종합실적과 우수시책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 가운데 청송군은 산불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신속히 추진한 ‘산불피해 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송군은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주택·농작물·산림 피해 등 막대한 피해 상황 속에서, 이재민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지역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긴급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억 2,500만 원 규모로 약 4개월간 운영됐으며, 이재민과 이재민 세대원 등 총 92명을 고용해 피해지역 환경정화, 이재민 지원, 행정지원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긴급 일자리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살던 지역의 복구에 참여함으로써 재난 극복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은 세종보람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세종보람어린이집 바자회에서 원아들이 사용하고 아끼는 물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미정 세종보람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을 배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람동은 기부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허인강 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기부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농회(회장 김승철)가 24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영·이한월·박종설)에 250만 원 상당 백미 10㎏ 75포를 전달했다. 금남면 영농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쌀 기부를 추진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승철 금남면 영농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과 나라를 위해 성실하게 공직 생활을 했던 것처럼 앞으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금남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시는 금남면 영농회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펴 꼭 필요한 곳에 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