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23일 안동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고용 창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일자리 창출 계획 ▲추진 의지와 협업 체계 ▲목표 달성 및 우수사례 등 일자리 정책 전반의 추진 실적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올 한 해 경기 침체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산업 전환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추진해 2025년 목표 대비 104%에 해당하는 1만7,7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10월 기준). 또한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서도 고용률 68.3%를 기록해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의 고용 성적을 거두며, 일자리가 풍부해 지역 활력 측면에서도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 산업혁신과 수출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노동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다. ㈜카펙발레오와 1,600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AI 대전환′을 선도하고, 국민 누구나 첨단 기술을 향유하는 ▲모두의 AI′를 실현하기 위해 대대적인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JDC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최신형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와 양방향 소통형 AI 가상 모델 제이디(J-Di)′를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가 주도의 과감한 인프라 투자와 기술 혜택의 보편적 상용화″라는 AI 관련 국가 정책을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개선이 아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연간 1,400만 명이 오가는 제주라는 지역 거점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심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JDC면세점은 별도의 특수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맨눈으로 사물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24일 면세점 입구에 배치했다. 여기에 탑재된 AI 가상 모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구청 다복실에서 드론업무 유관 공무원과 동의대학교 드론봉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산진구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년간 드론업무를 추진했던 연구회의 성과 공유와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연구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토론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사계절에 맞춰 지역 내 명소를 촬영한 드론작품 사진들을 전시했다. 지난 5월 구의 재난훈련, 재난시설 점검 등 드론이 활약한 행정업무에 앞장서 적극 협업한 동의대학교 드론봉사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는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 모임으로 지난 5월 발대식 출범 이후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역량 강화와 드론을 통한 행정업무의 혁신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박진석 부구청장은 “연구회가 올해 출범 이후 짧은 기간동안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활동으로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디지털 행정으로의 가속과 전환이 이루어지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첫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황령산레포츠공원 풋살장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2월 2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령산레포츠공원 풋살장은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황령산레포츠공원(전포동 산37-1번지 일원) 내에 조성된 풋살장은 612㎡ 규모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풋살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풋살장은 부산진구 홈페이지에서 이용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기초생활 보장급여 예산 집행 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개최를 통한 보호결정 ▲긴급복지지원 제도 안정화 노력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시 16개 구·군 중에서는 부산진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분야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는 부산진구는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부산진구는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지원받은 포상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담당 공무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두텁고 촘촘한 기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쉴 수 있는 도심 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종합운동장교차로 그린 숲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면적 약 2,000㎡, 사업비 3억 6천만 원이 투입된 해당 사업은 기존의 불균형한 포장 구간을 정비하고, 잔디밭과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직동은 예로부터 토지신 ‘사’와 곡신신 ‘직’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직단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지역으로, 동래구는 이러한 배경을 반영해 사직단을 상징하는 직선형 구조를 장대석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역사적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공간에 자연스럽게 담았다. 특히 이번 공원에는 한지형 잔디를 도입해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 공간이 펼쳐지도록 했으며, 정원형 화단에는 팜파스 등 초본류 10종 약 5,000본을 식재해 다채로운 가로경관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주민 힐링 공간은 물론,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생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부산에서 보기 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회장 신선희)는 지난 23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평가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선희 회장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은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한반도의 안정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실적 선택”이라며,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 제언을 함께 모아달라.”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바쁜 연말에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엄중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자문위원 분들의 염원과 의지가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참여형 통일의견수렴, 사회적 대화 등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안덕면 명당2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공부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시책 사업으로, 종이 지적공부를 최첨단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계·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정비하여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청송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8개 지구, 5천여 필지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경계 현실화에 따른 토지분쟁 해소와 토지이용 가치 상승으로 토지소유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안덕면 명당리 191번지 일원으로, 총 1,005필지(597,213㎡)에 대해 국비 약 2억 600만 원의 측량비를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사회 안정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종합실적과 우수시책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 가운데 청송군은 산불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신속히 추진한 ‘산불피해 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송군은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주택·농작물·산림 피해 등 막대한 피해 상황 속에서, 이재민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지역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긴급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억 2,500만 원 규모로 약 4개월간 운영됐으며, 이재민과 이재민 세대원 등 총 92명을 고용해 피해지역 환경정화, 이재민 지원, 행정지원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긴급 일자리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살던 지역의 복구에 참여함으로써 재난 극복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은 세종보람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세종보람어린이집 바자회에서 원아들이 사용하고 아끼는 물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미정 세종보람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을 배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람동은 기부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허인강 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기부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농회(회장 김승철)가 24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영·이한월·박종설)에 250만 원 상당 백미 10㎏ 75포를 전달했다. 금남면 영농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쌀 기부를 추진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승철 금남면 영농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과 나라를 위해 성실하게 공직 생활을 했던 것처럼 앞으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금남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시는 금남면 영농회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펴 꼭 필요한 곳에 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는 지난 12월 22일 후원자의 지정기부금으로 마련한 선물상자(과자·치킨)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가 특정 목적을 지정해 기부한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선물상자를 준비하고, 산타 복장을 한 사나래 봉사단원 7명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선물상자는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에게 전달돼 작은 선물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아동들은 “산타가 직접 찾아와 선물을 전해줘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상곤 천사운동본부장은 “후원자의 소중한 지정기부금이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으로 전달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뜻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규 ㈜동림디앤아이 대표는“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 속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에게 작은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호성 생연1동장과 김상수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생연1동 주민자치회 임원,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강사와 수강생들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강생 만족도 제고, 운영 여건 개선,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수 생연1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분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관내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생연동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독주택 내부가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모두 소실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피해 가구는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재 피해 소식을 접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가구의 사연을 듣고, 자체 모금액을 활용해 이불을 마련해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윤광회 위원장은 “화재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 자원 연계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이담양평해장국에서 따뜻한 해장국을 대접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추운 날씨 속에서 홀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는 2022년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익수 이담양평해장국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정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고 있는 이담양평해장국에 감사드린다”라며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