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24일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은'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인 횡성군이 군청 지하 통합방위상황실을 리모델링하여 구축한 것이다. 군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761백만 원의 예산(국비 100백만 원 포함)을 투입했다. 총 50평 규모로 조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전담인력 8명이 24시간 상시근무 체계로 운영되며, 전담인력 사무공간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을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재난상황판, 음향시설, 국지망 연계 화상회의 시스템, 전동 리프트 PC 및 마이크 회의 테이블, NDMS 송수신 장비, CCTV 관제 연계시스템 구축과 재난발생 시 드론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도록 하여 현장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상황 전파, 초동조치 및 지휘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2월 23일 오후 4시, 합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읍·면 위원장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천민경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유쾌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도덕성 회복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고, 1부에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져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근 회장직무대행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여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합천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단법인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남명학습관 수강생 23명 중 21명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합격 대학에는 서울대학교 1명, 연세대학교 2명, 고려대학교 3명, 포항공과대학교 1명, 성균관대학교 1명, UNIST 1명 등 상위권 및 수도권 주요대학이 포함됐으며, 조선대학교 치의예과 1명, 카톨릭대학교 약학과 1명,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1명 등 보건·의학계열과 공학·자연과학·인문사회계열 전반에 걸쳐 고른 합격 성과를 보였다. 이번 합격생들은 재학 중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내신 관리를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합천군인재육성재단 목적사업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남명학습관 방과후 교육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컨설팅을 병행하며 대학 입시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이번 사례를 학교 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학습 여건을 보완하는 지원 사업이 함께 작용한 사례로 보고 있다. 남명학습관은 학교 교육을 대체하기보다는 자기주도 학습 관리와 안정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중심으로 한 보조적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진로진학 컨설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23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산정과 관련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계 확정으로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요청한 조정금 산정 기준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이용 현실을 반영한 토지경계 확정으로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정적인 토지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조정금 결정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장리지구 조정금 산정기준 결정을 심의했다. 2024년 사업지구 조정금 산정 대상은 합천15지구 외 8개 지구의 경계 확정으로 지적공부 상 면적이 증감된 813필지이며, 위원회는 감정평가법인 등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토대로 산정된 조정금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결정했다. 또한 2025년 장리지구 조정금 산정 기준 결정에 대한 안건도 다루어졌다. 조정금 산정은 원칙적으로 경계 확정 시점의 감정평가법인 2인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사례관리업무 담당자와 아동·청소년·의료·교육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연계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경상대학교 조명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사례관리의 기본 개념 △사례관리 추진 절차 △사례관리사의 역할과 자세 △주요 사례 분석 및 최근 동향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으며,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접근법과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필선 주민복지과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대면하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참여단의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군민참여단 및 단체도 함께 포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활동 우수 군민참여단으로 배순미 여성참여역량강화분과장과 류영주, 차민아 지역안전증진분과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단체로 아빠엄마GOGO프로그램,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권윤숙 합천군 육아지원센터장과 합천매화단디학교, 돌봄노동자 소진예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경로당 군민의식함양교육, 여성창업인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경아 합천가정상담센터 상담사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참여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안전한 합천군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합천군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군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과 청년을 포함한 가구로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류, 임산물 등으로, 관내 가맹점에서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2026년 12월 1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농정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대리 신청이나 외국인이 있는 경우 또는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농식품 상품권(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12월 22일 오전 11시, 별나라어린이집 원아 55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세대 간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와 손난로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원아들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노래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오랜만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기대 관장은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마음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의'2025년 쌀타 프로젝트-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쌀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쌀 지원을 통해 식비 부담 완화와 함께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기존 후원·자원 연계 체계를 활용해 사업을 원활히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엄기대 관장은 “이번 쌀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KTX-이음 운행 개통을 기념해 삼척을 찾는 철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KTX-이음 개통 기념 특별 환영 기간’으로 정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통 당일인 12월 30일, 삼척역에서는 KTX-이음 첫 열차 이용객을 위한 환영 행사가 열린다. 삼척시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함께하는 해당 이벤트는 삼척역 1호 예매 고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삼척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며, 당일 삼척역 하차 고객들에게도 선착순으로 삼척 관광 기념품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삼척역 외부 광장에는 KTX-이음 개통을 기념하는 테마 포토존이 설치된다. 방문객들이 삼척에서의 첫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이 공간은 새로운 철도 여행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홍보를 위한 SNS 철도여행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열차를 이용해 삼척을 방문한 뒤 본인의 S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열린학교는 24일 강당에 모여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개강식을 열고 함께 면학의 의지를 다졌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종강식을 맞이하게 되어 학생들은 빠르게 지나간 시간만큼 큰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한 해 충주열린학교는 배움과 참여, 성과가 어우러진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4월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한 ‘건강백세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자들이 우리가락에 맞춰 체조를 하며 굳어 있던 관절과 근육을 풀고, 신체적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실버아뜰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했으며, 충주시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사랑방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수업과 캘리그래피 수업을 통해 음악 활동과 작품 제작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햇살버스’를 통해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며 학습자들의 정보 활용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7년째 이어오고 있는 감자꽃 중창단은 작사 활동과 연말 공연까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상·하반기에는 캘리그래피와 문인화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자 3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 나눔문화와 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쓴 기부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감사패는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현수 팔마미트 대표, 강한숙 농협주부모임 회장, 현종명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후원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온 나눔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균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잊지 않고 다양한 방법과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전달을 통해 기부자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후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오남읍사무소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오남읍분회에 방한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방한물품은 △방한 조끼 920벌 △방한 귀마개 920개 △담요 70장 △핫팩 150개다.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남읍장과 대한노인회 오남읍분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방한물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남읍은 이번 방한물품 지원을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태 읍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한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겨울철 안전과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성일씨앤비가 연말을 맞아 오남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일 성일씨앤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연말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일씨앤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오남읍 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일씨앤비는 포장재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2026년 3월 2일까지 겨울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썰매장은 총 8개 슬로프로 구성돼 있다. 115m 길이의 6레인 메인 슬로프와 56m 길이의 2레인 유아 슬로프를 운영한다. 연령과 체격에 따라 이용 구역을 구분해 안전성을 높이고, 난이도별 슬로프를 분리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호자 동반 탑승 튜브 운영, 안전요원 배치, 안내 동선 구분 등 체계적인 관리로 이용자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다. 또한 겨울 시즌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물고기뜨기 체험, 크리스마스 포토존,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의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 체험 만족도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사계절썰매장은 매년 많은 시민과 어린이가 찾는 대표적인 겨울 체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계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